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베드로전서 1장
● 찬송 : 395장(새찬송 342장)
성도들이 구원을 얻은 것은 선한 행실과 많은 지식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죽었다가 다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면 구원 얻은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믿음의 시련을 만나게 될 때에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첫째로, 천국에 대한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큰 핍박을 받았을 때 고향 산천을 등지고 산과 들과 암혈을 마다 않고 흩어져서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는 그들이 이 세상에서 행인과 나그네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일들이 다가올 때 우리도 세상에 연연하는 대신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누리게 될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이 세상의 시련을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믿음의 시련은 더욱 큰 상급이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에게 시련이 다가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단에 속한 이 세상은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하여 근원적인 적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과 은이 풀무불로 연단될수록 더욱 순수해지듯, 핍박과 고난은 성도들의 믿음을 오히려 강하고 온전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믿음의 시련 후에 얻게 될 상급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시련을 이기게 하시옵소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