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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5.03.08] 저희 가족에게 믿음을 주시고 사랑과 평안을 주시며,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해주시니 무한히 감사합니다2015-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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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5.3.8
"저희 가족에게 믿음을 주시고 사랑과 평안을 주시며,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을 잘 감당케 해주시니 무한히 감사합니다. -최인숙-

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던 불신가정에 서 태어나 저 역시 오랜 세월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유년 시절 시골에서 살 때에 새벽마다 교 회 종소리가 울려 퍼지면 왠지 모르게 제 마음이 편안 해지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가정환경이 매우 어렵고 삶이 궁핍한 데도 얼굴 에 구김이 하나 없고 늘 밝게 웃으며 사는 것이 이상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언젠가는 꼭 교회에 나가보 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은 그 때뿐이었습니다.
1986년에 역시 불신자였던 청년을 만나 결혼을 하 였습니다. 이후로 딸 셋을 낳고 비교적 경제적으로 부 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라 가고 생활이 더 안정이 될수록 어느 때부터 제 마음에 극심한 공허가 찾아왔습니다.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 같은 것에 시달렸습니다. 그런 중 에 어느 날부터 둘째 딸아이가 중이염을 앓기 시작했 습니다. 감기 증상이 오래 가고 심하게 고열이 나 진통 제와 해열제를 복용하고 병원을 오랫동안 다니면서 치 료를 받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 무렵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는 구역장님이 저를 전도하였습니다. 제게 성심성의를 다해 열심히 복음을 전하셨고, 복음지를 전해주며 시간을 내어 꼭 읽어보
도록 권하셨습니다. 구역장님을 따라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낯 설고 설교말씀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지만 작정하고 열 심히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러자 점차 말씀과 성 령의 은혜로 설교말씀을 깨닫게 되어 진실하게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하 나님을 떠나 살았던 죄를 회개하자 제 심령에 말로 표 현할 수 없는 신령한 주님의 평강이 찾아왔습니다. 마 음에 공허함이 사라지면서 죄를 사함 받고 주님과 동 행하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이 너무도 기뻤고, 하나 님의 말씀이 사모가 되고 예배가 기다려졌습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딸의 건강 회복 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주일 예배에서 백부장의 믿음에 관한 설교말씀을 듣고 그 말씀의 교훈을 따라 백부장과 같은 믿음을 갖게 되길 소원하면서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치 못하겠 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하는 마음으로 기 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중예배에 참석해서 당회장 목 사님께서 신유와 축복의 기도를 해주실 때, 바라고 기 도한 대로 하나님께서 둘째 딸의 질병을 깨끗이 치료 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신실함과 전능하심 을 체험하며 제 마음에 더욱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되 었습니다. 그로 인해 남편과 자녀 모두가 예수님을 영 접하여 가정이 복음화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하여 하나님을 알 지 못하고 믿지 않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 고 싶은 소원과 열심이 생겼습니다. 매일 '은혜와진리 소식지를 들고 나가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 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 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 된 자누 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 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은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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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3) 성령세례를 사모하고 전도를 위한 담력과 지혜를 구하며 기도하던 중 성령세례를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사모하던 구역장 직분도 받았습 니다. 직분을 받고 사명감과 책임감이 더해져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는 거룩한 일에 힘쓰며 그 보람과 행복감도 더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과 자녀들에게도복에 복을 더해 주셨습니다. 남편은 안수집사가 되었으며 딸들도 하나 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성가대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바이올린 연주자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은혜를 따라서 수구역장으로 서 구역을 섬기며 여성봉사연합회와 미화부에서 교회 를 섬겨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불신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 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하나님만 자랑하고 섬기는 믿음의 가정이 되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 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하나님께 서 베풀어 주신 한량없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드립니 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 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 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 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 려는 것이니라.”(히 6:11,12) 아멘. 저희 온 가족의 믿음 이 더욱 더 반석 위에 세워지고 주님 앞에 서는 날 하 나 같이 잘했다 칭찬받는 성도가 되기를 바라면서 하 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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