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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3.04.28] 고난이 영광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2013-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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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3.4.28
“고난이 영광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합니다. -장영엽-

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 랐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 친구의 딸과 자취를 함께하게 되어 교회에 열심히 다니던 그 친구 가 3년을 전도했어도 한 번도 교회에 나가질 않았습 니다. 그만큼 신앙은 제게 관심 밖이었습니다. 그러 다가 1988년에 결혼을 한 후 삶이 몹시 힘겨울 때에 야 비로소 그 친구가 말하던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 수님께 의지하고 위로받기 위해 스스로 교회를 찾았 습니다.
그렇지만 첫 딸을 낳고 안양으로 이사 온 후 곧 둘째 딸까지 낳아 키우게 되면서 불신자나 다름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는 또다시 생활에 여러 가지 어려 움이 닥쳐와 삶이 곤고하여 이 땅에 마음 둘 곳이 없을 때, 같은 동네에 사시는 은혜와진리교회 구역장님이 저를 찾아주셨고 교회로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구 역장님을 따라 두 딸을 데리고 교회에 다니며 예배중 심으로 생활이 변화되었습니다. 진실하게 주님을 구 세주로 영접하고,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 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는 말씀대로 당회장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 님의 말씀을 받아 하루하루 믿음이 자라갔습니다. "순 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 니" (삼상 12:22) 하신 말씀을 좇아 그대로 순종하기를 힘쓰며 교구장님과 구역장님의 보살핌 속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였더니 어느덧 구역장 직분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며 착하고 충성되게 살고 자 노력하는 한편으로 남편의 구원을 위해 열심히 기
•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 는 것에 넘치도록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고 1995년에 안산에 새 아파트를 장만하여 이 사하였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생활 습관이 되 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고 복 음을 전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두 딸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며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제게 큰 기쁨과 보람이 되었습 니다. 두 딸은 어느새 예쁘고 믿음직한 대학생이 되 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 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 느니라.”(롬 8:28)는 말씀과,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 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 라.”(사 41:10) 하신 말씀을 철저하게 신뢰하며 살았 습니다.
그러던 중에 남편이 여러 해 동안 해오던 사업이 부 진하여 그만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 지만 여기에도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크게 염려하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인도하 심을 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뜻하 지 않게 충남 당진에 가게를 내서 운영하게 되었습니 다. 그 기회가 왔을 때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으나 기도 한 후 결단을 내리고 내려와서 보니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살림을 사는 안산과 가게가 있는 당진을 오가며 분 주하게 생활하는 가운데서도 예배에 소홀하지 않으려 고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2011년 들어 그동안 건강하 던 남편의 몸에 갑자기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그리고 검진 결과 신장암 3기라는 믿기 어려운 진단을 받았습 니다.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정신을 차리고 지금까 지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분명 저와 함께하시고 저와 두 딸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굳게 믿었습니다. 남편에게 하루속히 주님을 영접하고 함께 주님의 사 랑과 은혜를 구하자고 하였습니다. 남편의 마음이 열 리기 시작했습니다. 교구장님과 교구 성도님들도 남 편의 영혼을 구원해주시고 남편의 수술이 잘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 주셨고, 저 역시 자녀들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하게 남 편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려움 없이 서울의 큰 병원에 입 원하였고, 곧바로 수술 일정이 잡혔습니다. 수술을 하 루 앞두고는 마침내 남편이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이어서 시간에 걸쳐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힘든 회복기간을 보내야 했지만, 병원생활을 하는 중에도 주일에는 반드시 남편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 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얻고 그 모 든 어려움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는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나 약물치료 없이 정기적으 로 병원에 가서 검사만 받으면 되는 상태로 완전히 건 강을 회복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 모든 영광 을 돌리며 그동안 남편의 병고침과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신 당회장 목사님과 교회의 모든 분들께 감 사드립니다.
수술을 받은 후에도 주위에서 남편이 앞으로 평생 건강에 유의하고 조심해서 생활해야 한다면서 저를 많이 걱정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 주신 하 나님,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서 변함없 이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때를 따라 도와주실 것을 확 신하므로 조금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예배를 드리며 신유와 축복의 기도 시간마다 가슴에 손을 얹고 남편 을 위해, 병약한 성도님들을 위해 축복합니다.
남편의 위중한 병을 치료해 주시고, 온 가족이 믿음 으로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 으리라.”(행 16:31)는 복된 말씀대로 이루어 주신 은혜 에 진정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교회를 섬기 게 하시고, 당회장 목사님의 보배로운 말씀 속에서 믿 음 생활을 온전히 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도님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귀 한 직분을 주시고 이를 잘 감당하도록 때마다 힘과 은 혜를 주심을 또한 감사드립니다. 주님 다시 오실 그날 을 고대하며 전심전력하여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와 사랑을 증거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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