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81년도부터 하나님을 믿기 시작 했읍니다. 몇 년동안은 정착된 교회생활을 하지 못 하고 거의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작년부터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생활가운데 체험하여 깊은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작년 3월경에 저는 인상깊은 꿈을 꾸게 되었고 그 꿈이 자극이 되어 이제부턴 열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생활이 되어야 겠다는 작정을 하고 교회를 선택하기 위해서 40일작정아침금식기도를 드렸읍니 다.
어느날 남편이 회사에서 여직원이 순복음소식지 를 전해주어 읽어보니 은혜스럽다며 남부순복음교 회를 다니면 어떻겠느냐고 하여 저 역시 좋게 생각 되어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읍니다. 남편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여 저는 많은 은혜를 받게 되었읍니다. 저는 이제 열심히 주님을 믿고 살 아야겠다고 작정을 하게 되었읍니다. 그후로 적극 적으로 예배에 참석하였읍니다. 그런데 예배시간중 의 신유의 시간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거부가 되었읍니다. 그러면서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구역장 의 직분도 맡아 미약하나마 구역을 부흥시키기 위 해서 노력을 하였읍니다.
그러던중 막내딸이 폐렴에 걸려서 고통을 당하게 되었읍니다. 병원에서는 입원을 시키라고 했지만 웬 지 저도 간절히 기도해서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 력을 체험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 래서 40일작정 오전금식기도를 하며 딸을 치료해 주 시도록 간절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읍니 다.
기도를 시작한 지 3주일이 지난 화요일에 저는 꿈 을 꾸게 되었읍니다. 저희 집에 구렁이 9마리가 들어왔는데 8마리는 남편이 잡아 죽이고 나머지 한 마리는 폐렴에 걸린 딸이 잡아서 남편에게 주자 남편이 죽여 버리는 꿈이었읍니다. 꿈에서 깨어난 저 는 이제 하나님께서 딸의 폐렴을 치료하셨다는 확 신과 기쁨을 갖고 남편과 아이들을 깨우며 이제 하 나님께서 딸의 폐렴을 고쳐 주셨다고 선포했읍니다. 그날 수요일 1부예배에 참석하여 간절한 마음으 로 예배를 드리며 신유의 시간에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이 임하기를 기대하였읍니다. 신유의 시간이 되 어 당회장 목사님께서는 여러 병을 하나님께서 치 료하셨음을 말씀하셨는데 신유의 시간이 끝나도록 폐렴을 치료하셨다는 말씀은 없어서 섭섭한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런데 헌금드리는 시간이 되어 헌금을 준비하는 데 당회장 목사님께서 "어린아이가 오랫동안 기침 으로 고생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지금 고쳐 주시고 계 십니다"고 말씀하셨읍니다. 그순간 저는 하나님께 서 분명코 저의 딸을 치료하셨다는 굳센 확신을 갖 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 하나님께 할렐루야로 영 광을 돌렸읍니다.
딸은 그때 고침을 받고 건강을 찾게 되었읍니다. 저는 그동안 하나님의 역사를 의심하고 거부했던 것 을 철저히 회개하였으며 우리의 병을 치료하시는 하 나님에 대한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또 다른 체험으로 깨닫게 해 주셨읍니다. 큰 딸이 학교 에서 회장을 맡고 있어서 담임선생님을 만나볼 기회가 있어서 만났는데 목디스크로 흑판글씨도 쓰기 못하며 고통을 당하고 있었읍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믿음을 갖고 계신 분이라 하나님께 기도해 드리기로 약속하고 두주간을 작정 하여 오전금식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 선생님 도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의지하고 기도를 드리겠다. 며 그동안 복용하던 약을 다 버리고 물리치료도 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저는 저희·구역식구들에게도 그 선생님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부탁을 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렸읍니 다. 그후에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도록 인도를 하였는데 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은 후 그 병이깨 끗이 고침을 받게 되었읍니다. 요즈음은 순복음소 •식지로 다른 교사들과 함께 매 주일 구역예배도 드 리며 믿음생활에 열심을 다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이로 말미암아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더욱 열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해야겠다. 고 작정을 하였읍니다. 그후로 저는 열심으로 전 도하며 심방에 힘을 써서 구역식구가 1명 밖에 안 되던 저희 구역이 세 구역으로 부흥되었으며 아 동구역도 두 구역이 세워지게 되었읍니다. 저는 조 장의 직분도 맡게 되어 더욱 큰 사명감을 갖고 하 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을 쓰게 되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가정에도 많은 복을 주셨읍니 다. 남편에게도 신앙에 열심을 갖게 해 주셨으며 딸 들도 지혜롭게 자라게 되었읍니다. 주의 일을 하느 라 더욱 많은 시간을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쏟지를 않았는데도 세딸이 모두다 학교에서 우등생이 되어 주위에서 칭찬받는 아이로 생활하게 되었읍니다.
이제 저는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맡겨진 직분을 따 라 하나님의 사랑을 열심히 증거하는 작은 등불이 되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 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 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 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 는 힘이 많으니라" (야고보서 5장 15절~16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