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에서 인티콘 에ᅮ 그디스노토 힐미엄이 쓴 것이다(요 1:17)
15.8.16
(간증) -김요환-
" 말씀과 성령 충만한 우리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습니다. 주특기가 있는 병사가 해당 교육을 제대로 쫓아 가지 못할 경우에는 갖가지 처벌이 가해집니다. 저는 매일 같이 운전 못한다는 구박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몸 에 열이 40도까지 올라가 입원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며칠 후 간신히 열이 내려서 퇴실을 하고, 이제 앞으로 열심히 운전교육을 받아서 부족한 교육일수를 채우고 군 면허자격증을 취득한 후 자대로 배치만 받으면 되는 상황 이었습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휴가를 나 가장례식에 참석한 후 부대에 복귀하니 교육일수 부족으 로 저에 대해 퇴교조치가 결정되었다고 통보하였습니다. 저는 절박한 마음에 다시 기회를 달라고 간부에게 간청하 는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우리 은혜와진리교 였습니다. 그랬더니 퇴조치가 마땅하지만, 시험을 단 한번에 통과한다면 운전병 보직으로 자대에 배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실은 제게 기회를 더 주 가위해서가 아니고 저의 운전실력이 형편없음을 알고 당 연히 시험에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여 저를 퇴교시킬 심 산으로 말한 것이었습니다.
저 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키웠습니다. 중·고등학생 때도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 씀이 큰 은혜가 되어 어른들 예배에도 열심히 참석하여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경청하고, 노트에 필기하기를 매우 즐거워하였습니다. 교회학교에서 학생회 임원을 맡고 고 등학교에서도 종교부장의 직책을 맡아 봉사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 주신 소명이 생겨서 서울의 한 신학대 학교에 진학하였습니다.
그러나 신학교 생활은 제가 생각하고 기대했던 은혜로 운 시간의 연속이 아니었습니다. 대학캠퍼스는 자유주의 신학과 종교다원주의의 장이였고, 은혜와 감격이 넘치는 예배의 모습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자유주의 신 학의 모습을 분명하게 알아야 그 문제점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주어진 상황에서도 열심 히 공부했습니다. 주일날은 교회에서 당회장 목사님의 설 교를 통해서 은혜 받고, 평일 날은 학교에서 토론수업 등 의 시간에 순수한 복음주의적 관점에 입각하여 구원의 진리에서 이탈한 서구 신학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작업을 하면서 흔들림 없이 성경적인 신앙관을 확립하고 더 뚜렷 이 하기를 힘썼습니다.
그러던 중 WCC 부산총회를 앞두고, 제가 다니는 신학 교가 WCC의 한국지부격인 모협의회에 소속한 교단의 신학교여서 학교에서 WCC총회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만 여러 과목에서 2학기 학점을 부여한다는 발표를 하였 습니다. 참가비도 학생들로서는 적은 돈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저의 신앙 양심상 종교 다원주의와 혼합주의의 온상 인 그 단체의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습니 다. 마침 당회장 목사님께서 WCC의 문제점과 폐해에 관 하여 자주 말씀해 주셨기에 저의 그 마음은 더욱더 확고 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참에 2학기 시작 전에 빨리 군대에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입대를 지원하였습니다. 그런데 군입대가 대학입시보다 더 어렵다는 소문이 사실이었습 니다. 원하는 시기에 입대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였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군대를 가지 않으면 WCC 대회의 불참으 로 학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닥치는 대로 지원했습니다.
일반사병, 동반입대, 승마병, 유해발굴병, 해병대, 공군, 군종병, 컴퓨터행정병, 지뢰제거반, 사격지휘병, 운전병 총 11번의 지원 끝에 간신히 운전병으로 시기에 맞추어 입 대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운전병에 합격하였지 만 저는 한 번도 운전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신병교육 대 기초군사교육이 끝나고 운전병으로서 운전교육을 받 기 위해서 운전교육부대로 전입하였습니다. 조교들이 무 섭게 운전교육을 시켰고, 운전면허는 있지만 실제 운전 을 해본 경험이 없는 저는 교육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
군용차는 일반차량과 달리 차체가 몹시 크기 때문에 그 까다로운 군운전면허 시험을 연습과 교육을 받지 못한 초보운전 상태에서 한 번에 통과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운전이 너무 미숙하여 운전교육은커녕 처벌만 받다가 시간을 다 보낸 상태였습 니다. 직접 핸들을 잡아본것이 2시간도 채 되지 않았습니 다. 그 후 입원을 하고, 할아버지 장례식까지 다녀왔기에 배우고 연습할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달리 선 택의 여지가 없었던 저는 사랑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능 하신 하나님을 앙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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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적의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히 기도한 후시 험에 응시하였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핸들을 잡은 제 손과 액셀을 밟는 제발이 제 의지와 상관 없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단번에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사회에서 운전 좀해봤다는 병사들도 번번이 떨어지곤 하 는 상황에서 제가 한 번에 합격한 것은 그야말로 하나님 의 기적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를 퇴교시키려고 했던 조교 와 간부들에게 '교육일수가 현저히 부족한 교육생을 시험 에 합격시킬 정도로 뛰어난 애정을 가지고 병사를 교육시 켰다.'