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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4.12.14] 삶 가운데 다채롭고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복된 주님의 일에 헌신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2014-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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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4
(간증)
“삶 가운데 다채롭고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시고 복된 주님의 일에 헌신케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진규-
저는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일찍부터 객지로 나
와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절제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계속된 음주와 흡연 등으로 몸과 마음이 많 이 피폐해졌습니다. 어느 날부터 제 몸에서 설사와 복통 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병원에 갔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 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용하다는 점집에 갔더니 무당이 비법이라면서 이른 새벽에 할아버지 산소에 가서 생고 기로 제사를 드리면 단번에 나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믿기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시킨 대로 해보 았으나 역시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먼저 예수님을 믿은 아내가 전도하면서 함께 예배드 리기를 강권해도 그동안은 들은 척 만 척했습니다. 차로 아내를 교회에 데려다 줄 때에도 저는 차 안에서 예배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예배에 참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런데 이제 저 스스로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께 기도해보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처음 예배에 참석했을 때는 무척 졸립고 설교말씀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기도시간에 육신의 건 강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하고 나니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로 꾸준히 교회에 다니는 중 에 하루는 아는 분의 소개로 신촌의 한 대학병원 소화기 내과에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진 결과 병명이 과 민성대장염이고 장이 너무 약해져서 앞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병명을 알게 된 것만
도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의사 의 손길을 통하여 치료해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당장 술과 담배를 끊으라고 하였지만 제 의지만으로는 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약국에서 약을 지어서 먹어 보고 몸에 붙여도 보았지만 효험이 없었습 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지속적으로 기도하였습 니다. 금주와 금연에 대한 결심이 확고한 상태에서 서 리집사 임명을 받고 금요예배에 참석했을 때였습니다. 설교말씀을 듣고 간절히 기도하는데 갑자기 몸이 뜨 거워지고, 많은 말로 기도를 했지만 무슨 말로 기도했는 지도 모르고 눈물과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성령의 역사가 임한 것입니다. 바로 다음 날인 토 요일부터 신기하게도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도 이런 제 자신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장례식장에 가서도, 거래처 임직원들과의 식사자리와 또 여러 모임과 회식자리에 가서도 술, 담배를 하지 않 게 되었습니다. 온전하게 금주, 금연을 하게 된 것입니 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은 예배시간에 자주 졸던 제가 이제는 설교말씀을 경청하고 받은 말씀대로 준행하여 생활하기를 힘쓰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만 나는 사람들에게 서슴없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 라"는 말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저를 알던 모든 사람들 이 저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저의 전도하는 말을 들으며 놀라워하였습니다.
저는 소규모로 플라스틱 제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 변에서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고 어떻게 영업 활동을 하고 또 공장 직원들과 소통을 하느냐고 저에게 묻는 사 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주님이 기뻐하실 것을 생각하며 조금도 염려하지 않았 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대로 하나 님께서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람. 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시고 섭리해 주셔서 거래처에서 많이들 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하루는 허리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가 검진을 받아
보았더니 '척추 4번과 5번이 앞으로 빠져 있는 상태'의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여러 병원들 도 하나 같이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하고, 큰 수술이라서 수술을 받은 후에는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못한다고 하 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사업장을 그만 정리하고 폐업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 중에 당회장 목사님께 신유를 위한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아내와 딸이 간절한 마음 으로 합심기도해 주었고, 저의 봉사부서 성도님들도 기 도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전능하시고 긍휼과 사랑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기도 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기도하던 딸이 마지막으로 서울 대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자고 권하여 딸의 말을 따 랐습니다. 저를 검진한 의사선생님이 수술하기 전에 먼 저 주사치료를 해보고 차도가 없으면 그때 가서 수술을 결정하자고 하였습니다. 결국 수술을 받지 않았고, 하나 님께서 의지와 용기를 주셔서 꾸준히 치료 받으며 몸관 리를 잘 하여 예전의 건강을 회복하고 계속해서 공장도 잘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폐의 이상과 대장에서 암으 로 발전할 수 있는 용종 등을 미리 발견하게 하시고 적 절한 치료를 받게 도와주셨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많 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로 GNTC뮤지컬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공연에 참여하 는 기회가 주어져 헌신하면서 예수님의 희생과 헌신, 하 나님의 그 크고 놀라우신 사랑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성 령으로 충만케 되었습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 는 것이 이루리라”(잠 16:3) 하신 말씀대로 범사에 하나 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겠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 로 맡겨진 남성구역장, 안수집사, 남성봉사연합회의 모 든 봉사 직분들을 지금보다 더 착하고 충성스럽게 제가 감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저의 가정이 믿는 자의 본이 '되는 가정이 되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 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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