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야고보서 4장
● 찬송 : 218장(새찬송 286장)
성도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으로부터 구별하여 부르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부르신 사람입니다. 성도는 이 세상 풍조에 휩쓸려서는 안 되지만 세상과 완전히 격리된 것이 아니라 세상 속에서 성도의 거룩함을 드러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성도는 세속적인 풍조를 물리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첫째로, 세상의 타락한 풍조를 좇지 말아야 합니다.
탐욕과 정욕과 교만함을 가치 있게 여기는 세상 풍조는 결국 다툼과 압제와 부도덕이 성행하게 되고 혼란하고 파렴치한 사회 현상들을 만들어 냅니다. 성도는 이러한 사회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러한 세상 풍조에 물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자각하여 두 마음을 품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교만한 마음 대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며, 탐욕 대신 청렴함을 지키고, 부도덕한 생활 대신 성결한 삶을 살며, 비방 대신 이웃의 인격을 존중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맞는 하나님의 뜻을 충실히 행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되면 아무리 세상이 유혹하려 할지라도 결코 요동치 않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뜻을 행함으로 세상을 이기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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