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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3.03.10]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어, 하나님의 은혜로 소원을 이루었습니다2013-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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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0
(간증) -엄희자-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어, 하나님의 은혜로 소원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앞둔 29살 젊은 나이에 조기 폐경
이 되었습니다. 아직 젊고 한창 활동할 나이 였기에 폐경이라는 단어조차도 제게는 생소한 때였 습니다. 6개월간 소식이 없어 병원에 갔는데 스트 레스로 인해 조기 폐경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얼 마나 큰 충격을 받았던지 일순 하늘이 무너지고 땅 이 꺼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그 당시는 지 금의 남편과 한창 결혼 이야기가 오고 갈 때여서 저 는 물론 온 가족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충격 이었습니다.
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로 내려갔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극진히 보살 펴 주며 몸에 좋다는 약들을 지어 주셨지만, 제 몸은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날이 우울증이 깊어져 잠을 이룰 수가 없고, 그저 죽고 싶 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그런 제가 혹시 라도 잘못된 행동을 할까 염려하여 저를 혼자두지 못하셨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리고 결혼 상대자인 현재 남편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며, "내 몸 은 늙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태라서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이는 괜찮으니 결혼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와 결혼한 후 부 모님이 '왜 아이가 안 생기냐?'고 물어보시면 자신 의 몸에 이상이 있어 아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하겠 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이의 설득과 지극한 사 랑을 힘입고 결혼하였습니다.
결혼하기 얼마 전 친언니로부터 복음을 들었습니 다. 언니는 경수가 끊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하나님의 은총으로 아들 이삭을 낳았다.'며 성경 이
야기를 해주고 하나님을 믿고 신앙하는 생활을 하 도록 적극 권면하였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구역장 님의 전도를 받아 은혜와진리교회 부천성전에 나가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잘 모 르지만 언니가 전해준 복음을 그대로 믿고 열심히 교회에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며 기도에 힘썼습니다. 6개월쯤 지나자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구원의 확신을 얻은 후에는 예배를 드릴 때마다 당회장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달고 오묘하던지 예배드리는 시간이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어떤 유 명한 분이 쓴 책에서 '내가 세상에 태어나고 살면서 제일 잘 한 일이 예수님을 믿기로 한 일이었다. 고 고백했는데, 바로 저의 심정이 그랬습니다. 제가 예 수님을 믿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 이 얼마나 감사하였는지 모릅니다. 예배와 함께 봉 사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모든 주중예배와 구역장기도회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구 역장님들을 따라 전도의 일선에도 나섰습니다. 교 회에 출석한지 1년 만에 영예로운 구역장 직분도 받 았습니다. 그동안 너무도 구역장 가방을 갖고 싶어 하였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복음을 전하 였습니다. 그리고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잉태 의복을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23장 25절과 26절 말 씀을 주시며 잉태의 소망으로 충만케 하셨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 하리니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잉태치 못하 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저는 하나님이 주신 이 말씀을 붙들고 더욱 간절하 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속히 저의 날 수를 채워 주세요" 그리고는 저는 폐경이 된 상태이기에 임신 을 해도 알 수가 없으므로 또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어리석어서 아이를 가져도 바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그 증거를 또한 알 수 있게 해주세요"
신실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 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축복성회를 인도하시기 위해 당회장 조 목사님이 부천성전에 오셨고, 그 날 목사님께 안수기도를 받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데, 그 때부터 이상하게 속이 좋지 않고 제기가 있었습 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저에게 잉태의 복을 주 시고, 이를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드디어 예쁜 딸 아이를 낳았습니다. 소망의 말씀을 받고 7년이 지나 서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에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소원한 대로 남편을 직장에서 높여주 셨고, 아름다운 장막도 주셨습니다. 생사의 갈림길 에 있던 친정조카딸이 골수 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 찾을 수 있도록 도우시고 섭리해 주셨습니다. 조카 딸도 지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저의 친정 부모님 두 분이 암에 걸리셨는데, 저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두 분의 병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저에게 구속의 은혜를 베푸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 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포도나무 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 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 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 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 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5,7)는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대로 준행할 때 권능의 손을 내밀어 주신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지금은 강남성전에서 수구역장으로서 구역 을 돌보며 복음 전도에 힘쓰고, 교회학교에서 교사 로서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제 딸아이도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건강하게 자라 지금 초 등학생이 되어 아동부 성가대에서 봉사하며 예쁘게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 까지 저희 가족 모두 열심히 그리고 변함없이 주님 과 우리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며 주의 일에 힘쓰며 살아갈 것입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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