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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3.11.10] 하나님의 은혜로 세 딸 모두 교사의 꿈을 이루었습니다201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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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0
(간증)
“하나님의 은혜로 세 딸 모두 교사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전경옥-
99

는 어린 시절 어린이 성경학교에 나가 하나님 을 알게 되었고 믿게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배우는 일에 남달리 흥미가 있었고 기도하고 찬송하 는 것이 좋아서 동네 아이들과 심리 길을 걸어 시내 의 이 교회 저 교회에 가보는 것이 당시 어린 제게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창고처럼 지은 건물에 가마니를 바닥에 깔고 앉아 예배드리던 교회가 특히 기억이 납니다. 작은 교회여서 담임 목사님이 안계시 고 가끔 선교사님이나 부흥사 목사님이 오셔서 설교 해 주셨는데, 믿음이 좋으신 집사님들이 저희들에게 무척 열심히 성경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나중에 친정어머니가 권사님이 되어 섬기는 교회 에 다니다가 1977년에 결혼을 하고 과천으로 이사오 면서 우리 교회 안양성전에 출석하여 믿음생활을 계 속하게 되었습니다. 구역에 성령 충만하신 집사님들 이 많아 그 분들에게서 본을 받고 당회장 목사님이 주시는 설교말씀을 통해 많은 은혜를 받으며 저의 믿 음이 더욱 성장하였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 기도하 면 하나님께서 곧 응답해 주시거나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그 문제를 능히 감당하도록 위로와 용기를 주시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또 한 주셨습니다.
・초신자 시절, 아직 집에서 벽에 지방을 써 붙이고 시부모님 제사를 드리곤 하던 남편이 주중예배 때 당 회장 목사님의 신명기 강해설교 말씀을 계속해서 듣 고 크게 감화를 받아 제사 대신 추모예배를 드리기 로 결단하였습니다. 두려운 생각도 들어 대교구장님 과교구장님 그리고 구역장님을 집에 모시고 함께 처
음 추도예배를 드렸습니다. 시누이 여덟 명 모두가 당 시 불신자들이어서 그 날 예배를 드리는데 많은 어 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렵게 예배를 마친 후 목사님이 가족들을 모두 한 방으로 들어오도록 하여 구속의 은혜와 진리에 관한 설교를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날 이후 책임감을 갖고 기도하면서 시누이들에게 열심 히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 서 한 두 가정씩 구원을 받기 시작하여 지금은 모든 가정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섬기는 하나님의 기적이 저희 집안에 임하였습니다.
1985년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고 사업장을 운영하면서부터는 하나님께서 물질의 복도 더해 주 셔서 몸이 불편하고 약한 성도들을 위해 차량으로 힘껏 봉사할 수 있도록 환경의 문도 활짝 열어 주셨 습니다.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전도의 열매를 많 이 거두게 해주셔서 불신자들을 주님 앞에 인도하 고 그들을 돌보며 그들의 믿음이 하루하루 자라가 는 것을 보는 신령한 기쁨과 보람도 한껏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제가 더욱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저의 세 딸이 모 두 자신들의 소원대로 교직에 몸담게 된 것입니다. 맏딸, 둘째 딸에 이어 늦둥이 막내딸도 임용고시에 합격하고 드디어 교사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맏딸과 둘째 딸이 임용고시를 볼 때만 해도 경쟁률이 높지 않았는데, 근래 들어서는 재수와 삼수는 아주 흔한 일이고 심지어는 여섯 번, 일곱 번 시험을 치르는 고 시생까지 있다고 합니다.
막내딸도 한번 실패를 경험하고 다시 시험을 준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일같이 아침 일찍 독서실에 가 서 종일 공부를 하다가 새벽 1시경에 무거운 책가방 을 메고 피곤하여 어깨가 축 쳐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막내딸이 몹시 안쓰러웠습니다. 구역 성도님들과 교 회에서 저를 아는 모든 분들이 마치 자신들의 자녀를 위한 것처럼 그렇게 함께 기도해 주셨고, 저와 딸도 교회의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함께 참석해서 하나님 께 서원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교직 을 통해 주님의 일에 힘쓰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것을 다짐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였고, 시험직 전에 당회장 목사님께 축복기도도 받았습니다.
그 해에 딸은 무난히 임용고시에 합격하였고 포천 에 있는 초등학교에 발령을 받아 성실히 근무하고 있 습니다. 주말마다 집에 오면 피곤할텐데도 약속대로 성가대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이 제 눈에 기특하 기만 합니다. 딸들 모두 신앙과 인격에 부족함이 없 고 학교와 교회 안팎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기를, 혹시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이 없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어떤 힘겨운 문제가 닥쳐와도 "어떤 상황에서도 저 는 그저 주님의 일만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니 주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맡아 주시고 저와 저 의 가족을 친히 돌보시고 지켜주세요!" 하고 기도하 는데, 주님께서는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크 고 놀라운 사랑과 권능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영혼 이 잘됨 같이 범사가 결국에 잘 되고 영육간에 강 건하게 해주셨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나온 30년 동안 온가족이 한결같이 우리 교회에 서 주님과 교회를 섬기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하 셨으니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은총이 저희에게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남편은 과천성전에서 교회학교 부장 장로로, 남성구역장으로, 성가대원으로 봉사하 게 하시고 저도 권사회의 중요한 임원이 되어 성찬실 과 만나실에서 봉사하며 성가대원과 구역장의 여러 직분 또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나름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돌아보면 항상 그 마음뿐 하나님 앞에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 하여 송구하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과분한 복과 은 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변 함없으신 사랑으로 우리 성도들을 돌보시고 기도해 주시며, 복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희의 영혼을 푸 른 초장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고 부요케 해주 시는 당회장 목사님을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합니 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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