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16.05.01] 아들의 갑작스런 사고와 기적적인 치유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의 믿음을 견고케 해주셨습니다2016-05-01 00:00
작성자



66
16.5.1
(간증) -백정자-
"아들의 갑작스런 사고와
기적적인 치유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의 믿음을 견고케 해주셨습니다.

66
는 어릴 적 동네 할머니의 손에 이끌려 처음 교회 에 갔습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예배가 무엇인지 알 지 못했지만 동네 오빠와 언니들 옆에 앉아서 함께 찬송가 를 부르고 예배를 드리는 일이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자발적으로 교회에 가고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러 나 시간이 지나 예배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교회 밖에서 친 구들과 함께 노는 것을 더 좋아하였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 시려고 작정하시고 할머니를 통해 저를 부르셨던 것 같습 니다.
저는 결혼한 다음에도 세상일에 몰두하면서 교회는 이 따금 한 번씩 나가는 정도로 신앙생활을 게을리 하였습니 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흘러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자라 질 않고 하나님보다 세상의 학문과 지식과 저의 경험을 더 의존하며 살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지내는 동안 어느새 아 들이 자라서 대학생이 되더니 휴학하여 군 복무까지 무사 히 마치고, 제대한 후 복학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밤늦게 병원으로부터 급하게 연락이 왔 습니다. 아들이 학교 건물의 난간에서 땅으로 떨어져 중상 을 입고 지금 병원에 실려 왔으니 빨리 병원으로 오라는 것 이었습니다. 자정이 넘은 시간에 이런 전화가 걸려와서 처 음에는 장난 전화로 생각하고 어디서 이런 장난을 치느냐 며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전화를 걸어 온 간호사는 차분하 게 상황을 설명해 주고 위로의 말까지 전하면서 속히 병원 응급실로 오도록 저희를 재촉하였습니다. 늦은 밤 갑작스 런 기별에 허둥대며 놀란 가슴을 쓸어 앉고 병원으로 달려 가보니 참으로 기가 막혔습니다.
침상에 웬 낯선 얼굴 모습의 청년이 응급치료를 받고 있 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얼어붙어 한발자국도 옮길 수가 없었습니다. 아무 말도 못한 채로 한동안 우두커니 서 있기 만했습니다. 광대뼈가 다 으스러지고 아들의 얼굴 형체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그가 제 아들이었 습니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아들의 이름을 불렀습니 다. 그러자 아들은 가냘픈 목소리로 '엄마!' 겨우 이 한마
디 대답을 했습니다. 제 목소리를 알아듣는 것만으로도 아 들이 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어 일단은 안도하였습니 다. 그리고 이내 낙망과 감사의 마음이 한데 섞인 눈물이 저의 양 볼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아들은 응급 조치를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아들 의 상태를 설명해 주는데 제 귀에 하나도 들어오지 않았습 니다. 목 부분의 신경을 크게 다치고 뇌에도 출혈이 있어 오 늘 밤 경과를 지켜보고 아침에 수술 여부를 결정하자고 하 였습니다.
저는 앞이 캄캄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 어찌합니 _까? 하나님, 어떻게 해요?"라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밤새 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제 입에서 저절로 회개와 서원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 동안 하나님을 믿노 라 하면서도 하나님께 불충했던 시간들이 후회 막급하여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아들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런데 아침이 되어 만난 의 사 선생님이 당장 수술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면서 조금 더 아들의 상태를 지켜보자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 님, 감사합니다!" 저 같은 자의 기도에도 귀를 기울이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며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저는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로부터 본격적인 검사와 함께 집중치료가 시작되었습 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에게서 계속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 을 수 있었습니다. 골절되었던 다리 뼈의 접합 수술이 잘 되었고, 뇌에 고였던 피도 잘 흡수되고 있어서 정말 수술하 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아들은 그처럼 빠른 회복을 보여 5일 만에 일반병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렇지만 아들은 새벽만 되면 뇌압이 올라가서 여전히 고통 속에 몸부림을 치며 비명을 지르곤 하였습니다. 더 강 한 진통제 주사를 맞고서도 통증을 견디질 못했습니다. 고 통 중에 몸부림치는 아들을 지켜보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 제가 아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 니다. 제 가슴이 새까맣게 타 들어가는 중에 저는 아들을 부둥켜안고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성령 님의 위로가 임하므로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 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 리라”(사 41:10)는 말씀으로 힘을 주셨습니다. 제가 하나님 을 앙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다 보면 고통 중에 몸 부림치던 아들이 어느새 평온한 얼굴로 잠이 들곤 하였습 니다. 그런데 이 때에 하나님께서 제 남편을 변화시키려고 작정하셨던 것 같습니다.
하루는 그날따라 아들이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고 더 심 하게 몸부림을 쳤습니다. 제가 애써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말씀을 묵상해도 다른 날과 다르게 아들의 통증은 좀처럼 가라앉지를 않았습니다. 마침 그 시각에 남편이 병실로 들
어와서 이런 상황을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제 입에 서 남편을 향해 의도하지 않은 말이 나왔습니다. "왜 그러 고 가만있나요? 당신도 어서 무릎 꿇고 하나님께 기도하세 요. 하나님을 불신했던 것부터 회개하세요." 하나님이 주시 는 담대함으로 그처럼 남편에게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남 편이 즉시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는 눈물을 흘리며 하나 님께 회개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에 놀란 저도 남편 옆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 연신 주의 이름을 부 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더욱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 구하였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하나님의 치료해 주시는 은혜가 아들 에게 임하여 아들의 상태가 하루가 다르게 급속도로 호전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뇌압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아들이 이 제는 더 이상 고통스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온전하게 회복 되기까지 많은 치료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병원 측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아들의 회복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담 당 의사 선생님도 놀라워하였습니다. 주위의 우려와 부정 적인 이야기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들은 한 달 만에 퇴원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의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 다. 그 후 아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대학 과정을 모두 마쳤 고, 지금은 대학원에 들어가 그것도 전액 장학금을 받고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들의 갑작스런 사고와 하나님께서 이 아들을 치 료해 주신 은혜를 통해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 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한 이 말씀의 뜻을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어떠한 고난도 제게 유익이라 여기며 감사히 받는 마 음을 갖게 되었고, 예수님 외에는 그 무엇도 제게는 더 귀 한 것이 없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남편의 믿음을 굳세 게 해주셨고 구역장의 직분을 주셔서 이전에는 모르던 섬 기는 기쁨까지 누리게 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여 저는 미화부에서 봉사하기를 자원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팔 한쪽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몸 이라서 처음에 여러 사람의 우려 속에 봉사를 시작하였습 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께서 미쁘게 보셨는지, 하나님께서 저 또한 치료하여 주심으로 지금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열 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 지어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 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 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 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2-5) 하나님의 놀 라우신 은혜와 사랑을 어찌 다 필설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 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6,7) 하신 말씀을 좇아 저는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 "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갈 것입니다.
ᄇᄇ시 스시그 경이로 2버기 (소ᅵ도)T 033-652-2721~2
강남 : 서울특별시 가나그 과펴ᄅᄉ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