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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04.30]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치료해 주시고 자녀들을 돌보아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2017-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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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30
(간증)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치료해 주시고 자녀들을 돌보아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허순자-
저는 성격이 매우 소심하고 비관적이어서 어릴 때
부터 매사에 짜증을 잘 내고 깊은 슬픔에 잠기 곤 하였습니다. 그만 죽고 싶다는 생각에 울기도 많 이 하였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하고 싶은 공부 를 다 하지 못하고 남의 집 아이를 돌보는 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타향에서 고향과 부모님을 몹시 그리워하며 3년의 세월을 보낸 후, 안양에서 직 장에 다니던 둘째 언니를 따라 저도 안양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리고 직장에 다니면서 야학으로 못 배운 공부를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한 신실한 자매님이 저를 열 심히 전도하였습니다. 그 자매님은 은혜와진리교회 의 청년 구역장이었습니다. 회사 안에서 그 자매님과 교회에 다니는 직원들이 함께 찬송을 부르면서 즐겁 게 일을 하고, 서로 아름답게 교제하며 사랑을 나누 는 모습이 무척 좋아 보이고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저 도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돌아온 주일에 자매님을 따라 처음 우리 교회에 와 서 여러 번 크게 놀랐습니다. 우선은 크고 웅장한 교
회당 모습에 놀랐고, 많은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는 그 광경에 놀랐으며, 은혜로운 찬송과 뜨거운 기도 소리에 또 놀랐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는 내 내 제 눈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렸습 니다. 그렇게 감동과 눈물의 첫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 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얼마 뒤 91년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차례로 두 딸을 낳아 기르며 주위의 구역장님과 성도님들께 많 이 보고 배우고,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감화를 받았습 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저의 여린 성격과 또 여러 가 지 부정적인 면을 변화시켜 주시고 고쳐주시기를 하 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를 특히 예뻐하셨던 시골의 친정할머니가 갑작 스럽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 전에 여러 가지 힘 든 일을 겪은 데다 할머니의 장례까지 치르고 올라. 온 뒤로 저는 극한 슬픔과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 다.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져 잠든 시간 외에는 일상 생활 자체가 힘들어졌습니다. 저는 저를 대신해서 고 난의 십자가를 지시고 죽기까지 하신 예수님 생각을 하고, 또 제가 참으로 나약한 존재임을 고백하며 하 나님께 이길 힘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곤란까지 겪을 만큼 심신이 더 나약해졌습니다. 이 병원 저 병 원을 찾아 다녀보았지만 쉽게 치료되는 질환이 아니 었습니다. 교회에서 목사님과 또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 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 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 이다.”(렘 17:14) 저도 더 간절히 하나님을 앙망하였 습니다.
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하는 중에 어느 때부터 드 디어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도저히 치료가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는데, 점차 제 마음이 안정되 며 머리가 맑아지고 눈도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늘 정 신이 멍하고 마치 벌집을 쑤신 듯 아프고 어수선하 고 답답했던 머리가 마치 비 온 뒤 개인하늘처럼 맑 아졌습니다. 보아도 흐릿하여 사물을 제대로 분간할 수 없었던 눈이 뚜렷하게 밝아졌습니다. 긴 세월 동 안 캄캄한 암흑의 세계에 갇혀 있던 저를 하나님께서 건져주셨습니다. 이제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고 가끔 병원에 가서 상담만 하고 돌아올 정도로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처럼 치료의 은 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어둡고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그 긴 터널을 지나오는 동안 주 님께서 저를 지켜주셨으며 마침내 환한 빛의 세계로 저를 인도해 주셨음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 드 립니다. 오랜 세월 제가 그 아픔과 고통을 겪는 동안 제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은혜와 사랑으로 돌보아주 셨습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게 하시고 안정된 생활 을 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께 감사 드립 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 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 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 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이 말씀을 굳게 붙들고 남은 생을 오직 주님의 영광과 주님의 기쁨을 위해 살려 합니다. 사는 날 동안 흔들림 없이 주님의 뜻을 따르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님이 맡겨 주신 사랑과 섬김의 직분을 착하고 충성스럽게 감당
그렇게 기도를 하고 신경정신과에서 꾸준히 상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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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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