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을 사랑하셔서 새 생명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 립니다. 저는 결혼전에도 몇 년간 교회를 다녔었지 만 가끔 한 번씩 가는 미지근한 신앙이었읍니다. 구 원의 확신도 없었고 뜨거운 은혜의 체험도 없었읍 니다.
그러다보니 결혼한 후 딸 둘을 낳고서도 그나마 가졌던 적은 믿음도 서서히 잃으면서 세상을 사랑 하며 인간적인 욕심과 교만을 갖고 생활을 하였읍 니다.
그런데 건강에 자신이 있던 저에게 여러 가지 질 병이 다가왔읍니다. 편도선염, 신경성위장병, 장염 등의 병으로 저는 고통을 당하게 되었는데 병원과 약국을 찾아 다니며 고쳐볼려고 했지만 조금 괜찮 은듯 하다가 다시금 악화되곤 하였읍니다.
이러한 육체적인 고통으로 저는 마음의 병까지도 갖게 되어 항상 불안, 초조로 괴로움의 세월을 보 내게 되었읍니다.
그러던중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3월부터 남 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당회 장 목사님의 깊은 은혜의 말씀에 변화를 받게 되고 저의 믿음은 점점 깊이를 더해가게 되었읍니다. 그 동안 하나님을 멀리하며 생활했던 것을 회개하고 열 심히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읍니다.
우리의 병을 지고 가신 예수님에 대한 확신을 갖 게 되고 늘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예배에 참석하여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읍니다. 5월에 조장, 구역장 세미나가 있을 때였읍니다. 조장님을 따라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읍니다. 그당시 목이 몹시 아파서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두 아이 를 데리고 참석을 하였읍니다.
조금만 피로하면 목이 아파 약을 먹었었는데 이번 만큼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치료를 받고자 약도 먹지 않고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세미 나의 둘째날이었읍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는 말씀 을 마치시고 신유의 기도를 하시는중에 "성대가 약 하신 분을 하나님께서 튼튼하게 해 주십니다"고 말 씀을 하셨읍니다.
그순간 저는 뜨거운 마음으로 저의 목을 치료하 셨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할렐루야로 하나님께 영 광을 돌렸읍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는 계속 기 쁨으로 충만했으며 만물이 다 새로워 보였읍니다. 그날 저녁에 남편이 약을 사와서 먹으라며 주었 읍니다. 그런데 저는 빈속이라 내일 먹겠다고 하고 는 잠이 들게 되었읍니다. 그날밤에 잠을 자던중 저는 꿈속에서 할 줄도 모르던 방언기도를 하였읍 니다. 일어나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침을 삼켰는데 전혀 통증이 없었읍니다. 전날 저녁만해도 너 무 아파 침을 삼키질 못했는데 밤새 하나님께서 치 료를 해 주신 것이었읍니다. 저는 너무나 놀랍고 기뻐서 이웃집에 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전 도를 하였더니 전도의 열매까지 맺게 해 주셨읍니 다. 그동안 저는 순복음소식지등을 통해서 의학적 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을 하나님께서 고치셨다는 간증을 읽을 때면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믿지를 못 하였읍니다.
그랬던 제가 직접 치료의 능력을 체험하자 저는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 에 계속 감사를 드리며 찬양을 드렸읍니다.
그후에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딸의 병을 치료해주심으로 더욱 굳센 확신을 갖게 해 주셨읍니다. 큰 딸의 혀가 갈라져서 음식을 먹는데 많은 어려움 이 있었읍니다. 간절히 기도를 드리며 지내던중 교 구에서 부흥성회가 있을 때였읍니다. 그날도 기대 하는 마음으로 참석하여 회개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딸의 병도 치료해 주시도록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 날 예배의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는 "하 나님께서 혀가 갈라진 사람을 치료하십니다”고 말 씀하셨읍니다. 저는 다시금 큰 기쁨으로 저에게 주 시는 말씀으로 믿고 받아 들였으며 하루가 지난 다 음날 딸의 갈라진 혀는 깨끗이 고침을 받게 되었읍 니다. 저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여 사람들에게 딸 의 혀를 보여 주며 간증을 하였읍니다. 그후부터는 딸이 배가 조금만 아파도 "엄마, 하나님한테 기도 해줘!"라고 합니다.
그후로 계속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며 신앙생활에 정성을 기울이자 하나님께선 저의 고질적인 위장병 과 장염도 깨끗이 치료를 해주셨으며 저의 마음엔 항상 주님이 주신 평안이 넘치게 되었읍니다. 이제 저의 입에서는 항상 '하나님의 사랑 신기하고 놀라 워'라는 찬송이 저절로 나옵니다.
저는 남부순복음교회에서의 그동안의 짧은 기간 의 신앙생활이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체험을 하였읍니다. 우리가 눈물로 회개하며 기도하고 믿음을 갖고 기도할 때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병을 치료해 주심을 깊 이 깨닫게 되었읍니다.
죽음의 공포속에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며 살던 저에게 영원한 천국을 바라볼 수 있는 소망을 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굳센 믿음 과 체험을 갖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맡은 바 구역장 직분에 충성을 다하여 열심 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사랑과 희생의 삶을 살고 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 셨도다” (마태복음 8장 17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