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기전에는 방탕한 생활을 많이 했었읍니다. 호색하는 일과 도박이 저 의 생활을 지배하다시피 하였읍니다.
한번 도박을 시작하면 하루나 이틀 밤을 새우는 일이 예사였읍니다. 저에게 있는 물질은 호색과 도 박을 위해서만 주로 사용되었고 버는대로 탕진을 하 였읍니다.
그러한 생활중에서도 전도를 많이 받았는데 그때 마다 거절하고 핍박까지 하였읍니다. 제가 다녔 던 회사를 교회의 장로님이 운영을 했던터에 여러 직장동료들은 교회를 다니며 착실히 신앙생활을 했 지만 저는 그러지를 못했읍니다.
그러던중 84년 11월에 웬지 교회를 다니고 싶은 소원이 생겨 인근 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했 다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읍니다. 그후로는 직 장동료의 인도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출석하였읍니 다. 저는 믿을 바에야 많이 알고 믿어야겠다는 생 각에 평신도 성경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였읍니다. 그 러면서도 세상의 쾌락을 추구하는 생활과 도박등의 나쁜 습관을 좀처럼 버리지를 못하였읍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계속 죄악된 생활을 하는 것 이 저의 마음에는 큰 괴로움이 되었읍니다. 그렇다 고 신앙생활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읍니다. 제마 음엔 항상 변화된 생활을 해야겠다는 의지가 있었 지만 저의 힘으로서는 변화된 삶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읍니다.
그러한 생활로 5개월가량의 세월이 지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눈이 아프기 시작했읍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니 막결결망증이라는 병이었읍니다. 저는 병원과 약국을 부지런히 다녔지만 병세는 더 악화될 뿐이었읍니다. 젊은 나이에 병으로 고생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낙 심이 되었읍니다. 그러면서도 한쪽마음에서는 나도 한번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고 기도해서 병고침받 는 체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리하 여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에 힘썼읍니다. 그 러자 저 자신이 너무나 추악한 죄인이었다는 자각 을 하게 되었고 주님이 저의 모든 죄를 속량하심을 깨닫고는 주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렸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방탕했던 생활을 철저히 회개하 면서 다시는 그러한 생활로 몸과 마음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게 해 주시도록 간 구를 하였읍니다. 그러자 언제 아팠느냐는 듯이 저 를 괴롭혔던 눈병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읍니다. 너무나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그후로는 하 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하기로 작정하고 성 령님의 도움을 구하였읍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저 는 육신을 좇던 옛 생활을 내어버리고 주님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생활로 나아가게 되었읍니다. 그러던중 그해 11월에는 철야기도에 참석했다가 성령세례를 체험하기도 하였읍니다.
86년 5월달에는 순복음 국제 금식기도원에 올라 가서 11일간을 금식하며 기도하였읍니다. 저는 저의 생활이 더욱 변화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는 생활이 되기 위해서와 가족들과 친구들의 구원 을 목표로 세우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응답의 말씀으로 저의 믿음을 굳게 해 주셨고 목표한 것이 이루어지게 해 주셨읍니다. 그동안 저를 핍박하던 가족들과 친구들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믿게 되었읍니다. 우상숭배하던 저의 가 족 7명중 6명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읍니다. 또한 시골에 계신 아버님이 폐결핵 3기로 고통을 당하였는데 이를위해 끊임없이 기도드린 저의 기도 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버님의 병이고 침을 받게 되었읍니다.
그후로 저는 선교헌금을 작정해서 믿음의 씨앗으 로 드리며 주일성수할 수 있고 많은 시간을 주의 일 을 할 수 있는 좋은 직장을 주시도록 기도를 드렸 는데 하나님께선 이 기도에도 응답하셔서 좋은 직 장을 주셨읍니다.
그로 말미암아 작년 6월부터는 안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데 당 회장 목사님의 깊은 은혜의 말씀을 통해 더욱 뜨거 운 열심을 갖게 되었읍니다.
저는 주일은 물론이요 금요철야예배에도 빠짐없 이 참석하였으며, 성가대에서도 봉사하고, 주일날 에는 하루종일 남선교회에서 봉사하였읍니다. 또한 교구에서는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부족하나마 최선 을 다하였읍니다. 저는 주님께 예배드리며 봉사하 는 시간이 가장 큰 기쁨이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읍 니다.
방탕하고 부도덕한 생활로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 질 수 밖에 없었던 저를 구해 주시고 주님안에서의 참된 만족과 기쁨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켜 주 시고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더 욱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 자를 기억하라" (전도서 12장 1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