
소망상: 시온성가대 중창단 (안양성전) ·사랑상: 에덴중창단 (수원성전)
은혜상 : 퍼시픽콘트롤즈중창단 • 은혜상 : 유치부 대표팀
간증
89.10.1
2-14교구
김향숙 구역장
렐루야! 저는 어릴때부터 어머님의 신앙의 영·
할 영향을 받아 하나님을 때부터 살게 되었습니다. 제
가 태어나고 성장한 제주도의 저의 고향은 미신과 우상숭배가 다른 곳보다 더욱 심한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을에서 하나님을 믿고 살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임을 깨닫고 하나님 께 감사하며 교회일이라면 발벗고 나서서 열심을 내었습니다.
결혼후 87년도에 안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제 주도에서도 순복음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곧장 남부 순복음교회에 출석하였습니다. 저는 당회장 목사님 의 설교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예배란 예배에는 빠 짐없이 열심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결혼후 남편과 성격상의 차이로 자 주 다투게 되었으며 특히 신앙적인 문제로 많은 핍 박을 받았습니다. 이곳 안양으로 이사를 온 후에는 신앙생활에 열심내는 것을 싫어해서 주일날만 되면 핍박을 하여 교회를 나올 때마다 한바탕 부부싸움 을 해야만 되었습니다. 남편은 전혀 신앙이 없는것 은 아니어서 한번씩 교회를 따라 나오면서도 이와 같이 핍박하였습니다.
저는 남편에게도 굳센 믿음을 주시고 저에게는 이러한 시험을 잘 이길 수 있게 해 주시도록 간절 히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야고보서 1장 2절로 4절 의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 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하 려 함이라”는 말씀등을 기억하고 더욱더 참고 인내 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게 해 주시도록 성 령님을 의지하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해 7월에 저는 구역장의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
가득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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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저는 하늘나라의 귀한 일꾼으로 부름받은 사실 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전도와 심방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며 구역부흥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평소보 다도 더 예배생활에 열심인 저를 못마땅하게 생각 한 남편은 더욱 심하게 핍박하였지만 저는 이를 통 해 저의 믿음을 단련시키심을 믿고 감사함으로 인 내하며 기도하였으며 그해 11월에는 성가대에도 가 입하여 봉사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작년 3월이었습니다. 갑자기 배가 아파 서 산부인과 병원엘 갔더니 배속에 혹이 있어서 대 수술을 해야만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수술하지 않고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없나하고는 여러 병원 을 찾아보았지만 진찰결과는 모두 같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을
체험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면 고침받을 수 있 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수술을 받지 않고 하나님 께만 매달려 기도하려고 했지만 수술을 받아야만 된다는 남편의 강력한 주장에 어쩔 수 없이 수술대 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시작해서 복부를 절개하고보니 혹 이 큰 대장밑에 깔려 있어서 위와 대장을 짤라낸 후 혹을 수술하면 옆구리로 음식을 섭취해야만 된 다고 하여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고 다시 봉합하 게 되었습니다.
저는 퇴원한 후부터 결사적인 기도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 고 교구의 구역장님들은 오전금식을 하며 다니엘작 정기도를 드려 주시기도 했습니다. 저는 저의 병의 치료를 통해 남편에게도 굳센 믿음을 주시도록 간 절히 기도하며 몸이 아파도 예배생활과 기도생활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마다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했으며 생각나는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 과 천 성 저
였습니다.
저는 출애굽기 15장 26절의 “...나는 너희를 치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는 말씀과 베드로전서 2장 24 절의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 나니" 등의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나은 모습을 바라보며 매일같이 믿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는 결혼전에도 한동안 결핵으로 고통을 당했는데 그때 도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과 은혜로 신유의 역사 를 체험했기 때문에 금번에도 하나님께서 능력의 손길로 치료해 주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저는 죽 은 자도 살리시며 없는 것도 있게 하시며 천지만물 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끊임없이 바라보며 의지하였습니다.
그런 세월이 1년이 지난 금년 4월초의 목요일인 데 평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겨서 진통제를 먹고난 후에야 간신히 견딜 수 있 었습니다. 저는 낙심하지 않고 더욱 간절히 주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런데 그주간 성찬주일예배에 참석했는데 저의 심령에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평안이 흘러 넘쳤습니 다. 이러한 질병을 통해서 저의 죄를 깨닫게 해주 시고 믿음을 단련시켜 주신 하나님, 고통 가운데도 인내하고 감사할 수 있는 힘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 에 대한 감사가 심령속에서 넘쳐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치료하심에 대한 강한 믿음이 마음 속에 임하였습니다.
성찬예배를 마치고 집에 왔는데 다시금 아랫배가 뒤틀리기 시작하더니 그날 큰 핏덩어리가 두 번 배 설되었습니다. 그런일이 있은 후로는 언제 아팠느 냐는듯이 몸은 깨끗이 나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하나님의 살아서 역사하심을 깊이 깨닫고 변화를 받아 적극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금 년 7월부터는 저와 함께 부부성가대원으로 봉사하 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고난을 유익되게 하시며 시련을 통해 우리 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감사하며 하나님이 주신 건강한 몸으로 더욱 힘차게 충성하며 살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 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한삼서
1장 2절)
신열
처
신 질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