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15.05.03] 우리 교회에 나와 주님께 대한 첫사랑을 회복하고 열심히 예배하며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물 붓듯이 주님께서 제게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2015-05-03 00:00
작성자


드에서 인디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15.5.3
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간증)-김명순 "우리 교회에 나와 주님께 대한 첫사랑을 회복하고 열심히
예배하며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물 붓듯이 주님께서 제게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교회 를 다녔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이른 나이에 결혼하면서 더 이상 교회에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 다. 어린 나이에 살림하고 아이들을 차례로 낳아 키우면 서 점점 예배를 등한히 하더니 결국에는 불신자나 다름없 이 되고 말았습니다. 21살에 큰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러 니 당시 제가 아이들과 같이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 다. 나중에 아이들이 자라고 생활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그 때부터는 열심히 교회에 나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교 회에 다니는 것을 자꾸 뒤로 미루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은 그 모든 것이 핑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학생 시절에 말씀에 깊이 뿌리 내린 투철한 믿음을 갖지 못했던 것과 게으름이 원인이었습니다.
셋째 아이가 돌이 되었을 때부터 생활에 좀 도움이 될 까 하여 새벽에 신문배달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육신이 피곤하고 수입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시간에는 아이 들과 집안일을 잊어버리고 마음 편히 일할 수 있어서 좋 았습니다. 그런 중에 같이 새벽일을 하던 구역장님을 알 게 되어 그분의 적극적인 인도로 우리 은혜와진리교회의 교인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저에 대한 구역장님의 친절에 감동하고 강권 에 못 이겨서 억지로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계속해 서 예배에 참석하면서 과거 경험해 보지 못한 말씀과 성 령의 은혜를 받아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회개를 하고 주 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였습니다. 예배와 교회생활이 즐거워져 성가대에서 봉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봉사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기쁨이 넘치고 찬양 에 은혜를 받은 성도님들이 아멘으로 화답할 때는 한없 이 보람되었습니다. 저를 잊지 않으시고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리셨다가 저의 모든 허물을 용서해주시고 한없이 따 스하고 넉넉한 사랑의 품에 안아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
하나님께서는 완악하고 교만했던 제 마음을 겸손하고 온유하게 바꾸어 주셨습니다. 전에는 제가 무엇이든 마음 먹고 열심히 하면 그 무엇이든 다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 각으로 몹시 교만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제가 아무 리 애를 쓰고 성실히 노력해도 제 뜻과 바람대로 이루어 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만 믿고 하 '나님만 의지하면서 범사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 을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일이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한 대로 주 안에서 하나 둘 이루어져 가는 것을 실제 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추운 겨울날 새벽에 따뜻하고 아늑한 집에서 편히 자 고 있는 사람들이 몹시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하늘을 우 러러보며 "하나님, 저희에게도 이러한 집을 허락해 주세 요." 하며 기도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는 당시 저희의 형편과 상황에서는 그 소원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 일이었 습니다. 그런데 그 후 몇 년이 지나지 않아 그토록 바라던 집을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힘든 새벽일을 쉬지 않고 열심히 할 수 있 도록 저의 건강도 지켜 주셨습니다.
5명의 자녀들도 병원 문을 드나드는 일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하나님께서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 니다. 큰 딸이 무용에 소질이 있어서 발레 공부를 시키는 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께서 때를 따라 도와주셔서 고비마다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딸로 하여금 바라던 예술고등학교 에 진학하게 해주셨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대학에 들 어가서 무용을 전공하도록 섭리해 주셨습니다. 더욱 하나 님께 감사한 것은, 재능을 키워가는 이상으로 나날이 믿 음도 자라게 해주셔서 힘들게 공부하는 만큼 하나님께 감 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배움에 열심을 다하는 딸이 되 게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4명의 아이들도 제가 바라고 기도한 대로 하나님께서 지혜와 달란트를 주셔서 저의 보람이 되고 자랑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주님이 함께하시는 새로운 사업장을 열 도록 저희를 위해 섭리하시고 도와주셨습니다. 주님의 일 을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사업장이 되기를 바라며 "네 시작 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8:7)는 말씀을 붙들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제가 믿음을 회복하고 예배중심, 교회중심의 생활을 하 면서 남편과 다툼이 잦아졌습니다. 신앙생활 문제로 자주 부딪히고, 술을 좋아하고 세속적인 남편의 습관들로 인 해 괴로움이 많았습니다. 결국 기도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남편을 변화시켜 주세요. 저와 우리
가정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무엇보다 제 남편을 하나님 앞으로 불러주세요." 교회에 가서도 열심히 그렇게 기도하 고 집에서도 다툴 일이 생길 때면 꾹 참고 먼저 하나님께 기도부터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아이들의 이 간절한 기도를 열납하여 주셨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나오 고 예배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은 온전하게 주일성 수를 하고 있지 않지만,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저희 에게 기도하라고 하고 아이들이 무슨 일로 교회에 빠지면 나무랄 때도 있어서 남편의 마음밭에 뿌려진 믿음의 씨앗 이 서서히 자라고 있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제가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무슨 어 려운 일을 만나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면 그때그때 말씀 과 양심의 가책을 통해서 깨닫고 돌이키게 하시고, 기도 할 때면 마치 제3자가 저를 바라보듯이 과거의 기쁠 때나 슬플 때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언제나 저 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주시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제게 새롭게 교사의 직분을 주시고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을 성 경 말씀과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르치고 돌보며 큰 기쁨으 로 헌신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셨습니다.
일찍이 구속신앙에 투철한 믿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 요하고 또 큰 복인지를 절실히 깨달은 저이기에 남다른 책 임감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가르칠 때마다 아이들의 마음판에 분명하고 확실한 복음 이 심겨지길 바랍니다. 맡은 교회학교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주님 안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가르치는 자로 합당하게 제게도 지속적 으로 은혜 충만, 성령 충만, 사랑 충만을 주시기를 하나님 께 기도합니다.
간증문을 쓰려고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니 제가 하 나님을 열심히 믿고 섬기기 시작한 후로 하나님께서 때를 때라 도와주시고 모든 일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여 주셔서 그동안 간구하던 기도제목들이 하나하 나 이루어졌고 또 이루어져 가는 것을 새삼 깊이 깨닫습 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런 일 들입니다. 주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말미암아 오늘의 제가 있고 자녀들이 있고 저희 가정이 있음에 그저 하나님 아 버지께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주 님만 바라보고 주님만을 사랑하며, 무조건 주님께 순종 하고 충성하는 생활을 하기로 다짐합니다.
•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 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동 '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사 58:11). 아멘.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