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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01.08] 저희 온 가족이 주 안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201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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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간증)-신혜자-
"저희 온 가족이 주 안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 되어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는 시골에서 태어나 자라는 동안 신실하신 부 모님을 따라 일찍부터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서울에 올라와 사 회생활을 하면서 점차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였습니 다. 주님과 멀어지고, 원래 소심한 성격에 여러 가지 로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서 이후 8년 동안 신경성 위 장병을 앓았습니다. 여러 군데 병원을 다니고 갖가지 약을 먹어보아도 아무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처럼 육체적, 정신적 고통 속에서 그동안 아버지 의 집을 멀리 떠나 온갖 고생을 하였던 탕자의 심정이 되어, 주님의 따스한 품을 그리워하고 다시 교회에 다 닐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1985년도에 직장 을 옮겨 안양에 있는 한 대기업에서 근무하게 되었습 니다. 그곳에서 신실한 청년 자매를 만나고 그 자매의 인도로 우리 은혜와진리교회 수요 저녁예배에 참석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온 그날 당회장 목사님께서 창 세기 강해설교 말씀을 주셨는데 저는 그 말씀 한절 한 절에 큰 은혜를 받고 마음 깊이 감동되어 기도 시 간에 눈물 흘리며 진실하게 회개하였습니다. 그날 이 후로 청년부와 교회의 모든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여 하루가 다르게 저의 믿음이 굳세어졌습니다. 주일에 는 종일 교회에서 지낼 정도로 예배와 봉사에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때를 따라 도우시며 모든 일이 합력하 여 선이 되게 역사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였 습니다. 열심히 하나님께 바라며 기도했더니 직장에 서 시간을 배려해 주므로 소망하던 공부를 할 수 있 었습니다. 또한 결혼할 시기가 되자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남편을 고모부님의 소개에 의해 만나게 되었습 니다. 당시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던 남편은 저와 교 제하면서 저와 함께 우리 교회를 섬겼습니다. 시댁이 남편 외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집안이어서 결혼식 날 짜를 주일로 정하므로 난감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 님께 기도하는 한편으로 주님이 주신 담력과 용기로 시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허락을 받아내 우리 교회에 서 결혼예배를 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생활을 하기로 굳게 결심을 한 저희 부부는 결혼식 후 처음 맞이한 주일부터 함께 성가대에서 봉사하였습니다. 그런데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남편이 다니는 회사의 근로자들이 장기간 파업에 들어가 경제적인 어려움 이 닥쳤습니다. 그리고 시댁에서는 이런 저런 행사를 이유로 들어 주일마다 저희를 호출하였습니다. 그처 럼 어려운 환경과 핍박 속에서도 저희 부부는 굴하지 않고 철저하게 예배중심, 말씀중심의 생활을 지속하 였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당회장 목사님이 주시는 설 교말씀과 해주시는 축복기도가 저희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한 번도 어렵다는 내색을 하지 않고 친정어머니의 도움과 또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 을 보내주셔서 극복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시댁의 복음화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특히 완고하신 시아버님 형제들의 구원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였 습니다. 그런 중에 건강이 갑자기 나빠지셨던 시아버 님이 위급한 상태에서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고 천 국에 가셨습니다. 그리고 워낙 유별나게 우상숭배를 하며 연중 수없이 많은 제사를 지내던 시댁이 점차 변 화되어 저희가 결혼한지 10여 년 만에 제사를 지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갓난아이를 키우며 성가대 봉사를 쉬고 있던 중 교 회학교 전도사님의 권유를 받고 첫째와 둘째 각각 4 살과 2살 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유치부에서 교사 로 봉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교사로 봉사하면서 하 나님께 쉬지 않고 기도했더니 작으나마 저희 사업장 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움을 베풀어 주셨 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아침부터 저녁 늦 게까지 성실하게 일하였습니다. 금요일에는 서둘러 일을 마치고 기도회에 꼭 참석했습니다. 그처럼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하며 열심히 예배하는 저희에 게 하나님께서 모든 고난이 복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5년 만에 과분하게도 넓은 사업장을 장만하여 당회 장 목사님을 모시고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얼마나 감사하던 지요.
그런데 그처럼 사업이 흥왕하고 경제적으로 여유 가 생기자 예배에 소홀해지며 영혼이 곤고해지기 시 작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구나, 남편과 저는 의논 끝에 사업장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이전보다 더 교 회중심, 예배중심으로 생활하였습니다. 물을 떠나서 고기가 살 수 없듯이 주님의 자녀가 주님을 떠나 도 저히 살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절실히 체험하였 습니다.
지금 저희 가족은 교회학교에서 교사로 교회와 학 생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큰 아들과 저는 안양성전 초등부와 고등부에서, 남편은 포일성전 중고등부에 서 봉사하고 있고 둘째 아들은 군종병으로 부대 교회 를 섬기고 최근에 전역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 했던 시절보다 비록 여유는 없어도 가족이 함께 열심 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또 열심히 각자 우리 교 회에서 봉사하는 지금이 가장 마음이 즐겁고 평안하 며 행복합니다. 이러한 기쁨과 행복을 주신 하나님 아 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주님께서 그날에 주실 칭찬과 상급을 사모하면서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전도 와 봉사를 쉬지 않으며 착하고 충성스럽게 헌신 봉사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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