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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3.12.29] 오랜 핍박을 이기게 하시고 가정복음화를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2013-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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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에서 인디 메ᅮ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다(!!)
13.12.29
(간증)
"오랜 핍박을 이기게 하시고 가정복음화를 이루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김미선-
의 친정은 비기독교 가정이었고, 어머니는 특별한 병명 없이 늘 몸이 편찮으셨습니다. 그런 어머니를 이웃의 집사님이 전도하여 예수님에게로 인도해주셨습 니다.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어머니는 차츰 건강이 회복되셨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셨습니다. 중학생인 저도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기도하고 찬송 하며 예배를 드리는 것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친 정아버지와 언니들과 동생은 교회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언니들과 동생도 결혼한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저 도 결혼을 하였는데, 당시 저의 친정과 시댁은 생활환경 이 너무도 달랐습니다. 시댁은 저의 친정과 비교가 되지 않게 부유하고 모두 학벌도 높은데다가 더욱이 철저하 게 우상을 숭배하는 가정이었습니다. 일 년에 열두 번제 사가 있었고, 게다가 남편은 장손이었습니다. 많은 반대 를 무릅쓰고 결혼한 후, 저는 시부모님 몰래 교회에 다니 면서 또 한편 제사도 지내러 다녀야했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저의 기도와 소원대로 제가 온전히 하나님만 을 섬기는 생활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섭리해 주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남편은 제게 교회를 계속 다니려면 이혼을 하자고 했 습니다. 그 상황에서 시아버님 또한 어느 날부터 제가 교 회 다니는 것을 눈치 채시고 폭언과 욕설로 심하게 핍박 을 가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아직 믿음이 많이 부족하고 연약한 상태여서 먼저 하나님께 굳건한 믿음을 갖게 해 달라고 간구하면서 이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하게 도와 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 말씀 과 성령으로 위로해 주시고 힘을 주셔서 어떤 심한 말을 들어도 낙심하거나 부정적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시댁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남 편의 직장문제로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 니다. 이사를 하면서 다닐 교회를 정하려고 하는데 우연 히 같은 아파트에 사시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을 만 났고, 그분의 도움으로 우리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1999년 어느 날 수요예배였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는 데,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은혜롭고 기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처음 큰 은혜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당회장 목사 님이 저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주시는 음성이 오래 도록 제 귀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기도하 시는 끝에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신 축복이 제 마음 을 뭉클하게 하였고, 집에 돌아오는 내내 거듭 마음속으 로 "아멘"을 외치며 화답하였습니다. 과거에 없던 열심이. 생겨 하나님의 말씀의 은혜를 열렬히 사모하고 기도 응 답을 확신하는 가운데 교회생활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이전에는 들어도 제 귀에 잘 들리지 않았던 설교말씀 이 이제는 저를 향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 리고, 제 눈에 주님의 지극하신 사랑의 편지로 읽혀졌습 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와 진리에 관한 말씀 들이 제 마음에 아주 깊이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의 보혈 로 저의 죄를 사해 주시고 영생을 주시며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구속의 은혜, 하나님의 기이하고 놀라 우신 그 사랑을 날이 갈수록 깊이 깨닫고 체험하게 되 었습니다.
믿음의 담력이 생기고 용기가 솟아나 이제는 몰래 교 회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매주 새로운 복음지가 나오 면 이를 가져가 기쁜 마음으로 남편에게 달려가 읽어주 고 또 읽어주며 복음을 전할 정도로 신앙이 진전되었습 니다. 남편에게 교회에 나와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한번 꼭 들어보기를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얼마 후 교회에 나 온 남편도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 습니다. 이제 남편과 함께 교회에 오가는 발걸음이 한 없이 즐겁고 함께 예배드리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 이 되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함께 믿음을 키워 나 갔습니다.
그러는 사이 남편까지 교회에 다니는 사실을 알게 된 시댁의 일가친척들의 핍박은 더 심해져갔고, 때로는 저 희에게 비난과 멸시의 말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에 저 희 부부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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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걸 음을 견고케 하실"(시 40:2) 하나님을 의뢰하며 시아버님 께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고, 친척들 앞에서 "우리는 예 수님을 믿으니, 이제부터는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고 선 언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함께 결단을 내리자 이후 하나 님께서 저희를 위해 개입하시고 섭리해 주셨습니다. 제 사를 지내지 않게 됨은 물론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섬길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되도록 섭리하시며 은혜를 베풀 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6장 23절의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 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의 권능과 신실함을 깊이 체험케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댁문제 뿐만 아니라 환경적으로, 경제적으 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문제에 직면할 때마다 나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피 흘리신 예수 님의 사랑을 생각하면서 인내와 소망 중에 늘 올바른 선 택을 하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친정언니들이 형편이 부유해지자 자녀 교육과 물질에 더욱 집착하여 잠시 주님 품을 떠나 있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끈질긴 전도와 기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구원을 얻는 것보다 더 중대하고 가치 있는 일이 없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주 님의 일에 힘쓰며 사는 것이 인생의 참된 행복인 것을 깨 닫고 하나님 앞에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신앙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년 동안 그토록 완강하게 복음을 배 척하셨던 친정아버지께서도 저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항 상 믿음을 굳게 지키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매사에 성실 하게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것을 보시고 "이제는 너희 말 이라면 다 듣겠다."고 하시더니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열 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계셔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를 드 립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 을 얻으리라.”(행 16:31)는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저희가 정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베풀어 주신 모든 은총에 감사드리며 참 좋으신 우리 주 하나님께 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찬양 을 드립니다. 저희를 위해서 변함없이 때마다 귀한 말씀 을 주시며 축복해 주시는 당회장 목사님께 감사드립니 다. 변함없이 구주 예수님을 사랑하고, 더욱 예배와 전 도와 봉사에 힘쓰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를 힘입고 거룩한 의의 길로만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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