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12.10.28] 돌아온 저를 품에 안아주시고, 주안에서 복된 삶을 살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2012-10-28 00:00
작성자


(간증)
-김은주-
12.10.28
"돌아온 저를 품에 안아주시고, 주안에서 복된 삶을 살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는 불교를 믿는 가정에서 두 딸 중 막내로 태어났
는 불교를 믿는 가정에서 두 딸 중 막내로 태어났 습니다. 2살 때 어머니가 언니와 저를 재우고 외 출한 사이, 그만 연탄가스에 중독되어 언니는 목숨을 잃 고 저만 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을 따라 절에 가면 목탁소리와 그림들이 무섭고 싫었습니다. 1998년에 성실하며 생활력 강한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두 자녀를 낳아 키우면서 살았습니다.
큰 아들이 4살이 되었을 때, 남편이 사업을 하겠다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면서 사업자금이 부족하여 시부 모님 댁에 들어가 3년만 함께 고생하자고 하였습니다. 비좁은 집에서 식구가 함께 살다 보니 고충이 많았고 고부간에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바깥일을 하면 몸은 고되어도 마음은 좀 편할까 하여 피부 관리 경락자격증을 따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고부간의 갈등은 더 심해지고 집안 일로 스 트레스를 받아 만성 위축성염을 앓게 되었습니다. 병원 에서는 마음을 편히 갖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어 위암 으로 진전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수시로 몸이 아프 고 무섭고 우울한 중에, 청년시절 교회 다니던 때를 돌 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청년시절 한 때 주일성수하며 교회에서 봉사도 하고 성경도 읽으며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였지만 굳건한 믿음을 가지지 못 한 상태에서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결혼하고서 생활이 어렵고 힘이 들 때마다 다시 교회를 다니고 싶었지만 남편과 시부모님의 반대로 마음뿐이었 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여 교회 에 나가고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하면 시어머님은 “나 는 물 떠놓고 빌면서 자식들 뒷바라지 다했다. 교회 다 니려면 시간도 물질도 많이 든다."고 하면서 남편과 함 께 완강히 반대를 하셨습니다. 그래도 너무 간절하여 남편과 시어머니 몰래 두 자녀를 데리고 가까운 성당에 도 나가보고, 셋째 형님이 다니는 교회에도 다녀보았지 만 은혜를 받지 못하고 곧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객 가운데 한 분인 은혜와진리교회 에 다니는 수구역장님이 저를 전도하였습니다. 매 주마 다 빠짐없이 복음지를 전해 주며 틈틈이 읽게 하고 교 구장님을 모시고 와 구역예배도 드려주셨습니다. 하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님의 말씀으로 위로하며 용기를 북돋워 주고 은혜와진 리교회와 교회생활에 관해서도 자상하게 설명해 주었습 니다. 그리고 함께 교회에 가서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 듣기를 권하셨습니다.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가 첫 예배를 드린 그 시간에, 놀 랍게도 신령한 기쁨과 평안이 저의 심령에 가득 임하였 습니다. 특히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그 동안 먹먹했던 가슴이 뻥' 뚫리고 마음 가득 채우고 있던 우 울함이 다 사라지며 하나님의 평강이 물밀듯 찾아왔습 니다. 돌아온 탕자가 아버지의 품에 안겨 기뻐하는 모습 이 바로 그 때 저의 모습과 다름없었습니다. 기도시간 에 "하나님, 그동안 어둠 속에서 헤매던 저를 이렇게 밝 환한 빛 가운데로 나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과 고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제 다 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품을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 하 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진정한 회개와 감 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매주 주일예배는 물론 월요기도회, 수요예배 금요기 도회에 열심히 참석하여 은혜를 받으면서 육신에도 활 력이 넘치고 마치 천국에서 사는 듯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해졌습니다. 교회에 나가면서 시부모님과 남편이 더욱 심하게 핍박을 가하였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예 배에 참석해서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위로와 용기를 얻고, 인내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했습니 다. 교구장님과 구역 성도님들도 합심해서 기도해 주셨 습니다. 남편과 시부모님을 대하는 저의 태도도 말씀의 은혜와 성령의 감화로 변화되었습니다. 미워하던 마음 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기회 를 만들어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면서 남편과 시부모님 과두 자녀의 구원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 도하였습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자 따로 아이들 방이 있 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사업장과 장막을 두고 교구장 님, 수구역장님에게 기도를 부탁드리고 저 또한 열심히 기도하였는데, 좋으신 하나님께서 때 맞춰 사업장을 넘 길 때 기대 이상으로 권리금을 잘 받고 형편에 맞는 집 을 마련하도록섭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하나님께서 제 남편과 자녀들에게 구 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한 완강히 복음을 거 부하고 핍박하던 시부모님도 교회에 나가면서 변화된 제 모습과 열성을 다한 전도 그리고 저희 가정에 하나님 의복이 임하는 것을 보며 서서히 마음 문을 열기 시작 하더니 마침내 성령님의 역사로 주님을 영접하고 형님 가족을 따라 꼬박꼬박 주일마다 교회에 가셔서 열심히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두 자녀도 하나님을 경외하 고 사랑하면서 요즘 아이들과 다르게 학교와 학원에서 는 선생님께, 동네에서는 어른들에게, 집에서는 부모에 게 예의 바르며 순종을 잘하는 아이들로 자라고 있어 더 욱저를 기쁘게 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 늘 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 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 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 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신 28:1~3) 하신 말씀 대로 하나님은 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준행하고자 노 력할수록 넘치도록 풍성한 복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2010년에 아이들을 말씀과 사랑으로 양육하고 돌보는 아동구역장과 교회학교 초등부 교사의 귀한 직분을 맡 겨 주셨고, 2011년에는 집사의 직분까지 주셨습니다. 교 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면서 받는 은혜가 너무도 귀하고 감사하여 이제는 금요기도회 성가대에서 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주의 일에 동분서주하면서도 마 음이 항상 평안하고 신령한 즐거움이 가득하여 육신의 피곤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 았고 광명을 얻었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이 간증문을 쓰는 동안 마음으로 영으로 찬송가 405장과 102장 찬송을 부르 에도 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누리는 영육간의 이 모든 복이 진실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변함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착하고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기고 •복음전도자의 사명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할렐루야!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