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야고보서 2
● 찬송 : 369장(새찬송 218장)
옷이 날개라는 속담이 있듯이, 대체로 사람들은 남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외모에 무시하지 못할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는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를 막론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가족임을 생각하고 공평하게 대우해야 합니다.
첫째로, 재물을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으므로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신앙과 인격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고, 재물의 많고 적음으로 성도를 평가하고 차별하면 안 됩니다. 교회에서는 재물이나 세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차별 당하지 않아야 하고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존중 받아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는 선입견과 무지로 인해 다른 사람을 정확하게 볼 수 없지만 하나님은 불꽃같으신 눈으로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11절)는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는 외모가 아니라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외모로 다른 성도를 차별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성도들을 존중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대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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