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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8.11.27]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1988-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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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중만기도시간 에는 함께 하신 대교구장 목사님들과 더불어 친히 안 수해 주시고 간절한 축복기도를 해주셨읍니다. 그리고 새로 가입한 35명의 새치이드 원증 수여가 있었으며 기념사진
・모집인원 : 남명, 여명
3-3교구
박승택외 명
회 는 88.11.27 니다.
●자 격: 30세 이상~40세 미만 신체건강한자 •접수 및 문의: 교단 총회본부 전화: (02) 784-2210
3-4교구
합계 : 55명
안금남외 10명 3-5교구 이순자외12명 4-6교구 조근식외 5명 3-6교구 조돈봉외 4명 4-7 교구 안화수외 6명 합계 : 45명
4-4교구 이경희외 9명



데 그


없있
할렐루야! 저는 기독교적인 분위기에서 태어나
성장하여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믿고 의지 하며 생활하였읍니다. 결혼후 6년전에 이곳으로 이 사를 와서 윗층에 사는 구역장님의 인도를 받아 남 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였읍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여 은혜받기를 사모했으며 하나님께서는 여러가지의 병을 치료해 주셔서 저의 믿음을 더욱 굳게 해 주셨읍니다. 저는 그전부터 저 혈압과 신경통, 위장병등으로 고통을 당했읍니다. 그런데 저혈압은 주일예배 신유의 시간에 고침을 받았으며 신경통과 위장병은 언제 나았는지도 모르 게 고침을 받았읍니다.
남부순복음교회에 등록한지 1년만에 구역장의 직 분을 맡게 되었읍니다. 저는 열심으로 전도도 하고 심방도 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기에 힘을 썼 으며 계단을 많이 오르고 내려도 그전과 같은 몸의 고통이 생기질 않아 치료의 하나님께 더욱 감사를 드렸읍니다.
저는 결혼후부터 계속해서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를 했었읍니다. 결혼하면 저와 함께 교회에 다 니기로 약속을 했는데 남편은 계속 미루며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지난 84년 조장의 직분을 받기 한 달전에 난소에 물혹이 있음을 알게 되었읍니다. 저는 별 대 수롭지 않게 여기고 몇 달후 아이들이 방학하면 수 술을 받아야 겠다고 생각하였읍니다. 아이들이 방 학한 후 저는 서울에 있는 제일병원에 입원하여 수 술을 받았읍니다.
수술후 3일가량이 지나 의사선생님이 남편을 찾아 서 갔는데 갔다온 남편의 얼굴색이 좋지 않았읍니 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남편은 무언가를 숨기며 시원스럽게 대답을 하질 않았읍니다. 그런데 잠시 후에 의사선생님이 오시더니 전에 간호원을 했으니 숨기지 않겠다며 약물검사결과 암이라는 진단이 나
왔다고 하였읍니다. 그러니 지금 암수술을 하든지 한 달이 지나 회복된 후에 하든지를 택하여 결정 을 하라는 것이었읍니다.
저는 하나님께 불평조로 말을 하며 울었읍니다. "하나님, 하나님, 어찌하여 나에게 암이라는 병을 허락하셨나요?"하면서 울었는데 갑자기 몸이 굳어 지기 시작했읍니다. 입이 돌아가고, 손과 다리가 돌 아가고, 몸이 뻣뻣해져서 숨만 간신히 쉬게 되었 읍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여 승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며 이 길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간구하였읍니다. 그러자 굳었던 몸도 풀리고 마음에 평안이 임하였읍니다. 저는 바로 암수술을 받게 되었으며, 수술이 끝나고 아픔이 사라질 무렵 눈을 떠보니 곁에 남편이 있었 읍니다.

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2-10교구 선 우 향 조장 남편은 제가 암수술을 받으러 들어갈 때 가지고 있던 부적을 찢어 버리고 아내만 살려 주시면 주님 을 영접하겠다고 울면서 기도를 드렸다고 하였읍니 다. 그순간 저는 저의 병을 통해서 남편의 마음을 깨뜨리셔서 주님을 믿게 하시고자 하신 하나님의 크 신 뜻을 깨닫게 되었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렸읍니다. 그후로 남편은 열심으로 하나 님을 믿고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하는 생활을 하게 되었읍니다.
수술후에도 저는 계속해서 항암제를 복용해야만 되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엔 마음속에 죽음에 대 한 두려움이 엄습했읍니다. 아이들이 우는 것을 보 면 내가 죽으면 아이들이 저렇게 울겠지라고 생각 하였으며, 항암제를 복용하면서도 이 약이 몸속의
균을 죽일 수 없을 것이라는 의심이 생겼읍니다. 저는 성경말씀 잠언 4장 23절의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 서 남이니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하고 믿음과 소망의 마음을 가져 볼려고 했지 만 좀처럼 이러한 부정적인 마음은 사라지질 않았 읍니다.
저는 심히 괴로와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성 령님을 간절히 의지하였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 을 꾸었는데 꿈속에 목사님께서 나타나셔서 그 병 은 깨끗이 수술되었고 다 나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 으며 강대상위의 십자가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아름 다운 빛을 발하였읍니다.
그후로 저의 마음속의 두려움과 의심은 사라지고 믿음과 소망의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였읍니다. 저는 하나님이 저를 지켜 주시는데 괜한 걱정과 근심을 한 것을 회개하였읍니다.
병원에서 퇴원한 지 한 달후부터 저는 조장가방 을 들고 다니며 전도하고 심방하기에 열심을 다하 였읍니다. 주를 위해 몸을 드리면 건강의 복을 주 실 것을 믿고 실천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러자 얼마 있지않아 뼈와 가죽만 있던 몸이 살 이 찌고 혈액순환도 잘 되어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 읍니다. 지금은 수술받은지 만 3년이 지났는데 아 무 이상없이 건강하게 생활하며 주의 일에 힘쓰고 있읍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시어머님께서도 그동안 핍박하 던 마음이 변화되어서 "너희가 믿는 하나님을 나도 믿어야겠다”고 말씀하시고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으 며, 이제는 집에서 돋보기를 끼고 성경말씀과 찬송 을 부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저의 병 을 통해서 온 가족을 구원해 주신 것을 저는 항상 감사하고 있으며, 이제 저의 가정은 주일이면 온가 족이 손에 손을 잡고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참으로 복된 가정이 되었읍니다. 주님의 크 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 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 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장 2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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