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교구 고수기외 18명
1-6교구 문순덕외41명 1-7교구 김판종외 7명
1 ··그 화이부외22명 88.12.25
연
합계:
2-4교구 권정옥외 5명 2-5교구 정진흥외 18명 2-6교구 양승자외 19명 2-7교구 김인순외20명
2-11교구 박정용외 9명 2-12교구 김영자외 18명 2-13교구 강정자외 6명 합계 : 158명
3-4교구 윤태홍외 6명 3-5교구 김경자외 3명 3-6교구 장성옥외 18명 합계 : 51명
4-4교구 박순자외 11명 4-6교구 최덕삼외 10명
4-7 교구 김상일외 10명 합계 : 60명
증
간
전지전능하시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내 안에
서 역사하시며 능력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 립니다.
별 즐거움이나 확신도 없이 5년여를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니던 신앙생활을 청산하고 남부순복음교 회의 성도로 등록한 것이 금년 2월의 마지막 주였 는데 지금 벌써 9개월, 언제 어떻게 계절이 바뀌고 세월이 갔는지 을 해처럼 꿈결같이 흘러간 때는 없 는듯 합니다.
주일예배, 목요예배, 구역예배, 철야예배 등 한 주일 예배드리는 일을 중심으로 생활하니 너무나 즐거운 나날이었고, 풍성한 은혜의 말씀에 취하여 세상적인 즐거움은 저의 관심밖이었읍니다.
예배시간마다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당회장 목사 님의 설교말씀은 귀절귀절마다 감명깊고 다음 설교 를 듣기까지 몇 번씩 테이프로 반복하여 들어도 언 제나 새롭고 새로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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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옥토가 되려면” “불타지 않는 사람" 그 리고 시편강해등... 다 적을 수 없을만큼 감동적인 설교말씀에 예배시간마다 앞자리는 언제나 어머님 과 나의 것이었읍니다. 일년동안만 다니기로 약속 한 남편이 주일예배만 참석하여 조금씩 조금씩 설 교말씀에 친숙해 지지만 때로는 너무 많이 심취하 는 것이 아니냐고 내게 반박하고 따질 때도 있었읍 니다. 교회생활에 시간을 내기 위하여 육신의 쉼도 줄이고 생업과 가정일도 열심히 하며 남편의 비위 를 맞추느라 내 주장이나 편리를 강조하지 못하며 내내 지혜를 짜느라 그 어느때 보다도 신경전을 써 야했던 올해였는데, 지금은 그것이 얼마나 보람있 고 즐거운 줄다리기였나 생각됩니다.
금년 6월 구역장의 직분을 받고 무엇이 순복음의 진리인가도 정립되지 못했기에 성경책과 순복음소 식지등을 읽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위해 기도생 활에 전심전력을 다하였읍니다.
그러던가운데 여름이 가고 가을 또 지금은 겨울, 잊지못할 축복의 날 3월 22일 저의 사업장에서 당 회장 목사님을 모시고 가졌던 "교구성령대망회"라 든가 조단합예배, 또한 교구 식구들의 이사, 개업, 장례예배등, 조금씩 눈 뜨기 시작하는 신앙의 생활 화는 이제까지 살아오던 나의 습관들을 점차로 소 멸하고 주를 앙망하는 자로써의 자리로 가게 하였 읍니다. 그리고 나의 아집의 장벽을 허물고 주께로 주께로 가기위하여 마음의 방향을 바꾸고 살았읍니 다.
시간이 나는대로 부족한 성경지식을 쌓으며 구역 장의 직분을 감당키 위하여 구역예배를 준비하느라
음의 즐거운
한 해를 보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4-6교구 최 은 학 조장
한 주일이 너무도 속히 다가올 때가 많았읍니다. 어 느날 구역공과공부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구역 예배시의 말씀증거는 구역공과 중심으로 간략히 말 씀을 증거하고 기도하는 것으로 예배를 인도해야지 시간만 끌어서는 안된다는 말씀을 듣고는 그동안 과 거 중학교단의 경험을 살려서 인간적으로 좀더 멋 있고 내용있게 해서 저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했던 것을 회개하며 기도하였읍니다.
저는 성령충만해서 말씀을 증거할 때에 성령의 나 타남과 능력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남을 믿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저의 부족함을 채워 주시도록 기 도드리기 시작하였읍니다. 그러던중 금년 10월에 있 은 청장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기드온에게 징표를 보여 주셔서 함께하심을 믿게 하신 하나님께서 저 에게도 표적을 보여 주시도록 간구하며 기도드렸을
때에 방언의 은사와 함께 성령세례의 체험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날의 감격과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읍니다.
그후로 항상 성령의 권능을 힘입기 위해 기도를 드렸으며 저는 기쁨으로 직분을 감당하게 되었읍니 다. 얼마전에 교구장님께서 저에게 이젠 조장의 직 분을 맡으라고 하셨읍니다. 그런데 조장의 직분을 놓고 기도할 때에 많은 일을 감당치 못할 것같은 ᄌ 의 믿음과 환경에 대한 염려와 여러 굴레의 생각으 로 망설이며 한 주일내내 주님께 기도를 드렸읍니 다.
그러던 어느날 당회장 목사님께서 조장, 구역장세 미나에서 말씀하신 “인생의 세가지 질문"이 생각났 읍니다. "왜 사는가?" "무엇을 할 것인가?" "어 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앞에 저 자신을 깊이 성 찰해 보게 되었읍니다.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하면서 표현할 줄 모르고 희 생을 동반치 않았던 신앙생활과 밤낮 하나님께 달 라고만 기도했던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읍니다. 주님 께서 나를 위해 몸찢고 피흘리시며 십자가의 고난 을 당하시기까지 사랑해 주신 것을 생각한다면 사 랑과 믿음으로 주님께 봉사하고 희생하는 실천이 없 이 어떻게 나를 안다고 할 수 있느냐? 고 주님이 물으시는 것 같았읍니다.
기도하던 어느날밤 저는 조장님과 장시간 신앙의 대화를 나누던중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하나님 의 말씀앞에 저의 심령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 읍니다.
이제는 나 중심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중심으로, 받기만 하는 신앙에서 나누어 주는 신앙으로, 왕중 왕되신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찬양하고픈 마음이 저 의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 오르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감사함과 기쁨으로 조장의 직분을 맡고 믿 음의 즐거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읍니다. 이제 끝날에 받을 영광의 면류관을 바 라보며 주의 사랑을 힘차게 전하며 감격된 마음과 기쁨으로 맡겨진 직분을 따라 충성을 다하고자 합 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