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 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80년 12월에 어떤 분 으로부터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마음에 큰 상처를 입 게 되었읍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저는 주님을 믿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남편의 직업이 자주 이사 를 다녀야하는 직업인지라 믿음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며 지냈읍니다.
그러던중 85년 8월에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 고 이웃의 조장님의 인도를 받아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였읍니다. 수요 1부예배에 처음 참 석을 하였는데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능력있는 말 씀에 크게 은혜를 받고 마음껏 목이 터지라고 회개 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저는 결벽증에 가까울 만큼 남과 타협하지 못하 는 외곬수적인 성격을 가진지라 저의 마음에 상처 를 주었던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움과 증오를 품고 생활하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남부순복음교회 에 출석하고부터는 이러한 저의 마음에 변화가 다 가오게 되었읍니다. 평생을 저주하며 살리라는 저 의 생각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되었으며 차츰 용 서하는 마음이 생겼읍니다.
저는 예배생활에 열심을 다했으며 집에서는 꼭 아침, 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렸읍니다. 그러자 하 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많은 복을 주셨고 특히 건 강의 복을 주셨읍니다.
항상 두통과 신경성위염과 장염등으로 고통을 당 했는데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으며 그해 9월 수요 1부예배 신유의 시간에는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 시간 편도선염으로 고생하는 분을 하나님께서 치료 하셨읍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날로 저의 편도선염은 깨끗이 치료를 받았읍니다. 저는 편도선염으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은적도 있었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직접 능력의 손으로 수술해 주 신 것을 생각할때 너무나 감사하여 찬송가 405장의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를 부르며 기 쁨의 눈물을 흘렸읍니다.
그후로 저의 믿음은 급속히 성장하여 매사에 하 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예배드리는 일에 열심을 다하였읍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많은 체 험을 하게 해 주셨읍니다.
저는 몇 년전부터 아들을 낳기를 무척 소원하고 있었읍니다. 결혼한지 4년만인 80년도에 딸을 낳았 는데 그후로는 허약체질로 말미암아 아기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읍니다.
병고침의 체험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능력 을 체험한 저는 하나님께는 능치못하심이 없음을 굳게 믿고 믿음으로 계속 기도를 드렸읍니다. 아들 을 주시면 온전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사는 아들이 되게 하겠다는 서원을 하며 기도를 드렸읍 니다.
지난 86년 2월에 저는 목표를 정하고 다니엘 작 정금식기도를 시작하였읍니다. 그런데 작정기도가 끝나기 3일전에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당회장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읍니다.
저의 마음속에는 하나님께서 분명코 저에게 아들 을 주신다는 확신이 들었으며 며칠 후에 병원에 가 서 진찰을 받게 되었읍니다. 진찰결과를 본 의사선 생님은 제가 아이를 가졌다며 축하의 말을 하였음 니다. 저는 너무나 기뻐 한참을 울었으며 남편도 기 쁨의 눈물을 흘렸읍니다. 그해 가을에 저는 그렇게
도 원했던 아들을 낳게 되었읍니다. 그후에 저의 다리에 조그만 혹이 하나가 생겼는 데 그것이 점점 커져서 작년 여름엔 계란만한 크기 가 되었읍니다. 저는 다시금 치료의 하나님을 바라 보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이전에도 저의 병을 치료 하신 하나님께서 금번에도 분명코 치료해 주실 것 을 확신하였읍니다.
작년 겨울 수요예배의 신유의 시간이었는데 당회 장 목사님께서 "이시간 몸에 혹이 있는 분을 하나 님께서 치료하십니다”고 말씀하셨으며 저는 믿음으 로 받아들였읍니다.
그날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얼마있지 않 아 다리가 화끈거리며 열이 나더니 혹은 사라져 버 렸읍니다. 할렐루야!
그후에 하나님께선 아들의 폐렴도 치료해 주셔서 건강하게 자라게 해 주셨으며 생활에 많은 복을 주 셨읍니다.
이제 저는 주님앞에 서는 그날까지 맡겨진 조장 의 직분을 열심과 충성을 다하여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 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 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 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 하여 주시리라” (마가복음 11장 24절~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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