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13
(간증)
66 영적으로 잠든 상태와 같았던 저를 변화시켜 주시고 주님이 주신 지상명령인 복음전파에 진력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권요셉-
저는 우리 은혜와진리교회를 섬기고 당회장 목사
님의 성경대로의 설교말씀을 통해 은혜 받는 믿 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우 리교회를 섬기고 있던 부모님을 따라 저 또한 교회학교 에서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청 소년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예배드리고 봉사하며 신앙 생활을 했지만 질풍노도의 시기라 불리는 사춘기에 접 어들자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인하여 생각과 마음이 흔 들리고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때에 교단과 교회를 이끌 어 가시느라 바쁘신 당회장 목사님께서 특별히 시간을 할애해 주시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 니다.
당회장 목사님과의 상담 시간은 세상적인 가치관으 로 잠시나마 혼란스러웠던 제 마음이 은혜로운 말씀으 로 정돈이 되고 성경대로의 바른 신앙관과 가치관을 정 립시키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당회장 목사님 께서 '그리스도인은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고 세상 사람 들에게 이끌리어 헛된 것을 좇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 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그동안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저의 기도제목은 주변 친구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 만 믿음이 연약하여 쉽게 입이 떨어지지 않았고 친구들 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쑥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친 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제 자 신에게 화도 나고 부끄러웠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 제행 동을 스스로 합리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외국어 특별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여 경영학도로서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간절히 소망하던 통역 봉사도
할 수 있게 되어 외국인에게 설교말씀을 통역하는 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였기에 이번에야 말로 대학 친구들에게 복 음을 전하기로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라던 대 학에 진학도 하게 되었고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통역도 할 수 있게 되자 교만하여지고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 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믿음의 사람들과의 교제 보다 세상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였습니다. 예배를 등 한히 하다 보니 세상 것에 마음을 뺏기게 되어 성경 말 씀에 어긋난 생활을 하게 된 것은 물론이고 예배생활에 열심인 주변사람들을 볼 때에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선순위를 망각하고 세상의 헛된 것을 좇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저희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고 감사하게도 또 다시 당회장 목사님과 면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께서 "오직 성령이 너 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 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 시니라”(행 1:8)는 말씀 가운데 '땅끝'이란 먼 나라를 뜻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위가 곧 복음전파의 출발점 이자 땅끝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심지어 쑥스럽게 까지 느꼈던 저는 큰 은혜를 받음과 동시에 도전을 받 았습니다.
그동안 복음 전파자로서의 사명을 감당치 못하고 세 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생활한 것에 대한 깊은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두 려워하지 않았고, 주님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이므로 대단히 숭고한 일임을 깨달아 즉시 주변 친구들을 전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전도를 해보니 교회에 너무 오고 싶었지만 혼자서 교회에 나올 용기가 없어 누군가가 먼 저 요청해 주기를 기다리는 친구도 보았고, 평상시 행 동들을 통해 짐작해 볼 때 설교말씀을 세상의 지식으 로 판단할 것 같았던 친구도 선뜻 예배에 참여하여 진 지하고 경건하게 예배드리는 모습을 보며 사람이 주께 로 나아오도록 인도하는 일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깨닫고 더욱 열심을 내어 복음을 전파하였습니 다. 오로지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담대히 복음을 전 파하자 단기간에 많은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4월에 군 입대를 하게 되어 전도상을 직접 수상하지 는 못했지만 군 복무 중에도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여
같이 생활하는 전우들을 부대 근처에 위치한 지역성전 에서 함께 예배드리고 결신시켰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군 생활 가운데 주의 자녀로서 믿음의 본을 보이 고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열심히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같이 군 생활을 하는 동기들 가운 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서, 하나님을 알지 못 하여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없도록 열심히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습니다.
입대한 후 육군훈련소와 부대 내에 있는 교회에서 예 배를 드려보니 오로지 성경 중심적인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와 달리 세상 이야기로 주를 이루는 내용의 설교 뿐이였습니다. 군 복무중인 혈기왕성한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교이기에 그 특수성을 인정하고 예배 를 드려 보아도 항상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느끼는 저 를 보며 그동안 제가 복음에 근거한 설교 말씀만으로 양육되어졌다고 느끼게 되었고 교회에 대한 소속감과 감사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유롭게 당회장 설교를 듣고 예배드릴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목사님의 인터넷 방송시스템과 매주 발행되는 은혜와진리소식지 를 통하여 오늘 말씀중심의 설교를 듣고 보며 말씀에 대한 갈급함을 충족시키고 큰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변화시켜 주시고 각종 이단사 설과 복음을 혼잡케 하는 자들이 난무하는 이 세상 속 에서 복음중심적인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에 속한 성도 가 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 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말씀에 근거한 설교로 은혜받 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시는 당회장 목사님께 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 복무기간 동안 성령으로 충만하여져서 제대 후에도 변함없이 열심히 복음을 전 하고 특기인 일본어를 통해 주변에 있는 일본인들도 하 나님을 바로 알고 말씀에 근거한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는 충성스럽고 성령 충만한 복음 전파자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저의 고백을 들 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역사하여 주셔서 친구들을 주 '께로 인도하게 하여 주신 것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저 의 고백을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을 믿고 나아갑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 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 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 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 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3~15)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