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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5.08.02] 저의 기쁨과 만족이 아니라 오직 주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2015-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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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고모 덤비금이 ᄃ ᄌ
근혜와 센터는 예수 그리스도도 비급이
15.8.2
음이 생겨 예수님을 영접하고 진정한 신앙생활을 시 작하였습니다.
“저의 기쁨과 만족이 아니라 오직 주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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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가 엄마 품속에서 고통 중에 태어났지만, 나 를 구원하신 하나님 날 택하시고 존귀케 하 셨네. 내 평생에 여호와를 섬기며 그 말씀만 따라 살 아가리. 주의 집에 나 항상 거하리니..." 이는 제가 좋 아하여 즐겨 부르는 '야베스의 기도'라는 찬송가 가 사입니다.
저는 12년 전, 고등학생 시절에 하나님을 믿고 섬기 는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불교신자였던 어머 니께서 기독교로 개종하시게 되어 덩달아 저도 어머 니를 따라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어 머니는 교회 다니는 분들은 아예 집 안에 들이지도 않으시고 전도하는 분들이 가져오는 복음지 한 장받 아보기도 완강히 거부하셨을 만큼 독실한 불교신자 셨습니다. 그런 어머니께서 하나님 말씀의 은혜와 성 령의 감화 감동하심으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그 후로 열심히 교회에 다니시며 항상 행복해 하 시는 어머니를 따라 저도 교회학교 고등부에서 하나 님께 예배하는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때만 하더라도 저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가 아니라, 새로 사귀게 된 교회 친구들이 좋아서 열 심히 교회에 나가고 그 친구들을 따라서 피동적으로 예배에 참여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수원성전에 서 청년부 예배와 모임에 나가면서부터 저에게도 믿
하나님께서 그곳에 신실한 믿음의 형제자매들을 많이 예비해 주시고, 저로 하여금 그들과 함께 교제 하고 함께 주님을 섬기면서 그들의 신앙생활을 본받 게 해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루하루 저의 믿음이 자라게 되어 청년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으며, 나아가 교회학교에서 유치부 어린이들을 섬기는 데 까지 저의 신앙생활이 진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매주 정기 채플 시간이 있는 기독교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더욱 예배와 봉사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매주 평일에는 학교에서 찬양단을 섬기고, 주일에 는 교회에서 청년부와 교회학교 유치부를 섬기며 여 러 봉사의 직분을 감당하느라 정신이 없고 몸은 피곤 하였어도 한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였습니다.
그런데 2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고 쓰러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섬기고 봉사하는 일이 점점 무거 운 짐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에, 저 의 신앙 상태를 점검해 보게 되었습니다. 당회장 목 사님께서 그날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 님의 기쁨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존귀히 되시도록' 행하라는 주제로 설교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 에 저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았더니, 저는 어느 때 부터 저도 모르게 변하여 저의 기쁨을 위해 찬양하 고 저의 만족을 위해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정작 저 자신은 영적으로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 있었던 것입 니다.
제가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가까이 있었다고 생 각했지만 사실은 그동안 제가 했던 여러 가지 활동들 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서,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을 보고서 행한 일들이었습니다. 말씀과 은혜 를 사모하여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님의 칭찬 을 들은 동생 마리아의 모습이 아니라, 일에 분주하 여 예수님께 오히려 책망을 받은 언니 마르다의 모습 이 바로 제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조용히 제 자신을 돌아보고 다시 예수님을 향 한 처음 사랑으로 돌아가 먼저 예배에 집중하고, 그
리고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비전을 위 해 기도하면서 성령의 교통하심 가운데 하나님과 친 밀하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 저 의 신앙생활에 있어 그 우선순위를 확실히 깨닫게 되 고 저를 향하신 주님의 큰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 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제가 확실히 깨달 은 것은, 제가 먼저 주님의 은혜를 받고 주님의 따스 한 사랑의 손길을 체온만큼이나 분명하게 느껴야 비 로소 진정한 하나님의 도구로써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는 어떠한 일을 하기 전에 먼 저 하나님께 기도부터 하고 성경을 펼쳐 하나님의 말 씀을 묵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과연 나 의 만족을 위한 것인가, 주님의 기쁨을 위한 것인가?? "이렇게 하는 것이 정녕 하나님의 뜻인가?"
저는 지금 동탄성전에서 유치부 어린이들을 섬겨 교사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은 분야 에서 봉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이 참으로 감사하고 값지고 행복합니다. 주님께서 저에 게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섬기게 하시는 이유가 있음 을 잘 압니다. 제가 말이나 형식으로만 아니라 진실 로 깊이 있는 고백과 행함이 따르는 헌신을 하도록, 더 배우고 더 훈련을 받아서 신령한 지식을 갖추고 식지 않는 열심과 변치 않는 사랑으로 주님의 일에 헌신하도록 위해서라고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앞으로 또 어떻게 사용하실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몹시 사랑하셔서 저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고 저 를 위해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예비해 놓으셨다는 것 은 확실하고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신앙심 깊은 훌륭하신 선생님들을 만나게 하시고 오늘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이 구원 받 고 함께 찬양하는 기쁨을 만끽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연약한 모습까 지다 사랑해 주시고 세상의 여러 가지 문제로 지치 고 쓰러질 때 한없는 위로와 격려를 베푸시며 저의 필요를 다 아시고 때마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저의 지경을 넓히시고 무한한 권능의 손으로 도우시는 하나님을 온전하게 신뢰하고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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