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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3.10.13] 지옥과 천국의 갈림길에서 친정아버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201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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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 인디 IT
13.10.13
(간증)
깊이 깨닫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지옥과 천국의 갈림길에서 친정아버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99
-이연자-
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예수님에 대한 지식과 믿음이 전혀 없이 성장한 채 성년이 되어 믿는가 정으로 시집을 왔습니다. 여전히 예수님을 믿지 않고 지내던 중에 시골에서 올라와 새로살림을 차리며 필요 한 것들을 사려고 어느 가게에 갔는데, 그곳에 계시던 은혜와진리교회의 구역장님이 저를 전도하셨습니다. 저는 구역장님에게 "지금 내가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는데, 굳이 지금 교회에 다니고 예수를 믿어야 할 이 유가 없다."며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구역장님은 예 수님을 반드시 믿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해 주며 “새댁, 지금 꼭 예수님을 믿어야 돼요. 그리고 아무 일 없고 평 안할 때 믿는 사람이야말로 복된 사람이야" 하며 강권 하였습니다. 그 날부터 집에 홀로 있으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일까? 죽은 다음에는 내가 어떻게 될까?" 이생에서의 참된 행복과 사후세계 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국에서 의 영원한 삶에 관하여 구역장님이 전해주는 천국 음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처음 막상 교회에 나가서는 개념을 알지 못하는 낯선 용어들과 설교말씀을 다 이해할 수 없어 그저 교회에 왔다갔다 했습니다. 교회에 그만 나갈까도 했지만 저 를 전도한 구역장님이 어찌나 열심이었던지 말씀을 잘 알아듣지는 못했어도 그분을 따라 예배에는 꼭 참석했 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듣다보니 성령께서 귀가 열리 게 하셔서 어느 날부터 말씀이 제 귀에 잘 들리기 시작 했고, 예수님에 관해 알게 되니 믿음이 생기게 되고 마 침내 진실하게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고 구 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을
지금도 처음 제가 교회에 나온 날과 진실하게 예수님 을 믿고 영접하는 고백을 한 그 때를 생각하면 이처럼 저의 운명을 복되고 영광스럽게 바꾸어 놓을 수 있도 록, 허락하신 기회에 훌륭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한량없는 감사를 드리지 않 을 수가 없습니다. 만일에 당시 '끝까지 복음을 거절하 고 교회에 따라 나오지 않았더라면, 중도에 교회를 그 만두었더라면' 하고 돌이켜 생각하면 정신이 아득해집 니다.
제가 열심히 교회에 다니자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정 식구들이 "너는 어쩌다가 예수를 믿게 됐냐?"고 비아냥 대며 대놓고 저를 나무랐습니다. 친정아버지는 세상적 으로 굉장히 똑똑하고 박학다식하신 분이셨습니다. 그 런 아버지께 제가 "아버지,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에 가 요." 하고 복음을 전하면, "사람이 한평생 남에게 피해 안 끼치고 착하게 살면 됐지." 하시고 구속의 은혜와 진 리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네가 미쳤구나. 교회에서 얼마나 세뇌를 받았으면 그렇게 됐냐?"고 오히려 저에 게 야단까지 치셨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 하면 전할수록 반대로 저를 설득하려 하셔서 부녀간에 자주 말다툼이 일었습니다.
그런 친정아버지가 폐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을 하시 고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전 북 익산에 있는 친정에 수시로 내려가서 아버지를 전 도하려고 하면 주위에서 방해하는 사람이 많아 울면 서 되돌아 올라오곤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전도국에 '서 봉사하면서 주일마다 병원으로 전도를 나가 여러 환 '서 봉사하면서 주일마다 병원으로 전도를 나가 여러 환 자들을 결신시키고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따 라서 가족이 아닌 남도 그렇게 전도하는데 친정 아버 지를 전도 못하고 있다는 것에 제 마음이 너무나 아프 고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하나님, 불쌍한 우리 아버지 를 구원해 주세요. 제발 지옥만은 가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께 눈물로 호소하며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기도 하였습니다.
전도국에서 같이 봉사하는 분들이 주일 봉사를 마치 고 늦은 시간임에도 멀리 익산까지 함께 내려가 주셨습 니다. 마침 그날은 아버지가 밤늦은 시간임에도 주무시 지 않고 계셨고, 주위에 방해하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 다. 함께 복음을 들려주자 아버지가 “내가 뭐 한 일이
있다고 천국에 가? 그리고 염치가 있지, 내가 딸을 그동 안 얼마나 힘들게 했는데" 하셨습니다. 마음이 열린 것을 확인하고 권사님이 결신기도를 인도하자 순순히 예수님을 믿는다는 고백을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결신하시기 전에는 그렇게도 눈물이 흐르 더니만 "예수 믿겠습니다."라고 아버지가 말씀하는 순 간 자식된 도리를 다했다는 안도감과 함께, 이제 아버 지가 천국에 가시게 된다는 소망으로 제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한없는 감격과 행복감으로 눈물이 쏟아져 내렸 습니다. 얼마 후 아버지는 저희 6남매 자녀들이 지켜보 고우리 교회 전주성전 대교구장 목사님의 집례로 임종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아주 밝고 평안한 모습으로 주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그날 하나님의 은혜에 무한히 감사 드리며 찬송하고 또 찬송하였습니다.
시댁 식구들 모두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특히 시골 교회의 권사님이신 시어머니는 저희 가족 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 주시며 제가 수구역장으로 서 교회에서 직분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십니다. 남편도 우리 교회 남성봉사연합회 환경부에서 열심히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겨 봉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큰딸은 대 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여 교회학교에서 초등부 성가 반 교사로, 대학생인 작은딸은 외국인선교회에서 중국 어 담당으로 봉사하면서 각자 주님 안에서 받은 앞길 의 비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다 구원을 받 고 오늘 이렇게 예배중심, 교회중심으로 생활하며 하 나님께 받은 달란트대로 주님의 몸 된 전에서 봉사하 고섬기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고 있어 하루하루가 즐 겁고 감사하기만 합니다. 아직 구원 받지 못한 친정의 식구들을 위한 저의 노력과 기도도 결코 헛되 않을 것 을 굳게 믿습니다.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 때마다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뢰 하면,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 을 주시고 또 한편 친히 개입하시고 해결해 주셔서 모 든 일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변함없 이 주님만을 사랑하며 주님 앞에 언제나 착하고 충성 된 자세로 살아가겠습니다. 더욱 믿음의 본이 되는 저 희 가정이 되기를 소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 할렐루야!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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