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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6.01.24]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고난을 헤쳐 나가도록 위로와 힘을 주시며 제게 봉사하는 즐거움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201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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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
16.1.24
(간증) -엄정림-
"저희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고난을 헤쳐 나가도록 위로와 힘을 주시며 제게 봉사하는 즐거움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는 경제적으로 넉넉한 가정에서 태어나 별 어려 움 없이 자랐습니다. 저희 집에서 아버지가 일찍 이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다니셨지만, 어머니는 무속 신앙으로 미신을 좇으며 우상을 섬겼습니다. 아버지가 제게 교회에 가자고 하면 저는 어머니를 따르며 “아빠! 교회 안가, 교회에 가기 싫어" 하며 떼를 썼습니다. 교 회에 가는 대신 친구들하고 영화를 보고 맛있는 것을 먹으며 노는 것을 즐거워하였습니다.
29살에 결혼을 하여 이듬해 30살에 아이를 가졌습니 다. 세상에 부러울 것 없어 저는 한없이 교만해지고 저 밖에 몰랐습니다. 남편은 술을 좋아하는 것 빼고는 성 실하고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신혼생활 역시 남부러울 것이 없이 하루하루가 행복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는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사랑스런 우리 아이가 장애를 안고서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무 너져 내리는 것 같은 절망감에 사로잡혔습니다. 오랜 시 간을 울며 하늘을 원망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 기에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하고 하늘에 대고 원망 불평했습니다.
아이가 많이 아프고 갑자기 응급실로 실려 가는 날이 많아져서 몸과 마음이 극도로 힘들고 지쳐 있을 때, 같 은 아파트에 사는 은혜와진리교회 수구역장님이 저를 위로해 주며 전도하였습니다. 산후우울증까지 겹쳐 살 소망을 잃고 무기력하여 집안에 주저앉아 있는 저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오셔서 성경말씀으로 십자가 위 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영적인 병, 마음의 병, 육체 의 병을 치료해 주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주님의 사 랑을 증거하며 저와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극 심한 우울증에 빠져 온종일 누워만 있고 식사도 밖에서 시켜먹으니 저절로 살이 쪄서 저의 건강도 악화될 대로 악화되었을 때였습니다.
수구역장님을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질고와 슬픔으로 탄식하는 제게 예수님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 게 하리라"(마 11:28)는 말씀이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 다. 점차 마음이 안정을 찾아가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 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이 생기면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 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 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와 같은 소망의 말씀들을 찾 아 암송하고 또 암송하였습니다. 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이처럼 성경말씀을 암송하며 하나님 앞에 울면서 제심 정을 토로하고 나면, 저리고 아팠던 제 마음에서 슬픔 이 사라지고 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졌습니다. 불안하고 공허하며 꽉 닫혀 있던 제 마음을 성령께서 어루만져 주시고 열어주시고, 대신 하나님의 평강으로 가득히 채워주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한없이 교만하여 세상의 헛된 즐 거움만을 좇아 살아온 죄와 허물을 용서해 주세요." 하 나님께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어서 용서를 받았 다는 확신을 얻은 다음 아이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습 니다. "연약한 제 아이의 장래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 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랍니다. 영육간에 강건하게 해주 세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자라게 해주세요."
열심히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앙망하는 저에게 하 나님께서는 저의 믿음을 나날이 굳세게 하여 주시고 제 심령에 주님의 기쁨이 충만케 해주셨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4:1) 하나님의 은혜로 나 같은 죄인이 구원 받았다는 사실만 으로도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제 아 이에게도 권능의 손을 내미시고 점점 건강해지도록 은 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이가 3살이 되던 해에 친정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결신기도를 하고 주님을 영접하신 후에 천국에 가셨습니다.
아이의 아픔과 어머니의 장례를 계기로 가족들도 하 나 둘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믿음도 마음도 다 약해지셔서 그동안 하나님의 품을 떠나 사시던 아버 지도 제가 전도하여 우리 교회 강남성전에 출석하며 신. 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 한지요. 다른 가족들도 하나님을 향한 변치 않는 믿음 으로 구원의 은총 속에 살아가도록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고 섬기 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 으리라."(행 16:31) 하신 말씀대로 저희 가족 모두가 구 원의 복을 받고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과 행복을 누리 게 될 줄로 믿습니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우리 아이를 위해 수구역장님이 소망부를 추천해 주셔서 아이를 데리고 소망부에서 봉 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린이 찬송과 율동 등이 낯설고, 제 아이처럼 심신이 연약한 아이들이 많 고 돌보는 일이 쉽지 않아 봉사하는 일에 마음과 힘을 다하지 못하고 건성으로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류 마티스 관절염과 당뇨와 갑상선 저하증을 앓게 되었습 니다. 합병증으로 겨울이 되면 몸이 너무 아파서 일어 날 수가 없고 뼈가 아프고 몸이 굳어서 아침에는 일어 나기조차 몹시 힘이 들었습니다.
돌이켜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 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하나님, 저는 할 일이 있 습니다. 소망부 아이들을 힘껏 돌볼 수 있게 도와주세 요. 저를 일으켜 세워주세요."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저를 일으켜 주시고 새힘 을 주셨습니다. 제 몸이 아픈데도 봉사를 쉬지 않았습 니다. 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우리 아이가 그만하여 걸을 수가 있 고 다른 큰 병이 발병하지 않도록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렸고, 남편이 신앙생활을 잘 하고 우리 가족을 위해 성실히 가장의 역할을 다하도록 도와주시는 하나 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고 봉사 하는 소망부의 아이들이 저에게 더욱 특별한 감사의 이유가 되고 기쁨의 이유가 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렸 습니다.
우리 소망부 친구들이 너무도 순수하고 착합니다. 예 수님께서 이런 아이들을 사랑하신다고 하신 말씀이 제 가슴에 와 닿습니다. 소망부 아이들이 정말 사랑스럽고, 우리 소망부가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소망부를 섬기며 아 이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 해 주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형언할 수 없는 즐거움이 되고 가슴 벅찬 감동이 됩니다.
저희 가족들을 구원하셔서 영원한 생명과 신령한 복 을 주신 하나님, 연약한 제 아이가 오늘 제 삶의 기쁨 이 되게 해주시며 저희 가정의 모든 일이 다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해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 립니다. 저희를 위하여 그동안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과 기도를 아끼지 않으신 교역자님과 수구역장님과 구역 장님을 비롯한 구역 성도님들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 를 드립니다.
예배 때마다 받는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선 한 싸움에서 항상 승리하며 변함없이 주님만을 사랑하 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간절히 대망하 언제나 우리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 며 ***다. 할렐루야!
기꺼 ᄋᄉ서도)
T02-150 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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