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좋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열심있는 신앙생활을 통해 저 의 가정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읍니다.
저는 신앙생활을 80년도부터 했었읍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능력도 기적도 깊이 체험하지 못하는 미지 근한 신앙생활이었읍니다. 그러나 새로운 동기로 작년 8월부터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저의 가정엔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 작했고 저희 부부는 뜨거운 믿음과 열심을 소유하게 되었읍니다.
결혼후부터 저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남 편의 도박 습관이었읍니다. 총각때부터 가진 도박의 습관은 결혼후에도 여전하였고 더욱 심해져 갔읍니 다. 직장에서도 그러한 친구들과만 어울렸고 봉급만 타는 날이면 그날은 밤새도록 도박하느라 집에 들어 오지 않았읍니다.
그러던 어느날에도 들어오지를 않아 밤새 울며 기 도하다 지쳐 쓰러졌는데 비몽사몽간에 “너희는 마 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 라”는 요한복음 14장 1절의 말씀이 마음속에 분명한 음성으로 들려왔읍니다.
저는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그 말씀을 더욱 부여 잡고 기도를 드렸읍니다.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한 후 저의 신앙은 더욱 적극적인 신앙으로 변화되었읍 니다. 환경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고 더욱 감사하며 기도하라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저는 어려움 가운데도 감사하며, 찬양하며 기도를 드리게 되었읍니다.
하루 저녁엔 남편이 돈을 다 잃고 들어왔는데 그 전같으면 원망, 불평할 것을 오히려 감사하고 찬양을 드렸읍니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항상 기뻐하라 할 렐루야..."라는 찬송을 불렀읍니다.
그날부터 남편의 도박습관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 었읍니다. 남편은 앞으로도 계속 도박을 하면 하나 님께 큰 벌을 받겠다며 이제부터 교회생활에 열심을 다하겠다고 하였읍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남선교회 봉사실에 가입하여 주 일이면 거의 하루종일을 교회에서 봉사하기 시작했 읍니다. 저 역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성가대에 가입하여 봉사하기 시작했읍니다. 그후로 남편은 평신도 성경학교도 다니고 구역장의 사명도 맡아 지 금까지 열심히 충성하며 생활하고 있읍니다.
저는 남편을 변화시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더 열심을 다하고 구역장의 사명도 맡아 복음을 전 하기에 힘을 다하였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신유의 체험도 갖게 해 주셨 읍니다. 저는 남부순복음교회에 온 후 당회장 목사 님께서 신유의 시간에 하나님께서 어떤 병을 치료하셨읍니다고 말씀하시면 정말 그런 병이 나았을까 하 는 의심을 갖고 있었읍니다. 그러면서도 예배에 열 심으로 참석하였으며 저의 병을 치료해 주시기를 기 도 드렸읍니다.
저는 애기를 낳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물솥을 들다 가 허리뼈를 다쳤읍니다. 그후로 허리가 아파서 계속 고통을 당하며 지냈읍니다. 오랜 시간을 앉아 있을 수가 없으며 길을 가다가도 몇 번은 쉬었다가 가야만 했읍니다. 그러던중 작년 9월의 수요예배 시간이었 읍니다.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시간 허리 가 아파 길을 가다가 쉬 주저앉는 사람을 하나님께 서 치료하셨읍니다”고 말씀하셨으며 그순간 깊은 확신과 함께 등줄기와 허리부분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읍니다.
그때 하나님께선 저의 허리를 치료해 주셔서 그해 추석에 시댁에 가서 오랜 시간 앉아서 송편을 빚고 일어났는데도 거뜬하였읍니다. 할렐루야!
저는 교회가운데 임하는 신유의 역사를 의심했던 것을 회개하고 더욱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 저는 그전부터 기관지염증도 있어 고통을 당했는? 데 성가대에 봉사한 후로 기관지염증도 깨끗이 고침 받게 되었읍니다. 또한 저의 딸이 후두염으로 겨울만 되면 기침이 나서 고통을 당했는데 철야기도에 나와 서 부르짖어 기도드림으로 딸의 병도 깨끗이 낫게 되었읍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시요 치 료자 되시는 하나님이심을 날로 더욱 깨닫고 체험하 고 있읍니다.
저는 저의 시집식구들과 친정식구들에게 이러한 좋으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전도하기에 열심을 다하 였읍니다. 그 결과 친정과 시집식구들이 거의 다 믿 기로 작정하였으며 특히 언니가 변화된 것은 저에 게 큰 기쁨이 되었읍니다.
언니는 남묘호랭갱교를 8년을 넘게 믿어 오고 있 었으며 거기서 무슨 직책까지도 맡고 있었읍니다. 저 와 어머니는 특별히 언니가 변화되도록 기도를 많 이 드렸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언니가 병으로 쓰러졌는데 한의원 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13군데나 아프다는 진단이 나왔읍니다. 그것을 계기로 찾아가서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전도했더니 그 전에 아버님 장례식 때 성도들이 와서 찬송을 불러 준 것이 감명이 된다며 남묘호랭갱교를 버리고 예수님을 믿게 되어 지금은 성령세례까지 체험하여 건강하게 주님을 섬기고 있 읍니다.
저는 이제 주님을 믿고 섬기며 사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 달에는 조장의 직분도 맡아 더욱 주의 일에 열심 다 하기로 각오하게 되었읍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