는 공로로 상부에서 포상조치까지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제가 시험에 합격한 것은 전적으로 자비로우신 하 나님의 도우심 덕분이었습니다. 자대 배치를 받아 강원도 철원에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등병인 제가 주일에 꼬박꼬박 교회에 가서 예 배드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찌하든지 꼭 교 회에 가려고 하는 것 때문에 선임병들이 면박을 주고 여 러 가지 일로 트집을 잡아 저를 핍박하였습니다. 그럼에 도시간만 나면 성경을 읽고, 주일성수를 철저히 하면서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였습니다. 그런 제게 대대장님이 타 •는 1호차를 운전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나중에 들어보 니 임무를 부여하는 수송관이 생각할 때, 저는 사회에서 신학생이었으니 성실하며 윗사람 공경이 몸에 배어 있을 것이고, 군운전시험 또한 한 번에 합격했으니 저를 1호차 운전병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저의 형편없는 운전 실력은 금방 들통이 나서 결국 사 무실에서 근무하는 배차 서무계 보직으로 변경되었지만 낙심치 않고 그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였더니 이번에는 매 주일마다 부대에 오셔서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이 저 를 군종병으로 불러주셨습니다. 예배 때마다 은혜를 갈 망하고 말씀을 경청하는 저를 눈여겨 보셨다고 하셨습니
다. 그리하여 더 이상 주일날 교회에 가는 문제로 제게 뭐. 라고 시비 거는 선임병이 없게 되었고, 교회와 목사님과 신자인 병사와 인근 주민들을 섬기며 신앙생활을 자유롭 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상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그 사랑의 손길에 한없는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루는 주일에 여느 때처럼 부대 교회를 섬기며 군목님 의 설교를 듣는데 목사님이 설교 중에 WCC 부산총회가 개최되었고, 이것은 명백한 배교행위라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설교를 들으며 저는 "하나님께서 WCC와 같은 배교의 자리를 피하게 하시고 학점도 지키 게 하시고, 매 순간순간 저를 도우신 하나님의 섭리의 손 길이 있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감격하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신 목사님께서 따로 저를 부르시고 저에 대 해서 이것저것을 물으셨습니다. 저는 신학교 상황과 제가 지금껏 신앙생활을 해 온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의 예배와 사역에 대해서 제가 아는 대로 소상히 말씀드렸습니다. 이야기를 들으신 목사님께서 감동을 받으셨는지, 저에게 성탄절예배 설교를 맡기셨습니다. 웬일인지 웬 은혜인지 하필 저는 고난주간에 입대를 하였고, 그날 성탄절이 전 역하는 날이었습니다. 성탄절에 설교하는 것이 저의 군 생활의 마지막 영광스러운 임무가 된 것입니다."
아직 신학생이면서 군인의 신분에 처음으로 설교를 하 게 된 저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단위에 나 같이 연약하고 부족한자가 올라가도 되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며 마 음이 몹시 두렵고 떨렸습니다. 그런데 문득, 어느 때인가 당회장 목사님께서 고등학교 재학 중에 처음 설교하셨다 는 말씀을 들은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마음을 진정시키 "고 기도 중에 하나님이 주신 담대함으로 순종하여 열심 히 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탄절이 되어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믿고 의지하면서 말씀을 전했 습니다. 군목님께서는 저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셨는지 아쉬운 마음에 눈물 흘리시며 저를 격려해 주셨으며, 그 날 처음 교회에 나오신 여러 간부들이 회심하시고 이후 세례를 받으시고 신자가 되셨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힘입어 군복무를 무사히 그리고 은혜 충만한 가운데 마쳤습니 다. 그리고 저처럼 연약하고 부족한 자의 입술을 통해서 도 우리 주님은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는 사실에 감격하였습니다. 일찍부터 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성경을 배우고 설교말씀을 들은 대로 은혜와 진리의 복음, 성경 대로의 구원의 은혜와 진리를 믿고 선포하며 나아가니 하 나님께서는 지금까지 저의 삶 가운데 기적이 상식이 되게 하시고 저의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역사해 주셨 습니다.
전역 후 다시 교회학교로 돌아와 교사로 봉사하고 있습 니다. 며칠 전 우리 중고등부 여름수련회에서 당회장 목 사님께서 우리 교사와 어린 학생들에게 은혜로운 특강을 해주시고, 학생들의 그 많은 질문들에 일일이 모두 답하 시며 저희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셨습니다. 참으로 은혜롭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목 사님의 사랑에 감복하여 제 눈에서 절로 기쁨과 감격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말씀과 성령 충만한 우리교회를 누 구보다 사랑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 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 니라 하였더라."(행 4:12)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