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에스겔 40장
● 찬송 : 208장(새찬송 289장)
에스겔은 포로 된 지 25년 되던 해에 새 성전에 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는 천사의 인도로 새 성전의 문간과 바깥뜰과 안뜰을 거쳐 성소의 현관에 이르면서 성전 구조를 살펴보았습니다. 지난날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것이 곧 유다의 멸망을 뜻했듯이, 하나님은 새 성전을 보여주심으로 머잖아 유다가 회복될 것을 계시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참된 예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새 성전을 보여주심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이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을 계시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배 생활은 성도의 마땅한 의무이며 또 신성한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항상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거룩한 성전에 거하십니다.
솔로몬 성전이 파괴되고 유대가 멸망한 까닭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성전까지 우상을 들여와 섬겼기 때문입니다. 귀한 돌과 금으로 치장한 성전이라도 우상 숭배로 더럽혀지자 하나님은 그 성전을 버리셨습니다. 성경은 성도들의 몸을 가리켜 성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을 모신 성전답게 우리는 거룩함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성도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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