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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9.01.01] 방황하던 딸을 변화시켜 주셨읍니다1989-01-01 00:00
작성자


2
3교구
2-4교구 이순자외 1명
2-11교구 구명순외 11명
89.1.1
1-6교구 최옥자외43명 1 13교구 이은숙외31명 1-7 교구 김명 고구 박혜용외 1명
1-5교구 이미숙외 11명 11-12교구 홍난화외 15명
4교구 정감열외 48명 1-11교구 이영주외34명
22
2-5교구 김문순외12명
2 - 12교구 김금녀외22명
2-6교구 권은실외 9명 2-7교구 차경희외 17명
2-13교구 백명순외 4명 합계 : 167명


Klo
렐루야! 딸을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 를 드립니다. 저의 딸이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교회학교 엘림성가대의 성가대원으로 봉사를 하였 읍니다. 그런데 딸이 3학년이 되는 지난 86년도에 이제 3학년이 되었으니 공부를 더 많이 시켜야겠다 는 욕심으로 봉사는 고등학교때부터 다시 시작하고 1년만 쉬었다 하도록 하였읍니다.
주일이면 교회에 가서 열심히 봉사를 하고 학교 생활도 착실하던 딸이 봉사를 그만두고 난 후로는 점차적으로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고 공부도 열심히 하질 않았으며 나쁜 친구들과 사귀더니 점점 문제 아이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읍니다.
딸이 돈을 달라면 돈을 주어야 하고 옷을 사서 달 라하면 옷을 사주어야 하고 해달라는대로 해줘야만
하는, 딸에게 완전히 굴복하는 상태가 되었읍니다. 학교에서도 이름난 나쁜 아이로 찍혀서 한 달에 한 번정도는 학교에 불려다녀야 했읍니다.
그러면서도 중학교는 졸업해서 87년도에 상업고 등학교에 들어갔는데 학교에 다닌지 두 달이 못되 어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 학교를 자퇴를 하게 되 었으며 그해 5월에 가출까지 하였읍니다.
그동안 저는 조장으로서 주님께 충성을 했기 때 문에 하나님께서 딸을 버리지않고 지켜주시리라는 막연한 믿음을 갖고 딸을 위해서 별로 기도를 하질 않았읍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자퇴하고 집까지나 가버리는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 부터는 딸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매달리게 되었읍니다.
"하나님 저 아이가 왜 저렇게 되었읍니까?”하고 기도하니 저 자신의 잘못을 깊이 깨닫게 되었읍니 다. 세상의 욕심때문에 주의 일에 열심인 딸을 주 의 일을 못하게 한 것이 하나님께 잘못한 것임을 깨 닫고 눈물로 회개하고 금식하며 기도하였읍니다. 언제라도 딸이 돌아오면 공부할 수 있도록 딸의
방을 꾸며놓고 책상위에는 “엄마가 너를 위해 공부 할 수 있게 마련해 준거야"라는 쪽지를 적어놓고 성 경말씀 시편 23편과 이사야 41장 10절말씀을 적어 놓았읍니다.
딸이 어느 곳에 있는지 알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 딸을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셔서 집으로 돌아오게해 주시도록 매일 눈물의 기도를 드렸읍니다. 또한 하 나님께서 반드시 저의 기도를 들으셔서 딸이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학업에 열중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 는 생활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주어진 조장의 직분에도 충성을 다 하였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을 못하게 막은 저 자신의 행동이 심히 어리석고 부

황하던 딸을
변화시켜 주셨읍니다.
2 - 13교구 임 상
희 조장
족했던 것으로 생각되어 저도 이제부턴 하나님의 자 녀를 위해서도 봉사해야겠다는 소원을 갖고 교회학 교 유년부교사로 봉사를 시작하였읍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날 봉사를 끝낸후 교사반성기도 회에 참석하여 기도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마태복 음 28장 20절의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 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는 말씀을 주셨으며 저는 하나님께서 딸을 지켜주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 었읍니다.
딸은 가끔 한 번씩 들어왔다가는 다시금 나가곤 하였읍니다. 붙잡으면 반항하기 때문에 붙잡을 수 도 없었읍니다. 딸을 위한 눈물의 기도는 계속 되
,
3-5교구 장정애외 8명
3-6교구 김도경외 5명 4-7교구 김정숙외 15명 합계 : 75명 합계 : 42명
었으며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기도 하였읍니다. 그러던중 그해 11월인데 어느날 딸이 학교에 다 니는 꿈을 꾸었는데 그 다음날에 딸이 집에 돌아왔 읍니다. 어떻게 해서 들어왔느냐고 했더니 전날에 엄마가 기도하는 꿈을 꾸었다며 이제 다시금 학교 에 다녀야겠다는 것이었읍니다. 할렐루야!
그날로 학교에 가서 중학교 3학년 선생님을 만나 서 알아보니 시험을 다시 쳐야하며 너무 공부를 인 했으니 실력에 맞는 학교에 원서를 넣어야 한다고 했읍니다. 그날이 원서마감 이틀전이었읍니다. 그러 나 딸은 자신은 공부를 많이 안했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할 수 있다며 양명여고에 원서를 넣었 읍니다. 딸이 시험치는 동안 저는 학교 뒷동산에서 딸이 시험을 잘 치루게 해 주시도록 간절하게 부르 짖어 기도를 드렸으며 하나님께서는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셨읍니다.
지금 저의 딸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으며 좋은 성적으로 학교생활도 잘 하고 있읍니다. 또한 저에 게도 큰 기쁨이 될 만큼 좋은 성품을 갖고 순종하. 는 딸이 되어서 제가 교회학교 유닌부 교사로서 잘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자료도 준비해 주곤 합니 다.
저는 그동안 7개월동안이나 집을 나가있던 딸을 지켜주시고 또한 집에 돌아올 수 있도록 역사해 주 셨으며 좋은 학교에 기적적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 시고 딸의 성품을 변화시켜 주신 삼위일체 되시는 우리의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읍니다.
이제 저는 더욱 열심으로 기도하며 맡겨진 직분 에 충성을 다하며 저의 온 가족이 주님중심으로 주 님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더욱 힘써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 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 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 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 시리라” (빌립보서 4장 6절~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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