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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04.02] 하나님께서 중한 병을 낫게 해주시고 저희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201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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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 IT
17.4.2
(간증) -이민경-
당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구역의 수구역장님 과 신실한 성가대 집사님들의 그 믿음과 사랑과 선행 을 본 받고 따라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중한 병을 낫게 해주시고 저희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복된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가 다섯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는 홀어머 니 밑에서 네 살 아래 여동생과 함께 자랐습니다. 어머니는 저를 가지시기 전부터 독실하게 예수님을 믿 고 섬기셨습니다. 어머니 홀로 생계를 책임지시고 경 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지만, 어머니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서 힘들어하는 내색 없이 항상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셨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따라 저희 자매도 어 려서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
저는 교회에 빠지지 않고 다니며 성가대에서 열심 히 봉사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청년 시절에는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믿음과 사랑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교회에 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 더 좋아서 열심히 교 회에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런 신앙 상태로 지금의 남 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육남매의 맏이 로 매우 보수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결혼한 후 저는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서도 분란의 빌미가 되 지 않으려는 생각에 제사와 농사일 등 집안의 맏며느 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1997년에 안양으로 이사를 와서 알게 된 구역장님 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처음 에는 교회의 모든 것이 낯설고 교회생활이 어설펐지만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열심히 성경공부를 하면서 점 차 적응을 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도 깊어졌 습니다. 수요1부 예배 성가대에서 봉사하면서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성가대에서 찬양하는 시간이 참 으로 행복했습니다. 구역장과 성가대원 직분을 잘 감
지난 2014년 11월에, 제가 건강검진을 받는 중에 대 장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저보다 남편이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 한동안 저는 몹시 당황스 럽고 믿겨지지가 않아 크게 낙심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용기로 힘을 얻고 치료에 대 한 소망으로 충만하여졌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남편 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아무리 애써도 주님을 향하 여 열리지 않던 남편의 마음이 저의 아픔으로 인해 열 리기 시작했습니다. 수구역장님 부부가 저희 집에 오 셔서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저의 병이 낫도록 기도해 주실 때에 남편도 동참해서 그분들과 함께 저를 위해 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찬송을 따라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들과 함께 교회에 와서 저 를 위해 기도하게 되었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 습니다.
저는 영생과 천국을 기업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 고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인하여, 교회에서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므로, 수술대에 오르면서도 마음이 더할 수 없이 평안하였습니다. 성가대에서 봉사부장의 직책 을 맡아 임원으로 1년을 봉사하다가 병원에 입원을 했 는데, 모든 임원들이 번갈아 제게 성경말씀과 기도문 을 문자로 보내주어 더욱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었습 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성가대원들과 교구 성도님들 과 전도사님이 큰 사랑으로 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셔서 그 고마움을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힘겨운 수술을 담대하게 잘 견뎌냈습니다. 그렇지만 12번 항암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을 때는 두렵고 겁 이 났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라” 하신 말씀대로 저 자신 간절히 하나님을 앙망하면서 주위 분들에게도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2주일에 한 번씩 2박 3일 동안 항암주사를 맞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6. 번째로 주사를 맞는 날에 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수술 한 부위 주변에 검은 것들이 발견되었다면서 다시 CT 촬영을 해보자며 주사를 거른 채로 저를 돌려보냈습니 다. 그 말을 듣고 돌아오는데 혹시 암세포가 다른 여러 곳으로 전이되었을까 봐 겁이 났습니다. 거울로 제모 습을 보는 순간 너무 무섭고 떨려서 엉엉 소리 내어 울
"
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정신을 추스르고 성가대 임 원들에게 기도를 부탁하는 단체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즉시 또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며 성경말씀을 보내주었습니다. 그 중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 한 말씀 을 읽는 순간 저는 그 자리에 주저앉으며 통곡했습니 다. 나를 위해 예수님께서 그 모진 고통을 당하셨는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면 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저의 생사 와 모든 것을 맡기고 담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 12차까지 무사히 항암주사를 맞았습니다. 항암주사약을 허리에 차고서도 성가대에서 기쁨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투병 과정에서 저의 믿음이 더 굳세어졌고, 그런 제게 하나님께서 고 "비마다 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나란히 자리에 앉아 함께 말씀 듣고 기도하며 찬송하는 다른 가족들의 모습을 몹시 부러 워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정의 복음화를 바라며 그동 안 소망 중에 전심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아 픔을 통해 저의 이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 서는 믿음이 깊은 큰 딸에게서 제가 위로를 많이 받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연약했던 아들에게 하 나님께서 믿음을 더해주셨습니다. 예배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이 신유와 축복의 기도를 해주실 때면 딸은 저 의 배에, 아들은 저의 허리에 함께 손을 대고는 한마음 으로 "아멘! 아멘!"하며 화답했습니다. 그 때마다 저는 아픈 줄 모르고 참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의 병 고로 인하여 제 남편도 예수님 앞으로 나오게 되었으 며, 지금 주일 성수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는 6개월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검 진을 받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이전의 건 강을 회복하고 한량없는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예배 하며 성가대에서 더 성심 성의껏 봉사하고 수구역장으 로서 구역을 섬기며 있습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 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사 119:71) 이 말씀이 오늘 저의 체험에서 우러난 믿음의 고백이요 간증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리며, 이 모든 영 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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