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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9.03.05] 슬픔과 고통은 멀리 사라졌읍니다1989-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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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5

렐루야!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 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84년도에 결혼을 해서 첫 아이를 낳고 이듬해엔 둘째 아이를 갖게 되 었읍니다. 그런데 첫 아이를 낳을 때에 너무 힘이 들었기 때문에 저는 둘째 아이는 수술해서 낳아야 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였읍니다. 아니나 다를까 출산일이 가까와 병원에 가니 애기가 거꾸로 들어 있다며 수술을 해야만 한다고 하였읍니다.
그동안 말은 수술해서 낳겠다고 했지만 막상 수 술을 해야만 된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하였으며 말이 씨가 될 줄 모르고 무심코 말을 뱉었던 것을 후회하기도 했읍니다. 남편은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에 펄쩍 뛰며 수술을 못하게 했읍니다. 간신히 남편을 설득시키고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후 마취가 깨면서 애기에 관한 소식을 듣고 저 는 깊은 슬픔에 빠졌읍니다. 딸을 낳았는데 애기의 오른쪽 다리가 뒤틀리고 발목이 돌아갔다는 것이었 읍니다. 처음엔 귀를 의심했지만 분명한 사실이었 읍니다.
아이를 키울 것과 장래를 생각하니 그저 아득할 뿐이었읍니다. 남편은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아이 를 내다버리든지 아니면 죽이자고 하며 야단이었읍 니다. 하루하루가 실의와 좌절, 고통과 괴로움의 나 날이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도를 받게 되었는데 저는 쾌히 승락을 하고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읍 니다. 성전에 들어서면서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할 수가 없었읍니다. 그전에 몇 번 교회를 다녀본 적 은 있었지만 이러한 마음은 전혀 느껴본 적이 없었 읍니다.
저는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모든 죄를 회개하며 뜨거운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간구하였 읍니다. 예수님이 저의 구세주되심을 깊이 믿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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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제41호 (2월 26일자 1면 설교중에서 첫째칸 7번째 줄에서 "너희가 이렇게 하라 그 리하면 내가 이렇게 행하리라"를 네가로 잘 못 인쇄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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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읍니다. 자연히 생활은 쪼들려서 어떤 때는 성미 쌀을 구제받아 지내기도 하였읍니다.
까이 아니
“이
접하고 신앙고백을 드리니 주님의 위로가 임하고 마 음에 평강을 느꼈읍니다. 저는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에 애기의 뒤틀린 다리도 치료 하실 수 있음을 믿었읍니다. 신유의 시간에 애기의 다리를 붙잡고 기도할 때 저의 가슴이 뜨거워지며 치료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읍니다.
그때부터 저는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였읍니다. 또한 애기를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를 하였읍니다. 이웃의 성도님들께서도 많이 기도해 주셨읍니다. 21일작정 아침금식을 하면서도 기도하였읍니다. 교회를 다닌지 3개월가량 지난 어느날 여느때처 럼 애기의 다리를 부여잡고 간절히 기도한 후 잠이 들었는데 새벽녘에 하늘에서 빛이 저의 얼굴에 비

픔과
고통은
멀리 사라졌읍니다.
3-4교구 이 영 숙 구역장
취는 꿈을 꾸었읍니다. 꿈을 깬 후 저의 마음엔 하 나님께서 이제 애기의 다리를 치료하신다는 깊은 확 신이 들었읍니다. 그날부터 애기의 다리는 점차로 바르게 돌아오더니 며칠이 되지않아 완전히 정상의 다리로 돌아오게 되었읍니다. 할렐루야!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격을 느끼며 하 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렸읍니다. 그 런데 남편은 하나님께서 치료하셨다는 사실을 인정 하지 않았으며, 우연히 나을 때가 되어서 나았다고 하였읍니다. 또한 교회를 다니자면 오히려 화를 내 고 핍박을 하기도 하였읍니다.
그후로 저는 남편을 위해서 많이 기도하였읍니다. 남편은 노동일을 하였으므로 겨울에는 놀다시피 하 고 술을 마시는 날은 몇 날 몇 일이고 일을 하지 않 과 천

약도

저는 성령충만과 안정된 장막, 남편의 믿음과 안 정된 직장의 세가지 목표를 갖고 기도를 했는데 하 나님께서 모두다 응답해 주셨읍니다.
작년 10월 국제금식기도원에 올라가서 삼일간 금 식기도를 작정하고 기도하던 중 이틀째 되는 날에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의 은사도 체험하였읍니다. 그 후로는 더욱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 읍니다.
또한 집 문제도 해결해 주셨읍니다. 새로운 집으 로 이사를 갔는데 성도의 집이어서 마음껏 찬송부 르고 기도해도 방해를 받지 않았읍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믿음도 주시고 안정된 직장도 주 셨읍니다. 남편이 어느 직장에 취직을 하였는데 직 장의 사장님이 어느 교회의 집사님이셔서 남편을 신 앙으로 붙들어 주게 되었으며 남편은 술도 끊고 담 배도 끓고 신앙을 갖고 직장생활에 충실하게 되었 읍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저의 신장의 약함도 치료해주 셨읍니다. 저는 신장이 나빠지면 소변으로 피가 흘 러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곤 하였읍니 다. 그런데 얼마전 목요 1부예배에 참석해서 신유 의 시간에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 당회장 목사님께서 여러 병이 고침받았음을 말씀하 시는 중 "피가 흘러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을 주님께서 치료해 주셨읍니다"고 말씀하셨으며 저는 저의 병을 치료하심을 믿고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날부터 그러한 고통은 없었으며 저는 기쁨을 갖 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금년 2월에 저는 구역장의 직분을 맡게 되어 이 제 기쁨으로 살아계신 좋으신 하나님을 열심으로 증 거하고자 하는 각오를 갖고 있읍니다. 순종과 믿음 으로 열심으로 주님의 뜻을 따르며 살고자 합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편 5절).
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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