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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5.06.28]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신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저로 하여금 말씀 안에서 주님의 권능과 사랑을 체험하게 해주십니다201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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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28
(간증)
66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신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저로 하여금 말씀 안에서 주님의 권능과 사랑을 체험하게 해주십니다. -홍순복-
하나님께서 저의 눈을 뜨게 하셔서 어두움에서 빛을
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해주셨 습니다. 죄 사함을 얻고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 게 해주셨습니다. 세상 가운데 살며 하루하루가 고달프고 힘겨웠던 삶에서 해방이 되어 마음이 항상 자유하고 평 안하며 법사가 즐거운 삶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저의 영 혼을 구원해주시고 이 같은 만족과 행복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결혼을 하고 서울에 올라와서 남편이 하는 자영 업을 곁에서 도우며 생활하였습니다. 저희 부부가 열심히 일을 하는 가운데 그런대로 사업이 잘 되었습니다. 그리 고 한창 사업이 잘 될 때, 미국에 보내 준다는 친구의 말 에 혹해서 남편이 사업을 접었습니다. 사업을 정리해 마 련한 돈을 친구에게 맡기고 소식을 기다리는 중에 뒤늦게 사기 당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미국에 가서 벌일 새 로운 사업 구상을 하며 한창 마음이 들떠 있던 남편에게 ' 청천벽력 같은 일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저희 가족이 길 가에 나앉을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이 경제적으로 쉽게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병약하여졌습니다. 좌절과 분노에서 오는 극심한 스트레 스로 고혈압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남편 대신 제 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1987년 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후 남편은 고혈압과 당뇨로 인하여 합병증까지 앓게 되었습니다. 여러 병·의원을 전전하면서 치료를 받고 또 몸에 좋다는 이 약 저 약을 구하여 먹어보았지만 남편에 게 차도와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용산 철도병 원에 새로 도입한 첨단 의료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곳에 가서 검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심장과
부신 사이에 악성 종양이 있다는 최종 진단을 받기에 이 르렀습니다. 병원에서는 남편의 심장이 약해서 수술도 못 한다며 그만 퇴원하라고 했습니다. 희귀병이라서 치료가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기껏해야 2년 밖에 살 수 없 다는 말까지 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저는 그 자리에 서 주저앉았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눈앞이 캄캄했습 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저는 가끔 무당을 찾아가 남편의 장래 일을 물어보곤 했습니다. 하루는 무당의 말만 믿고 남편을 위해 굿을 하는 도중에 이 무당이 갑자기 그 자리 에 쓰러지더니 저희 보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어서 집으 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없는 살림에 빚까지 내어 남편 이 잘되기를 빌었는데, 그 때는 그런 무당의 행동이 이해 •가 안가 몹시 속이 상했습니다. 이것도 소용이 없구나. 다 시는 이런 짓 하지 말자'고 마음에 결심했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그 때 이미 하나님께서 저희를 자녀로 택정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되 었습니다.
이제 하는 수 없어 남편을 병원에서 퇴원시켰습니다. 그 리고 남편에게 우리 함께 교회에 다니자고 하였습니다. 남 편은 무조건 반대하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고 교회 에 다니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예 수님을 믿고 병고침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있지 않느냐. 또 병 고침은 받지 못하여도 교회에 다니는 병약한 사람 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들 보면 우리와 다르게 항상 밝고 평안한 모습으로 사는 것 같지 않느냐" 하면서 남편을 설 득하였습니다. 앞으로 2년 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큰 충격을 받고 살 소망을 잃어버렸던 남편은 저의 거듭 된 요구에 못이기는 척 저를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 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에 나와 결신 을 하고 성도가 되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와서 예배드린 그 날 그 시간부터 저희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에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잠시 잠간이고 영혼이 구원을 얻으면 천국에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된다는 말씀이 마 음 깊이 다가왔습니다. 또 한편으로 하나님께서 남편의 병도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도 생겼습니다. 저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였고 살면서 중한 병까지 들 어 있는 남편을 많이 미워하고 원망했습니다. 회개하고 하 나님께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손에 모든 염려 와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았습니다. 남편의 병이 낫고 안 낫고는 하나님의 뜻에 맡겼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목사님이 우리에게 또 무슨 말씀을 주실
까" 하는 설교말씀을 듣는 즐거움과, 기도에 응답하여 주 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위해 착실히 교회에 나오 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수요일이었습니다. 그 날도 변함없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며 당회장 목사님께 신 유와 축복의 기도를 받고, 예배 후에도 따로 목사님과 교 구 전도사님에게 기도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때였습니다. 남편이 아직 끊지 못한 담배를 피우려고 발코니에 나가 막 앉으려는 찰나에 갑자기 정신을 잃어버리고 그 자리에 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는 30분쯤이 지나서야 남편이 정 신을 차렸습니다. 정신이 돌아온 남편이 말하길 온 몸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갑자기 몸이 뜨거워졌던 것만 기억이 나고 그 이후는 아무런 기억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기 검진을 위해 다시 찾은 병원에서 의사선생 님에게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다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 기이하게도 남편의 몸에 있던 종양이 다 없어졌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오늘 날도 이런 일이 다 일어 다는 날 수 있는지, 저희 부부 그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 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 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2) 할렐루야! 하 나님께서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남편의 위중한 병이 거짓 말처럼 하루아침에 낫게 되는 기적을 행하여 주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찬송하고 감사하면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저희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결단하고 예배중심의 생 활을 하자 하나님께서는 나날이 저희의 믿음이 굳건해지 고 신앙생활이 진보하고 발전하도록 은혜를 베푸셨습니 다. 크고 작은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믿음이 자라고 주님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는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예배드릴 때마다 말씀으로 마음 과 생활이 새로워지고, 말씀으로 큰 위로와 힘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제 마음을 감찰하시고 기도하는 것마다 하나 님의 뜻에 합당하면 때를 따라 도와주시고 합력하여 선 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몇 해 전에는 영예로운 권사 직분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로 하여금 사명감과 행복감을 가지고 하나님 께 받은 은총을 성도님들과 이웃들에게 이처럼 간증하며 신앙심을 북돋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다하게 하 십니다. 참 좋으신 나의 주 하나님, 오늘도 살아계셔서 그 의 택하신 자녀에게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는 우
찬양합니다. 리주하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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