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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4.02.09] 나의 기쁨, 나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2014-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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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와 신리는 예수 그리스도도 현

14.2.9
(간증)
66
나의 기쁨, 나의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나경-
는 독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섬기시는 어머니 품에서 자랐습니다. 교회에서 교사로 열심히 봉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저는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하나님 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 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음악적인 달란트를 주셔서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교회학교에서 반주자로 봉 사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교회에 가는 즐거움과 믿 음으로 충만한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춘기 시절에, 친구들을 비롯한 주위 사 람들과의 관계에서 겪게 된 갈등과 학업의 스트레 스로 마음이 불안정해지고 교회와 점점 멀어지며 반주자로 봉사하는 즐거움도 예전 같지 않게 되었 습니다. 어느 날부터 교회에 가도 형식적으로 예배 를 드렸습니다.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 없이 건성으 로 설교말씀을 듣고 봉사하는 일도 소홀히 하였습 니다. 고3이 되어서는 입시에 대한 중압감과 원하 는 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 등으로 성격도 점차 부정적으로 변해갔고 도무지 삶의 기쁨을 잃어버 렸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저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변함없으
신 모습으로 새벽부터 일어나 저를 위해 기도하시 고 저의 변화를 기다려주셨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며 예배중심으로 생활하시는 어머 니의 모습을 통해 제 모습을 돌아보고 제 자신을 깊 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 나제 손을 잡아 교회로 이끄시고 말씀과 기도로 저 를 길러주시는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것 이 몹시 후회가 되었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동안의 생활을 회개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힘든 때일수록 더 하나 님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바라고 인내하며 소망 을 잃지 말아야 함에도 믿음이 없는 사람처럼 행한 잘못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연약한 저를 도와주 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저를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시고 용서해 주시며 한없는 자비와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제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수험생이 지만 예배에는 절대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며 열심 히 기도하면서 남은 시간 입시 준비에 최선을 다하 였습니다. 그 결과, 제가 원하던 학교의 학과에 진 학하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하나님께서 도와주시 고 인도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며 저를 축복 해 주셨고, 저는 어머니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 렸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대학생이 되어서 아름다 운 캠퍼스를 거닐 때면 사시사철 때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권능과 지혜에 감동이 되고 하나님께 감 사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대학에 들어간 후에도 여러 번 시련이 찾아왔었 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과 대학생활에서 술과 세속문화를 접해야 하는 그 런 상황들에 대하여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는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는 것과, 세속적인 것에 물들지 않고 특히 '술은 절대 입에 대지도 말자'라 는 것을 기도제목으로 삼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 라며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의 간절함을 아시고 입학하 기 전에 예비대학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하 나님을 잘 믿는 학과 친구들을 미리 만나게 해주셨 습니다. 지금까지 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며 함께 유혹과 핍박을 이겨낼 수 있었고, 이 친구들로 인해 서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더 많이 교제하고 가까워 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 였을 때, 우연찮게 발에 부상을 입어서 선배들이 강 요하는 술자리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하나 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때마다 세밀하게 도 와주시고 지켜주시는 은총을 입으며 저는 믿음이 더 굳세어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다시 교회학교 유년부 교사와 성가대 반주자로 부르시고, 교회를 섬기고 주의 일 에 헌신하는 신령한 기쁨과 만족을 누리게 해주셨 습니다. 저를 신실하신 어머니의 기도와 사랑 속에 자라게 하시고, 사춘기의 갈등과 어려움을 잘 극복 하게 해주셨으며, 대학교에 진학하여 더 큰 꿈을 품 고 열심히 공부하게 하시며 오늘 충실히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을 하게 도와주시는 하나님께 무한 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 삶에 과분한 은혜와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나의 기쁨 나의 소망이 되시 는' 주님을 찬양하며 모든 영광을 주 하나님께 돌립 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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