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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2.08.19] 하나님 은혜로 5년 만에 귀한 자녀를 얻었습니다2012-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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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12.8.19
(간증) -김지연-
"하나님 은혜로 5년 만에 귀한 자녀를 얻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둘 다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모르는 불임으로 아기가 생기지 않아 힘든 시 기를 보내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귀한 자녀를 낳아 기 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과 섭리하심 에 감사드리며 베풀어 주신 그 큰 은혜를 간증하려 합 니다.
결혼을 하면 당연히 생기게 될 아기를 3년이 넘게 기다렸습니다. 아기가 생기지 않아 초조하고 불안했 으며 우울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의심하고 낙심하는 어리석은 행동도 많이 했습니다. 난임 치료를 받아보려는 계획을 세우던 중 저에게 자녀를 낳는 일은 온전히 주님의 섭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병원 진료 를 중단하고 하나님께 주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귀 한 자녀를 허락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평소 직장생활을 한다는 핑계로 게을리 했던 주중예배에 남편과 함께 참석하여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월요 축복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하던 중 당회장 조 목사 님께서 자녀 잉태를 위한 축복기도를 해주셨고, 또한 저를 위해 작정기도를 해 주신 전도사님에게서 "꼭 좋은 소식이 있을 거예요"라는 말씀도 전해 들으며 저는 더욱 힘을 내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하 면서 믿음의 회복과 더불어 성령 충만의 은혜를 받고 마음의 안정을 이루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정말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했더니 생각지도 못한 아기가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임신이 된지 5주 만 에 자연유산으로 아기를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너 무나 기다렸던 아기를 떠나보내고 얼마동안 힘든 시 기를 보냈지만 낙심치 않고 하나님께서 더 건강한 아 기를 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다시 힘써 기도하였습니다. 그 몇 달 후, 주님이 허락하신 아기가 다시 찾아왔 습니다. 기쁘기도 하면서 또다시 유산이 될까봐 염려 된 저는 병원을 가는 길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 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을 되뇌이며 진료를 받았습니다. 건강한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 렸고, 임신 기간 동안과 출산 그 이후의 모든 육아의 과정을 위해 작정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자궁에 물혹이 있었고 임신성 고혈압 증상이 있어서 특히 조심해야 했습니다. 물혹 때문에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고 고혈압으 로 인해 조산이 될까봐 많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기도 할 수 있는데 눈앞에 보이는 문제만 바라보고 걱정하 고 낙심하는 제 모습을 회개하며 다시금 하나님께 간 절히 기도하며 매달렸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은 제 기 도에 응답해 주셔서 물혹이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하 셨고 고혈압도 약물치료 없이 조절되어 마지막 달까 지 안전하게 임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켜주셨습니 다. 임신 말기에는 조산의 위험이 있었고 특히 '신종 플루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였습니다. 아이들을 가르 치고 돌보는 직장생활에서 저도 모르는 가운데 신종 플루에 걸린 아이와 수업을 한 적도 있었지만 하나님 이 지켜주셔서 저는 그 무서운 신종플루와 독감으로 부터 안전할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며 임신 기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양수가 흘 러 38주째에 입원하였습니다. 양수가 먼저 터졌기 때 문에 유도 분만을 해야 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에 걱정 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갑자기 진통이 찾아왔 고, 초산인데도 불구하고 진통시간이 짧아서 1시간 만 에 건강한 아기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하였습니다. 할 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제가 작정기도한 대로 가장 좋은 때 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귀한 아기를 허락해 주셨습니 다. 아기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저희 부부에게는 한 번 더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을 체험하는 일이 있 었습니다.
신생아 시기에 저희 아들은 장염 바이러스에 감염 이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열이 오르고 설사가 멈 추지 않아 탈수가 되면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 습니다. 2.5Kg로 태어난 작은 아기를 입원시킨다는 것이 저는 너무나 걱정이 되었고 무섭고 두려웠습니 다. 제가 믿고 의지할 분은 하나님 밖에 없음을 다시 금 깨닫고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라는 말씀을 붙잡고 눈물로 기도했습 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들이니 이 아기의 주권도 하나 님 아버지께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 길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아들은 바이 러스를 극복하여 열이 더 이상 오르지 않고 설사도 멈 추더니 일주일 만에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모든 것 이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능력을 순간순간 깨닫게 되곤 합니다. 아기의 성장과 발달과 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사람을 창조하시고 성장시키 시는 그 놀라운 권능에 감동을 받곤 합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바라보면서 이 험한 세상에서 주 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음에 정말 감 사했습니다. 부모는 그림자처럼 아이와 늘 함께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주님의 자녀를 지켜주시고 돌봐주신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아 이의 주권을 주님께 맡기고 청지기로서의 삶을 살아 야 하는데 때로는 아이를 우상처럼 여길 때도 있고 내 뜻대로 키우려는 어리석은 욕심도 부립니다. 그럴 때 마다 시험과 환난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깨우쳐 주시 고 용서해주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 자녀와 함께 가정예 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 고 굳건히 신뢰하는 주님의 자녀로 성장하길 기도합 니다. 악한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저 또한 청지기로서 주님이 주신 자녀가 어려서부터 말씀의 은혜와 진리 로 충만하도록 도우며, 주님 안에서 건강하고 밝게 성 장할 수 있도록 믿음의 본이 되고자 기도하며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산 것도 주님의 은혜이고 앞으로 살아갈 날도 주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합니다. 항상 저희와 함 께 하시고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저희들의 앞 길을 인도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 광을 돌리며 이 간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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