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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5.02.15]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살게 해주시고, 주님만을 사랑하고 나타내며 자랑하는 가정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2015-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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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5
(간증)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살게 해주시고, 주님만을 사랑하고 나타내며 자랑하는 가정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경희-

는 어린 시절에 한동안 동네에 있는 교회에 다 녔지만 친구를 따라 건성으로 교회를 오갔을 뿐, 이후로 진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신앙생활 을 하지 않고 불신자로 살았습니다. 1977년에 역시 하 나님을 믿지 않는 가정의 청년을 만나 결혼을 하고 자 녀로 2남 1녀를 낳았습니다.
남편은 술을 매우 즐기고 세상 향락에 빠져 살았습 니다. 저는 신혼의 단꿈은 고사하고 자녀를 낳아 기르 는 즐거움, 가정생활의 행복과 소중함을 알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막내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이 된 무렵부터는 가족의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저 도 직장생활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참 으로 고달픈 삶이었습니다.
제 힘과 능력이 너무나 연약하고 부족하여 제 스스 로는 어떻게 현실 상황을 타개해 나갈 방도가 없음을 절실히 깨닫고 끝없이 탄식하고 절망할 때, 하나님께 서 제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우리 은혜 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의 전도로 1997년에 비로소 진실 하게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예배 시간마다 설교말씀을 귀 기울여 열심히 경청 하면서 위로와 힘을 얻고, 저의 어려움을 아시는 하나 님께 용기와 힘을 주시고 난관을 극복하게 도와주시 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찬송을 부를 때에도 눈물 없이 는 부르지 못할 정도로 그렇게 하나님을 앙망하였습 니다. 성탄절 예배와 주일예배를 연이어 드릴 때,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회개하고 감사 감격해 하면서 그 한 없이 흘러내리는 눈물로 인해 성경책이 온통 적셔지 기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 남편도 저를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술을 끊지 못하고 여전 히 세속적인 즐거움을 탐하며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제가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전도에 힘쓰면서 직분 을 사모하자 이듬해인 98년도에 거룩한 구역장 직분 이 주어졌습니다. 직분에 부끄럽지 않고 하나님의 영 광을 가리지 않도록, 더 담대하게 나아가 복음을 전하 기 위해, 남편이 진정으로 변화되어 성도다운 생활을 하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 다. 가정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받고 환난에서 벗어 나기 위해, 남편을 위해 에스더 기도회에 나가 전심전 력 기도하는 중에 방언의 은사를 받고 성령으로 충만 케 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 리며 더 열심히 기도생활을 하였습니다.
남편의 금주를 위해 40일 간의 아침 금식작정기도 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한이 다 끝나기 전에 제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 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6)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진 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 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 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시 145:18,19) - 할렐. 루야! 남편은 그토록 좋아하던 술을 완전히 끊었습니 다. 그리고 이후로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신실한 생활 을 하는 성도로 변화되었습니다. 지금 남성봉사연합 회에 속하여 열심히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겨 봉 사하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 동서가 알콜 중독 증상이 있는 시동생의 언행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가는 분란이 일어났습 니다. 저는 구역장기도회 때와 섬기는 병원선교회에 기도를 요청하고, 저도 월요기도회와 금요기도회에서 눈물로 하나님께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시동생도 하 루빨리 술을 끊고 동서가 속히 가정으로 돌아오도록,
그리고 주 안에서 화목한 생활을 하게 되도록 도우시 는 은혜와 구원의 은총을 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이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의 기대와 소원을 이루 어 주셨습니다. 집을 나간 지 1년 반 만에 동서가 집으 로 돌아왔고, 하나님께서 그 가정을 다시 일으켜 세워 주셨습니다.
최근에 저는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암 진단 을 받고도 저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 서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의 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므로 마음이 편안하고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이 기도해 주셨고, 교구 와 구역에서도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빠르게 건강이 회복되었습니 다. 비록 사람인 의사가 수술을 집도하였지만, 저는 그 와중에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를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제 가정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삶에 중첩되어 다가온 환난 을 통해서 저와 남편과 자녀가 세상 그 무엇보다 귀중 하고 복된 영혼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다채로운 구원 의 은총으로 복을 주셔서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주셨 습니다. 비록 적은 것일지라도 하나님께 드리고, 나누 고베푸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의 이름 으로 승리하며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하는 복 스러운 가정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제 큰 아들과 딸도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믿음이 있는 배우자들을 만나 신실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의 한없으신 은 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감격합니다.
아직 미혼인 작은 아들도 예비하시고 섭리하는 하 나님의 은혜로 곧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아름 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될 줄로 믿고 기대합니다. 그리고 시부모님의 구원을 위한 저희 부부의 간절한 기도 역시 헛되지 않을 것을 굳게 믿고, 기도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맡겨주 신수구역장과 병원선교회의 봉사 직분을 더욱 착하 고 충성스럽게 감당할 것을 다짐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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