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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6.07.17] 하나님께서 고혈압을 치료해 주시고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2016-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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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6.7.17
"하나님께서 고혈압을 치료해 주시고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임성숙-
저 같은 자를 택하여 자녀 살아주시고 더 없이 존귀
한 자로 만들어 주셔서 주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 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에서 봉사하는 즐거움을 한껏 누 리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드립니다. 우리 교 회에서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받은 말씀대 로 실천궁행 하기를 힘쓰며 날마다 믿음이 자라가고 행복 한 신앙생활을 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처녀 시절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신 구속의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없고 따라서 구원의 확신이 없이 건성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1986년에 수원으 로 시집을 와서 당시 이웃에 사는 구역장님의 인도로 우 리 은혜와진리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에 다니면서 경건한 예배 분위기와 당회장 목사님의 설 교말씀에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으면서 비로소 굳센 믿 음을 갖게 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로 변화되 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교회에 다니며 예배중심의 생활을 하자 시 어머님과 남편의 핍박도 함께 더해졌습니다. 우상종교에 깊이 심취되어 있던 시어머님은 도시락까지 싸들고 절에 가서 100일 밤낮으로 기도하실 정도였습니다. 어머님의 핍박이 거세어질수록 저의 믿음은 오히려 더 단단해졌습 니다. 어머님이 절에 가 기도하고 정성을 드릴 때마다 저 는 오전 금식기도와 다니엘 작정기도 등 어머님의 회개 와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며 간 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힘써 기도하며 복음을 전한지 10여 년이 지나 드디어 어머님이 회개하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교회에 나오신 지 몇 번 만에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좋은 곳에 오게 됐는지, 왜 이제야 예수 님을 알고 믿게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참 많이도 기뻐하 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열심히 목사님의 설교를 경청 하고 찬송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을 하 시다가, 재작년 90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환 한 얼굴과 고운 모습으로 천국에 가셨습니다. 그 사이 남
편도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열심히 주 일성수를 하며 제가 교회 만나실에서 봉사하는데 어려움. 이 없도록 도와주며 기도해 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변화 되었습니다. 얼마나 그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 하던 지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에 이르러 하나님께 이런 기도를 드렸 습니다. "하나님, 제가 앞으로 주님의 일에만 전념하겠습 니다. 그러니 이제 제 인생을 책임져 주세요. 나중에 늙 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형통케 해주시고, 물질 과 여러 가지 세상의 유혹을 모두 이겨내게 도와주세요." 그 무렵 당회장 목사님께서 "장사는 이익을 남기려고 하 는 것인데, 이 세상 우리가 사는 날 동안 가장 많이 남기 는 장사, 가장 훌륭한 장사는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제가 섬기는 성전 에 오실 때마다 주님의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되 기를 바라며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나라 전체에 경제적인 불황이 심화되고 저희 집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을 때, 구역장 세미나에 참석해서 "하나님, 저 이제 교회 봉사를 못할 것 같아요. 오늘 세미나가 끝나자마자 돈 벌러 가야 돼요" 하며 울면 서 기도했습니다. 합심기도 후 당회장 목사님께서 생활이 안정되고 평안하며 몸이 건강해서 구역장 직분을 잘 감 당하도록 저희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순간 마음이 안 심이 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도움을 베푸시며 복 주심을 굳게 믿고 큰소리로 '아멘' 하였습니다.
그 후 한 달이 안 되어 정말 기적처럼 매달 고정 수입 이 생겼습니다. 회사마다 다 어렵던 그 때에 남편이 회사 에서 퇴직금 중간정산을 받게 되었고, 그 돈으로 작은 상 가 임대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남편은 저에게 앞으 로 집안 걱정은 하지 말고 주님의 일에만 힘쓰라고 하였 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주님의 일 에 전념하기로 결심하고 하나님께 기도한 후, 지금까지 25년 동안 그대로 실천하며 구역장 직분을 감당하였더 니 하나님께서는 제가 노후를 걱정 안 해도 되게 복을 베 풀어 주셨습니다.
2011년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새해 신년축복성회에 •참석하기 전, 기도제목을 노트에 적는데 남편이 말하기 를 “당신은 여러 가지 기도할 때마다 꼭 하나님께 응답을 받으면서 왜 당신 고혈압을 치료해 달라고는 열심히 기 도하지 않느냐?"며 핀잔을 주므로, 올해에는 꼭 고혈압 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제목 맨 위에 적었습니다. 하나님 께서 남편의 입을 빌어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축복성회에서 당회장 목사님이 신유를 위해 기도해 주 시면서 "고혈압, 저혈압은 치료될 지어다!"하고 선포하셨 습니다. 저는 입으로는 "아멘!"하면서도, 한편으로 “아무 리 하나님이시지만, 나의 이 오래되고 고질적인 고혈압까.
지도 치료해 주실까?"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나서 혈압이 계속 높아졌습니다. 170~190까지 올라가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 다니는데 병 원마다 갈수록 더 센 약을 처방해 주며 아침저녁으로 먹 게 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마침 동네에 대학병원이 개 원하여 그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무척 편해지고 다 낳은 것 같았습니다. 병원에서 여러 검 사후에 부신에 혹이 있는 것 같다고 하여 C.T촬영을 해 보니 과연 그곳에 혹이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당장 수 술하자고 하는데, 며칠 있으면 귀중한 성탄절예배 송구 영신예배, 신년축복예배가 연이어 있기에 수술을 잠시 뒤 로 미루었습니다. 1월 3일 수요예배까지 참석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 다음 입원하여 수술에 임하였습니다. 수술 전에 허벅지에 관을 넣어 양쪽 부신에서 피를 몇 통씩 뽑는 시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취가 잘 안되었 는지 고통이 매우 심해서 크게 비명을 지르며 울었습니 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이처럼 아프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 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 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 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는 말씀을 암송하며 간신히 울음소리는 멎었지만, 눈물 은 그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의사 선생님들이 "그렇게도 많이 아픕니까?" 하고 묻는데 그 순간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 를 고쳐주마" 하시는 음성이 들려오는 듯하였습니다. 기 이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치 료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증할게요.” 하였습니다. 그리고 의사 선생님들 앞에서 수술을 받고 나면 틀림없 이 낫게 된다고 확언했습니다. 주치의 선생님이 제가 12 년 동안이나 혈압약을 먹어서 혈관이 많이 늘어났고 또 유전적인 영향도 있어 수술을 받아도 고혈압 증세가 없 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었지만 제 마음에 하나님께서 치 료해 주신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받고 이틀 동안 고열로 견디기 힘들 때 교회에 서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오셔서 기도해 주신 다음 열이 내리고 안정되더니 이후 약을 완전히 끊게 되었고, 마침 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높은 혈압으로 인해 몸의 나 빠졌던 부위와 기관까지 다 깨끗해졌습니다. 할렐루야!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 일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 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2.3) 저에게 이처 럼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신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 님이 부르시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세월을 아 껴 주님을 자랑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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