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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8.08.07] 인내의 기도로 남편의 직장의 문이 열렸읍니다1988-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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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결혼한 후 얼마 동안은 별어 려움없이 생활을 하였읍니다. 그러던중 남편이 다 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형님의 권유로 함께 사업을 하였읍니다. 기대를 갖고 시작했던 사업은 잘 되질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었으며 저는 항상 불안 하고 초조한 생활을 하게 되었읍니다.
어느날은 새벽에 잠을 깨고 있으면 멀리서 들려오 는 교회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교 회에 가고싶은 생각이 들곤 하였읍니다.
그러던중 81년도에 전도를 받아 여의도순복음교회 를 다니기 시작했읍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예배생활에 열심을 다했으며 삼개월만에 성령세례를 체험하고 구역장의 직분도 맡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사업은 계속적으로 어려움을 당했고 결국은 파산해 버리고 말았으며 남편은 실직하게 되었읍니다. 그 후로 저는 생활을 위해 식당일도 해보고 가게도 해보 았지만 가정의 어려움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갔읍니 다. 그후 83년도에 수원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읍니다. 저는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신앙을 잃어버리 지 않기 위해서 힘을 썼읍니다. 생활에 바쁜 관계 로 맡은 구역장의 직분은 제대로 잘 감당하지 못했 지만 마음에는 항상 저희 가정도 하나님의 축복을 크게 체험해야 겠다는 뜨거운 소원이 있어서 항상 기도하였읍니다.
남편의 구원을 위해서 40일작정 오전금식을 하며 기도를 드렸더니 25일만에 응답해 주셔서 남편도 교 회를 다니게 되었읍니다. 또한 장막의 축복을 받기 위해 기도했을 때도 응답하셔서 더 넓은 장막으로도 이사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하나님께 감사하여 성가 대도 가입하여 봉사를 하기 시작하였읍니다. 가정적 인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도생활에 힘을 써서 조장의 직분도 받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생활고는 더해만갔고 남편의 직장의 문은 계속 열리지를 않았읍니다. 고통이 심해지자 남편과도 자주 불화하게 되었고 저는 점점 삶의 의욕을 잃고 믿음도 약해지고 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쳐버리게 되었읍니다. 맡겨진 조장의 직분도 감 당하지 못하고 간신히 믿음만 유지하고 있었읍니다. 남편 역시 부정적인 삶의 자세를 갖고 좋지 않은 친 구들을 사귀며 교회생활과도 멀어지게 되었읍니다. 그러던중 금년도에 조용목 목사님께서 저희 교회 의 당회장님으로 오시게 되었으며 당회장 목사님의 힘찬 소망의 말씀을 들음으로 저의 신앙에 큰 변화 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읍니다. 저는 다시금 하나님 을 의지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려야 겠다는 용기를 갖 게 되어 인내하며 남편의 직장의 문이 열리도록 기 도를 드리기 시작했읍니다.
남편의 기술이 운전이기 때문에 여러 곳의 택시회 사에 서류를 넣고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며 노력 했지만 헛수고였고 세월만 흘렀지 서류를 제출한 회 사에서도 모두 깜깜 무소식이었읍니다. 저는 좌절 하지 아니하고 교구에서 실시한 다니엘금식기도에 참석하여 열심히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리고 지 난 5월달에는 40일작정 오전금식을 하며 이사야 58 장 6절의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 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 유케하며 모든 멍에를 꺽는 것이 아니겠느냐"는 말 씀을 부여잡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으며 조의 성도님 들도 저의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를 드려 주었읍니 다. 작정기도를 한 지 30일이 지난 목요일이었읍니다. 목요 1부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웬지 당회장 목사 님께 기도를 받아야 겠다는 소원이 일어났읍니다. 기도를 받기 위해서 갔더니 기도를 받으려는 성도님들 이 너무 많아 다시 집으로 갈려고 나오는데 꼭 기도 를 받아야만 겠다는 소원이 너무나 간절해서 저는 기 다렸다가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읍니다. 목사 님의 간절한 기도를 받고 돌아오는 저의 마음에 깊은 평안과 함께 응답에 대한 확신이 있었읍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이 되어 밖에 나가는데 평소에 안면이 있 던 같은 동의 택시기사 아저씨가 요즘 아저씨가 집에 서 무엇을 하시느냐며 우리 회사에 가보지 않겠느냐 고 묻는 것이었읍니다. 남편은 그분과 함께 서류도 내지않은 그 회사에 가서 면접을 하였는데 그날로 취 직이 되어 오후부터 일을 하게 되었읍니다.
남편을 소개해 준 그 분은 남편이 그날로 취직되는 것을 보고는 참 운이 좋다며 놀라워 했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류를 넣고도 되질않아 기다리는 상태에 남편이 취직을 하게 된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 을 알고 저는 하나님께 크게 감사를 드렸읍니다. 더욱더 감사한 일은 소개해 주신 분이 착실한 신앙 인이어서 남편과 함께 출퇴근하여 함께 생활하심으로 남편의 생활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 점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다른 분들보다 많은 수 입을 얻도록 복을 주셨으며 출근한 지 삼일째 되는 날에는 손님이 강도로 돌변해 죽을 위기를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담대함을 갖게 해 주셔서 어려움을 모면 하는 일도 있었읍니다. 남편도 이제는 하나님을 더 욱 깊이 신뢰하게 되었으며 밝은 마음으로 승리하 는 생활을 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이제 인내하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으며 더욱 깊은 믿음을 갖고 기쁨으로 주의 일에 전념하게 되었읍 니다. 주님나라 가는 그날까지 더욱 더 많은 사람들 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 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 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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