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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8.08.21]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깊이 깨닫게 되었읍니다1988-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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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9살이 된 저의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 을 믿고 좋으신 하나님을 깊이 의뢰하는 믿음을 갖 게 되었읍니다.
저의 아들이 태어나서 자라면서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이 느리고 약하여서 서울대학병원에 가서 진찰 해보니 간에 효소가 부족하여 신체내부 구조상의 이 상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며 의술로는 회복될 수가 없 다고 하였읍니다.
그런중에 저는 이웃에 사시는 구역장님의 전도를 받게 되어 86년 1월부터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 게 되었읍니다. 그전에도 전도를 받은 적이 있었지 만 그때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나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는 생각이 가득해서 전도를 받을 때마다 거 절하고 사람들이 헛소리하며 다닌다고 생각을 하였 읍니다.
구역장님으로부터 전도를 받았을때 처음엔 남편이 반대한다는 생각에 주춤했지만 아들의 병을 하나님 의 능력으로 치료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주님을 믿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요예배와 구 역예배등에 열심으로 참석을 하였읍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대한 저의 믿음은 조금씩 깊어지게 되어 인 생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되는 존재임을 깨닫 게 되었읍니다. 또한 주님의 구속의 은혜에 깊이 감 사를 드리게 되었읍니다.
주님을 믿지 않았을 때는 허약한 아들을 바라보 며 쉬 낙심하고 탄식했지만 예배에 참석하고 부터는 좋으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 게 되어 믿음과 소망의 생각과 말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던중 작년 여름이었읍니다. 아들이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서 다리에 금이 가게 되어 대퇴부까 지기부스를 하게 되었읍니다. 거기에다가 감기로 인하여 기침까지 심하게 하였읍니다. 병원에서는 40 일은 지나고나서 뼈가 붙었는지를 확인해 보자고 하
였읍니다. 아이가 걸을 수가 없으니 항상 곁에서 보 살펴 주어야만 되었읍니다.
저는 시편 50편 15절의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는 말씀을 기억하며 아들의 다리를 치료해 주시도록 간절하게 기도를 드렸읍니다. 또한 그동안 정상적인 다리를 주신 것을 감사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였읍니 다.
3일이 지난 후 주일이 되어 주일 4부예배에 참석을 하였읍니다. 저는 주님의 치료의 은혜를 바라며 기 대를 갖고 예배를 드렸읍니다.
설교시간이 지난후 신유의 시간이 되어 당회장 목 사님께서 여러 병이 고침받았음을 말씀하시는중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사람을 하나님께서 치료하십니다" 고 말씀하셨으며 그순간 저는 저의 아들을 치료하 심을 믿고 나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할렐 루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읍니다.
그런데 저는 아들이 고침받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가졌지만 집에 와서 아들에게 담대히 걸어보라는 말 은 하지 못하고 한달이 지나면 나을 것이라는 위로 의 말만 하였읍니다. 다음날이었읍니다. 아들이 기 침을 심하게 하여 병원에 데려갔더니 폐렴이라며 서 울대학병원에 가서 입원을 시키라고 하였읍니다. 그 다음날 서울대학병원을 갔는데 병실이 없어 우여곡 곡절끝에 응급실에 입원을 하였읍니다.
엑스레이를 찍고 모든 검사를 마친 후에 제가 잠 시 볼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들어 왔더니 의사 선생님이 아들의 다리의 기부스를 풀고 있었읍니다. 땅에 발도 못딛고 항상 앉아 있어야 했던 아들이 일 어나 걷고 있었읍니다. 깜짝 놀라서 알아보니 엑스 레이 결과 금이 간 것이 사라져서 기부스를 풀게 되 었다는 것이었읍니다. 또한 폐렴도 없으니 내일 집 으로 퇴원하라고 하였읍니다.
그때서야 저는 주일예배 신유의 시간에 하나님 께서 아들의 다리를 치료하셨음을 확실히 알게 되 었읍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치료를 하셨는데도 아 들에게 일어나서 걸어보라고 하지 못했던 저 자신의 부족한 믿음이 한없이 부끄럽게 여겨졌읍니다.
저는 아들의 다리를 치료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저 의 믿음의 부족함을 아시고 확인할 기회까지 주신 하 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영광을 돌렸읍니다.
이로 말미암아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깊이 체 험하고 더욱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또한 그 동안 교회다니는 것을 반대했던 남편도 이제는 자 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허락해 주었읍니다.
그후로 저는 아들의 다리를 고침받은 일을 간증하 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욱 담대히 전도하여 구역 장의 직분도 힘있게 감당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그 동안 저는 아들의 비정상적인 간을 치료해 주시도 록 계속 기도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선 이러한 기도 에도 응답해 주셔서 아들이 많이 성장하게 되었고 지능검사의 결과도 학년에서 제일 우수한 것으로 나 왔읍니다. 하나님께선 계속적인 저의 기도에 응답 해주셔서 신체적인 성장에 있어서도 뛰어나게 해 주실 것을 믿고 있읍니다.
이제 저는 주님안에서 항상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기쁨으로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고 있읍니다. 아들의 병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게 해주시고 우리 의 기도에 항상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 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 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 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라기 4장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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