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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4.09.21]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임함을 체험케 해주셨습니다2014-09-21 00:00
작성자



(간증)
14.9.21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이 임함을 체험케 해주셨습니다.
-박경배-
래 전에 동네에 있는 한 교회를 다닐 때였습 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곤 하였는데 교회에서 돌아오면 늘 마음이 허 전하고 말씀의 은혜에 갈급하였습니다. 그런 중에 신혼 초에 잠간 다녔던 교회를 떠올렸습니다. 당시 제가 초신자였고 비록 잠간이었지만, 사랑과 은혜 가 충만한 그 교회에서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던 때 가 그리웠습니다. 우리 교회에 대한 소문을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스스로 찾아와 우리 은혜와진리교 회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봉사하는 기관마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살아움 직이고 한분한분 교회와 성도님을 섬기는 분들의 표정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 보다도 예배를 드리는 중에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아 하루하루 주 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 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첫 딸이 태어났습니 다. 그런데 그 딸이 2살이 되어 갑작스럽게 병을 앓 게 되었습니다. 동네에 있는 이 병원 저 병원을 다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 다. 아이는 물을 마시지 못하고 젖도 채 한 모금을 삼키질 못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나자 아 이가 바짝 마른 상태가 되었습니다. 결국 큰 병원에 찾아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딸에게 탈수가 왔다며
당장 입원부터 시키라고 하셨습니다.
입원을 시켰는데도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다 급해진 저는 병실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신앙생활에 나태해져서 교회 에는 또 다음에 가면 되지” 하고 교회로 향하던 발 걸음을 돌이켜 다른 일부터 먼저 하려 했을 때에 길 에서 그만 넘어져 크게 다친 일 등을 떠올리며 하나 님께 회개의 기도부터 드렸습니다. 잘못했다고 용 서를 구하고 그리고 “우리 아이 오늘 저녁엔 미음 을 먹게 해 주시고, 내일은 다 나아서 퇴원하게 해 주시면 죽을 때까지 다시는 주일예배, 주중예배, 금 요예배, 구역예배 빠지지 않고 성실히 예배중심으 로 생활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하나님께 약속 드렸습니다. 그 때는 서원기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하 면서,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 였습니다. 그렇게 많이 아파하며 울던 아이가 언제 그랬냐는 듯 그날 밤에 건강을 회복한 것입니다. 다 음날 병원에서 참 기이한 일이지만 이제 아이가 다 나았으니 퇴원을 시키라고 하였습니다. 전능하시고 만인의 의원되시는 우리 주님께서 저와 아이를 긍 휼히 여기시고 깨끗이 병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살 아계신 하나님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 감사드리 고, 제가 더욱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되 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드림을 통해 서도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체험하였습니다. 구원 의 확신을 가지게 된 후,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 는 헌신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생활이 넉넉 하지 않아도 열심히 십일조를 드리는 생활을 했습 니다. 그런데 어느 달에 형편이 너무 어려워 생활비 에 보태 쓰려고 준비한 십일조 헌금에서 일부를 덜. 어서 빼놨습니다. 그날 밤에 기이한 꿈을 꾸었습니 다. 쌀에 혹시 벌레가 생기지 않았는지 보려고 쌀독 에서 쌀을 한 움큼 집어 들고 손을 펴서 확인해 보 는데, 그 안에 징그러운 벌레들이 가득하였습니다. 깜짝 놀라서 얼른 황충이 가득 섞인 그 쌀들을 내
버렸습니다. 잠에서 깨어났는데 다음 예배 때에 하 나님께 십일조를 바치려고 준비하면서 조금 빼낸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즉시 하나님께 회개기도 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그와 흡사한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로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썼습니다. 없는 가운 데서 드리는 예물을 하나님께서 더 기쁘게 받으시 고 복을 주심을 굳게 믿었습니다. 십일조와 함께 일 천교회 설립 헌금을 드리는 일에도 힘썼습니다. 고 난과 역경 중에도 열심히 심으며 하나님께 드리는 신령한 기쁨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넉넉하지 않아도 열심히 섬기고 헌신하는 생활을 하자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여러모로 복을 베풀 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 를 주셔서 두 딸이 대학까지 공부를 잘 마치고 바 라던 대로 대기업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남편이 술 을 좋아하고 세상을 좋아하여 낭비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마음고생을 많 이 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 가서 예배드리며 당회 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면 위로가 되고 남편 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생겼으며 그런 중에도 규 모 있게 살림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 셨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오늘의 저와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기 적이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를 긍휼 히 여기셔서 한없는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온 가족 을 사랑의 줄로 굳게 잡아 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직분 에 충성을 다하면서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겠습 니다. 최선을 다하여 복음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 겠습니다. 제가 오늘 그리고 내일 행하는 모든 일들 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 되기를, 주님을 기쁘 시게 하고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시게 하는 일이 되 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모든 영 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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