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에스겔 41장
● 찬송 : 330장(새찬송 272장)
에스겔은 천사에게 이끌려 성전의 크기를 측량하게 됩니다. 그 성전은 매우 규모 있고 아름답게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훌륭하게 지어진 새 성전의 모습을 보여 주심으로 유다 백성들이 그들의 성결함을 회복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고국으로 귀환할 수 있다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새 성전은 “그 사면의 벽의 두께가 오 척이었더라.”는 말씀처럼 매우 견고하게 지어져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는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터전 위에 믿음으로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받았습니다.
새 성전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휘장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이는 장차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을 허시고 화목을 이루실 것을 예표한 내용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된 것은 순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입니다.
기도 :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악을 이기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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