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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88.05.29] 아들의 병을 통해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읍니다1988-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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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눈병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 험케 하셔서 굳센 믿음을 갖게 해 주셨읍니다.
저는 과거에 고향에서 교회를 다닌 적이 있었읍니 다. 그러나 도시에 나와서는 여러가지 핑계로 교회를 다니지 않게 되었읍니다.
그렇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항상 하나님을 의식 하면서 생활했읍니다. 근처의 교회에서 종소리라도 울리면 마치 천국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와 같았읍니 다. 언젠가는 교회에 다녀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선뜻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아이들만 교회를 다니 도록 했읍니다.
그러던 어느날 중학교에 다니는 큰 아들이 자고 일어나더니 눈앞에 검은 연기가 어른거린다고 하며 고통스러워 했읍니다. 저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는 교회가서 하나님께 기도나 드려보라고 하며 그냥 두었는데 병세가 점점 더 악화되었읍니다. 걱 정이 되어 안과에 가서 종합진찰을 받게 되었는데 초체염증이라는 결과가 나왔읍니다. 지극히 드물게 생기는 병이며 불치의 병이라고 하였읍니다.
40일을 작정하고 치료를 받았지만 눈앞에 어른거 리는 것만 사라지고 개구리 알같은 염증이 양쪽 눈의 초체를 덮었읍니다.
병원에서는 40일을 더 치료해 보자고 하였읍니다. 불치의 병이라는 생각에 치료를 받아봐야 소용없다 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나마 치료받지 않으면 막이 터져 출혈이 되면 실명이 된다는 말에 계속 치료를 받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약을 장기간 사용함으로 말미암아 얼굴에 많은 부작용이 생겨서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읍니다. 고통스러워 하는 아들을 대할 때마다 저의 마음은 찢어질 듯이 아팠읍니다.
15명) 그런 중에도 저의 마음 한 구석에는 하나님앞에 나 가면 고침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읍니다. 저는 다시금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을 갖고 살기로 작정을 하고 교회를 다니기로 결심을 하였읍니다.
어느 교회를 다닐 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던 중 동생이 순복음소식지를 보여주면서 남부순복음 교회에서 신유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니 그 교회를 다니라며 권유했읍니다.
작년 10월 18일부터 저는 남부순복음교회의 예배에 참석을 하였읍니다. 수많은 성도님들 틈에 끼어 성 전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나도 이 분들처럼 열심히 다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봉사복을 입은 집사님들의 모습이 마치 천사같이 느껴졌읍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에 많은 은혜를 받았으며 특히 결신시간에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일어나서 고 백할 때는 가슴이 찡하여 졌읍니다. 이제부턴 열심 으로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 겠다는 작정을 하게 되 었읍니다.
저는 미숙한 기도이지만 옛날에 들었던 것을 기억 하고는 "실로암못에 가서 눈을 씻게 하셔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주님! 아들의 눈을 치료해 주시옵 소서" 하며 간절히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후로 저는 예배시간마다 손수건이 다 젖도록 그 동안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죄악의 삶을 회개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아들의 눈의 치료를 위해서 주의 종님들과 교구의 성도님들께서도 많은 기도를 해주 셨읍니다.
병원의 치료를 그만두고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매 달려 기도를 드렸읍니다. 여러 번을 작정하며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러던중 작년 12월 첫주일 성찬예배 시간이었읍 니다.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 시간 눈이 침침하여 글을 보기 힘든 사람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십시다"고 말씀하셨으며 그순간 몸이 뜨 거워지며 아들을 치료하셨다는 굳센 확신이 들었읍 니다.
그때부터 아들의 눈의 병은 호전되어 낫기 시작했 읍니다. 그리하여 저는 예수님께서 병을 고쳐주심을 더욱 확신하고 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에 가서 금식 하고 기도하였읍니다. 그후 아들의 눈병은 깨끗이 나았읍니다.
그후에 저의 작은 아들도 병고침의 체험을 하게 되었읍니다. 국민학교 6학년인 아들이 변을 보면 출 혈이 있어 약을 써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읍니다.
금식하고 철야하며 계속 기도를 드렸더니 수요예 배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 시간 장 출혈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치료하십니다”고 말씀하셨으며 그후로 아들의 장출혈병이 고침을 받 았읍니다. 그외에도 가족들의 잔병들을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시고 많이 치료해 주셨읍니다.
저는 아들의 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살아계심 을 분명히 체험하고 굳센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부 르짖는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이심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읍니다.
이제 저는 가는 곳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입을 열어 증거하고 있읍니다.
아들의 병을 통해 온 가족을 구원해 주시고 크신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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