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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4.09.28]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안에 있음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이요 참 행복입니다2014-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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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28
(간증)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음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이요
참 행복입니다."
-김화자-
는 독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섬기시는 부모님 슬하 에서 별다른 걱정거리 없이 평안하게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주일에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교회에 가서 예배를 잘 드리고 어머니가 봉사의 일을 마칠 때까지 종 일 교회에서 시간 보내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그 러나 청년이 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서 저의 신앙생활도 점차 게을러졌습니다.
처음엔 일산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였다가 IMF 사 태로 저희 역시 그 영향을 받아 부득이 수원으로 이사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웃에 사는 신실한 아주머니 가 저희의 이사 소식을 듣고는 수원에도 은혜와진리교 회가 있으니 꼭 그곳에서 신앙생활을 하도록 권했습니 다. 이사를 하면 예전의 열심을 회복하여 성실하게 하 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며 살겠노라고 마음에 굳게 다짐 하였습니다.
수원으로 이사를 하고 생활에 자리가 잡히면서 다닐 교회를 정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는 한편으로 아주 머니의 말을 떠올려서 길을 걸을 때마다 여기 저기 두 리번거리며 은혜와진리교회를 찾았습니다. 그런 중에 하루는 어린 두 아들을 데리고 머리를 하러 처음 동네 미용실에 가서 주인아주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 누는데, 그 분이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고 계셨습니다. "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이렇게 때를 따라 도와 주시며 인도해 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렇게 우리교회의 교인이 되어 열심 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수구역 장님을 만나고, 그분의 여러 가지 도움과 배려로 교회중 심으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시댁 식구들이었습니다. 모두가 불신자여서
열심히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섬기는 저를 함께 미워하고 핍박하였습니다. 시댁의 모든 일에서 따 돌림을 받았습니다. 신앙생활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설 교말씀이 더욱 은혜로 다가오고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 니다. 그래서 예배 때마다 당회장 목사님이 주시는 말씀 의 토씨 하나도 놓칠 수 없을 만큼 더욱 간절하게 말씀 의 은혜를 사모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많이 흐르고 지난 2002년 1월 1일이었 습니다. 신년 초하루에 온 식구가 함께 모여 식사하는 중 에 시아버님이 화제를 돌려 어멈이 사회생활은 무엇이 든지 다 해도 상관하지 않겠지만, 그러나 교회 활동만큼 은 절대로 하지 말라"며 큰소리로 제게 호통을 치셨습니 다. 아버님의 이 말씀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집안 분위기 가 싸늘해졌고, 제 마음이 너무도 아팠습니다.
저는 아무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서 혼 자 설거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채 5분이 안되어 집에서 키우는 평소 얌전한 강아지가 갑자기 소파에 앉 아 계신 시아버님께로 달려가더니 덥석 팔을 깨무는 것 이었습니다. 시댁식구들이 깜짝 놀라 즉시 강아지를 야 단치고는 아무 일 아니듯 지나쳤지만, 저는 이 일이 계속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님이 갑자기 속이 불 편하다고 하셔서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더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였습니다. 검진 결과 위암 4기 진단을 받으 셨습니다. 이후 4개월여 아버님이 투병생활을 하시는 동 안 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기도해 주시며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셨습니다. 저도 정성껏 아버님의 병구완을 하면 서 병세가 악화될수록 아버님이 꼭 영혼의 구원을 받고 천국에 가시도록 전심으로 기도하였습니다.
하루는 수구역장님이 전에 구역의 어떤 분이 가족이 꿈을 꾼 이후 임종 직전 구원을 받은 일을 얘기해 주면 서, 그때처럼 저희 가족들 중에도 누군가 아버님이 천국 에 가는 꿈을 꾸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겠다고 하였습니 다. 그리고는 그 며칠 후, 제 꿈에 산소가 보이더니 그산 소의 무덤 한쪽에서 갑자기 밝고 찬란한 불빛이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기이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너무나도 신 기한 장면이었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저는 아버님이 천 국에 가시게 된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 짓말처럼 그토록 심령이 강하여 교회를 배척하고 저 를 몹시 핍박하셨던 아버님이 교역자님과 온 가족들 앞 에서 결신기도를 하셨고, 일주일 후에 소천하셨습니다.
지금도 명절이나 아버님 기일에 가족들이 산소에 갈 때 면, 그 때를 회상하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하나님께 감사 드리곤 합니다.
이후로 저는 여러 가지 육신의 병고를 겪을 때마다 하 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신유의 은총을 체험하였습니다. 오른쪽 어깨가 자주 빠지고 또 당뇨로 인해 큰 고통을 겪을 때에 작정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더니 병 원에서는 어떻게 특별히 치료할 방법이 없다는 상황에 서도 깨끗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남편의 직장과 아이들의 학업 문제로 서울로 이사하 게 되어 강남성전에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게 되었습 니다. 그런 중에 2009년도에 집 앞 계단에서 넘어져 턱 과 입술을 200바늘이나 꿰매는 사고를 겪고, 이듬해에는 동네 앞에 있는 산에서 넘어져 다리가 골절되어 철심을 박아야할 정도의 큰 사고까지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저 는 엎친 데 덮친 격인 그 위중한 상황에서 잠시 낙심은 하였지만, 그러나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치료의 하나님을 앙망하며 어느 때보다도 간절히 하나님께 부 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하시고 그 신으로 나 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 득하더라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그가 내 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겔 37:1~14) 마른 뼈다귀도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께 간 절히 기도하였고,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철심을 제거 한 후 이제 지팡이도 내다버리고, 걷는 데 큰 불편함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남편도 어머님과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기적이라며 하나님을 자랑합니다. 성가대에서 봉사하는 남편을 보면서 더욱 하나님께 감 사드리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저를 택하여 자녀 삼아주셔서 다채로운 구원의 은총 을 베풀어 주시며 때를 따라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과 섭리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연약한 저를 위해 늘 힘써 기도해주시는 목사님과 교구장님 그리고 강남 성전의 많은 성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회복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마른 뼈들도 능히 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께서 마른 뼈다귀 같은 제게 대하여서도 회복시켜 주시 ・고 하나님의 계획을 가지시고 일하고 계심을 굳게 믿고, 맡겨 주신 주님의 일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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