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12년전에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읍니다. 그러나 뚜렷한 신앙체 험이 없는 미지근한 신앙생활이었읍니다.
주님을 믿고 산다고 하면서도 늘 마음이 불안하 고 초조했으며 불평과 불만이 제 입에서 끊이지를 않았읍니다. 그러던중에 언제부터인가 저는 불면증 에 걸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아침이 되어서야 겨우 잠이 드는 생활을 하였읍니다.
또한 동맥경화증으로 머리가 너무나 아파서 네번 씩이나 뇌검사를 받고 피를 갈아 주기도 하였읍니 다. 그외에도 몸의 여러 군데가 아파서 저는 고통 의 나날을 보내고 있었읍니다.
그러던중 우연한 기회로 4년전부터 남부순복음교 회에 출석하게 되었읍니다. 그때부터 저는 살아계 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여 모든 병을 고침받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읍니다.
제가 처음으로 남부순복음교회의 수요예배에 참 석하는 날이었읍니다. 힘이 들었지만은 구역장님의 간절한 사랑의 권유에 이끌려 차를 타기 위해서 집 에서 나왔읍니다. 그런데 차가 일찍 오질 않아 기 다리는 것이 힘이 들었읍니다. 이를 눈치챈 구역장 님은 저에게 힘을 주시도록 길에서 무릎을 꿇고 하 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읍니다.
이 모습을 본 저는 구역장님의 사랑에 크게 감격 했으며 저를 사랑하셔서 구역장님을 통해 다시금 신 앙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 사가 나왔읍니다. 저는 시편 50편의 “감사로 하나 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 을 갚으며 환난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 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는 말씀을 기억하 며 차를 타고 오면서 계속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감 사를 드렸읍니다.
성전에 들어서는 순간 저의 마음은 마치 공중에 뜨는 것같은 느낌을 받으며 감격된 심정으로 예배를 드리는데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이 저의 마음에 강하게 부딪쳐 오며 깊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읍 니다. 저는 그동안의 나태했던 신앙생활과 쉽게 불 평, 불만하며 살았던 생활을 회개하였읍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아니하고 나의 고집과 생각대 로만 살았던 삶도 철저히 회개하였읍니다.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저의 마음속에서는 계속해 서 뜨거운 감격과 기쁨이 솟구쳤읍니다. 그날부터 저는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했읍니다. 금 요철야예배와 축복기도회에도 참석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해 주시도록 간구 를 하였읍니다. 이렇게 하여 신앙생활에 열심하는 동안 저를 괴롭혔던 불면증과 동맥경화로 인한 두통은 모두 사라지고 말았읍니다. 그 후로도 신유의 체험을 하였고 그로 인해 더욱 믿음이 깊어졌읍니다. 어느날 하혈이 생겨서 병원 에 갔는데 원인을 잘 알지를 못했읍니다. 서울대학 병원에 입원을 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읍니다. 병 원에서 고칠 수 없다고 하여 퇴원하여 집에서 몸조 리를 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만 의지해 야겠다고 작정을 하고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 며 다시금 치료의 기적을 베풀어 주시도록 간절히 간구를 하였읍니다.
저의 가족은 물론이요 이웃의 성도님들께서도 많 이 기도해 주셨읍니다. 저는 다니엘 작정금식을 하 며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드렸읍니다. 남편과도 함 께 손잡고 많이 기도를 드렸읍니다. 어느날엔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남편이 눈물로 기도하느라 그 눈물이 제 얼굴에 떨어지고 있었읍니다.
그해 12월이었읍니다. 그날이 금요일이어서 교 에서 금요철야가 있는 날이었읍니다. 그날따라 눈 비가 흩날리고 유난히도 어두웠읍니다. 저의 동부 가 좀 외딴 곳이어서 밖에 나가기가 무서운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런데 한편 마음에서는 오늘 꼭 철야 예배에 참석해야겠다는 소원이 있었읍니다. 원작 늘은 하나님께서 저의 병을 꼭 치료해 주실 것만같 은 확신이 들었읍니다. 그런데도 계속 무서움이 습해서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주춤거리고 있었을 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옷이 젖는 것도 아랑곳을 지 않고 땅에 무릎을 꿇고 철야에 갈 수 있는 용기 를 주시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했읍니다. 기도를 마친후 저는 담대함으로 금요철야예배이 참석하게 되었읍니다. 그날따라 더욱 간절한 마음 으로 기도하며 치료의 능력을 간구하였읍니다. 설 교말씀이 끝난후 당회장 목사님께서는 “몹시 출혈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치료하셨읍니다"고 말씀해 셨는데 저는 분명코 저의 병을 치료하셨음을 확신 하고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였읍니다. 그날 이후로 출혈은 깨끗이 멈추고 저는 강건함을 얻기 되었읍니다. 할렐루야!
저는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심을 더욱 깊이치 험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놀라운 사실을 증거하기에 열심을 다하게 되었읍니다. 이제 저의 시간과 몸과 마음을 다하여 온전히 주님께 충성하 며 맡겨진 조장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전 파하는 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저의 가정에는 항상 찬송과 기도와 감사의 소리 가 넘치며 주님의 기쁨과 사랑이 풍성하여 행복의 꽃이 만발하고 있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 립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 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 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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