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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8.09.09] 말씀을 통하여 바르고 굳센 믿음을 갖게 해주시고,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묵상하며 적용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2018-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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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
옥상
66 Ot

(간증) -이병년-
말씀을 통하여 바르고 굳센 믿음을 갖게 해주시고, 말씀으로 하루를 열고 묵상하며 적용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는 4살 때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의 보 살핌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아버지와 저는 둘 다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는 집안 어른들 에게서 앞으로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초등하교 5학년 때 아버지가 재혼을 하시고 새어머니가 시골 생활이 싫다고 하여 서울로 이사하였습니다.
이후 저는 새어머니와의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 었습니다. 그러면서 방황하고 반항하면서 청소년기 를 보냈습니다. 그 사이 성격이 많이 거칠어지고 부 정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어서 빨리 성인이 되어 독립해서 사회생활을 하고, 전문직에 종사하면 서 일찍 결혼을 하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싶었습니다.
20대 중반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남편 역 시 성장이 순탄하지 못하여 4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 고 저처럼 여러모로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저희 둘 다 사랑을 갈망하면서도 사랑을 줄 줄은 모 르고 서로 소유만 하려고 하는 아집이 강하였습니 다. 이해와 배려심이 부족하여 갈등이 잦고 작은 일 에도 서로 부딪히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처럼 정신적으로 아파하며 방황하고 있을 때에, 아는 분이 교회에 다니라면서 저를 전도하였습니다.. 복음을 듣고, 교회에 다니며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 활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당시 살던 서울 잠실 의 집 근처 교회에 가서 예배에 처음 참석하였습니 다. 그 때 제 나이가 서른이었습니다.
사회자의 예배 시작을 알리는 타종 소리와 동시에 제 눈에서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이 절로 터져 나왔 습니다. 목사님이 어떤 내용의 설교를 하셨는지 하나 도 모를 만큼 예배하는 한 시간을 대성통곡하며 보 냈습니다. 그러더니 예배가 끝나자마자 울음이 그쳐 졌습니다. 기이한 일이었습니다. 창피한 생각에 교인
들 틈에 끼어 몰래 빠져나가려는데, 전도사님이 다 가와 제 어깨를 치며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는 성령님이 회개시키셨다면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회개가 무엇인지 모르던 저는 그저 창피한 생각에 도망치듯 교회당을 빠져 나왔습니다. 그런데 몇 걸음을 떼는 그 순간에 제 마 음에 놀라운 변화가 일었습니다. 그렇게 답답하고 우울하던 마음속에 출처를 알 수 없는 평안과 기쁨 이 물밀듯 밀려들어온 것입니다. 저는 그저 "감사합 니다. 감사합니다." 하는 말만을 반복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 주일부터 새벽같이 일어나 식구들 식사를 준비해놓고는 교회로 달려갔습니다. 교회에 갈 생각 에 하루하루가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 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그날 들은 설교말씀이 잘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저는 단순히 제 머리가 나빠서 기억하지 못하는 줄 알고 머리 탓을 하고, 안 타까운 마음에 집에서 혼자 성경을 펼쳐 읽었습니 다. 하지만 그저 하얀 종이에 까만 글씨일 뿐이었습 니다. 예배 드리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했으나, 설교 말씀을 듣고 깨달으며 은혜 받는 기쁨은 누리지 못 했습니다.
그런 중에 안양시로 이사를 오고, 우리 은혜와진 리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해서 당회 장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데, 첫 날부터 전과 달리 말 씀 한 절한 절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다 음부터 말씀을 받는 대로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루 는 설교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아 집에 돌아와서 다 시 성경을 펼치고 갈라디아서 4장 7절의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 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 한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오면 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황홀하고 기뻐서 하나님께 찬송하고 또 찬송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 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그 다음 부터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심정이 되 었습니다. 살아계신 주 하나님, 우리에게 말씀하시 는 하나님,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구원의 복음을 불 신자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 다른 일을 제 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부터는 성경을 끼고 살았습니다. 연애할 때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어 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기이하고 놀라 운 사랑과 예수님의 구속하신 은혜와 보혜사 성령 님의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지, 좋아서 잠이 안 올 정도로 주님을 사랑하게 되 었습니다. 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나는 마음 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 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 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9, 30) 남편이 핍박을 하고 또 여러 가지 시련이 닥쳐와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과 함께 천국 소망으로 이를 넉넉히 이기며 오히려 주님에 대한 사랑은 깊 어 가고 말씀을 듣고 깨닫는 행복감, 말씀에 순종하 는 즐거움이 충만하여졌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질문하셨던 것처럼, 목사님 의 설교를 듣는 중에 예수님께서 제게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저에게 그런 질문을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기쁘고 감사했 습니다. "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누구보다 주 님께서 잘 아시잖아요?"라고 대답과 고백을 하였습 니다. 그런 후 더욱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 에 열심을 내게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아집이 강하고 이해심이 부족했던 제 성격과 성품도 많이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신앙생활 초기에 흠모했던 권사 직분 을 받아서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 를 구원해 주시고 저의 삶 가운데 늘 함께 하여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 말씀과 성령으로 가르쳐 주시고 갈 길을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 랑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제가 처음 우리 교회의 예배에 참석한 그 때부터 오늘까지, 한결같이 성경적인 권능의 설교말씀으로 은혜를 끼쳐주시며 세상이 어떠하든 바른 믿음을 가 지고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끌어주신 당 회장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래의 기도문으로 저의 간증문의 마지막 부분을 갈음합니다.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 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게 틀어 주심도 감 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도 반성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 으로 여겨질 때도 있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그래 서 인간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때로 먹고 사 는데 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 는 심정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 가 득세하는 시대에 사는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 의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 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렇게 감사할 수 있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멘!"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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