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12.10.07] 저를 구원해 주시고, 기도하여 응답받으며 복음 전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2012-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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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7
(간증)
-배경애-
"저를 구원해 주시고, 기도하여 응답받으며 복음 전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집에서 수시로 제사 지내는 모습을 보며 자 랐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다 결혼 하였는데, 시댁이 불교를 믿는 가정이었고 남편이 장손 이어서 시댁에서도 일 년에 제사를 여덟 번이나 지내야 했습니다. 첫 아이를 낳은 후부터 몸이 많이 아팠습니 다. 만성 편도선염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왔습니 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 할 만큼 몸이 아프고 마 음도 지쳐 병원을 내 집처럼 들락거렸습니다. 꾸준히 한의원에 다니면서 편도선염은 어느 정도 치료가 되었 지만 갈수록 체력이 소진되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은 더 심해졌습니다. 누군가 등산을 해보라고 해서 산악회 에 가입하여 휴일마다 이곳저곳 유명한 산을 부지런히 찾아다녔습니다.
그 무렵 고향 학교동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카페를 통하여 고향 선배님인 은혜와진리교회의 장로님 한분 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카페에 올려주시는 복음 에 관련된 이야기를 가끔씩 읽게 되었고 교회에 나가라 는 권면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교회는 나와 상관없다 고 여기고 그냥 흘려버리곤 하였습니다. 직업이 요리사 인 남편은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생활하고 집에 들어 오는 날이 드물었습니다. 외롭고 불안하고 우울증이 극 심해지면 너무 힘들어 막연히 하나님을 생각하기도 했 지만, 여전히 저는 '종교란다 비슷한것이고있으면 좋 고 없어도 그만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장로님은 포 기하지 않고 저에게 부단히 복음을 전했습니다. 직장에 서 일찍 퇴근할 때가 많았는데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여 집에 들어와 하릴없이 혼 자 보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장로님이 보내주신 신앙서적 몇 권이 책꽂이에 꽂인 채로 그 동안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2월 초 어느 날, 그 중 어떤 목사님의 간증도서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번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책을 꺼내 두세 장을 읽었다가 그냥 덮어버렸습니다. 시작부 터 드라마 혹은 소설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들로 여겨졌 기 때문이었습니다. 속으로 "천국과 지옥이 어디 있어, 사람들 교회 다니라고 다 꾸며낸 이야기지." 하였습니 다. 그랬는데 며칠이 지난 후 다시 책을 펼쳤습니다. 처 음과는 달리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고 읽어나가다 보니 이상하게 몸에 전율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지옥이 존재한다면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지옥만은 가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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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로님에게 전화 드렸더 니 장로님은 장시간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 이유와 신 앙생활에 관해 자세히 말씀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사는 장유에도 은혜와진리교회가 있으니 그곳으 로 꼭 나가라고 하면서 대교구장님과 수구역장님을 소 개해 주셨습니다. 곧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 다. 그리고 2월 5일, 장유성전에 나가 주일예배에 참석 하였습니다.
그날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놀라운 경험 을 하였습니다. 그토록 믿어지지 않던 복음이, 성경말 씀이 단번에 믿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내내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울지 않으려고 애를 써봐도 소용 이 없었습니다. 마침 성찬예배여서 성찬식을 하는 동안 에는 더욱 주체할 수 없을 만큼 회개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함께 부른 찬송가 144장 '예수 나를 위하 여'의 가사 한절 한절이 저를 위해 쓰여진 가사 같았 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셔서 대속의 피를 흘리셨다 는 것이 의심 없이 믿어졌습니다. 처음 드린 예배였는 데도 목사님이 설교하시고 신유와 축복의 기도를 해주 실 때 "할렐루야" "아멘" 소리가 자연스럽게 제 입에서 나왔습니다. 마치 주님께서 그날 제가 주님 앞에 나올 것을 알고 기다리고 계셨다가 “이제 왔니? 참 잘했다 어서 오너라" 하고 반겨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 저 는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영접하고 새로 태어나는 감격 을 맛보았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믿어보려 해도 믿어지지 않다가 하루 아침에 믿어지는 은혜를 체험하고 보니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오랜 기간 막혀있던 체증이 뻥' 하고 뚫린 것처럼 마음이 시원해지며 사는 기분이 새로워졌습니다. 첫날의 놀라운 감동과 기쁨이 수요예배 금요예배, 다음 주일예배까지 저의 발걸음을 계속 교회로 향하게 했고, 예배 드리는 날이 기다려졌 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은혜를 받고 믿 음이 더해가면서 목사님을 뵙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 습니다. 이런 마음을 아셨는지 감사하게도 오래지 않아 당회장 목사님께서 장유에 오셔서 축복성회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예배가 끝난 후 당회장 목사님께 안수기도 를 받고 목사님과 사모님과 함께 사진을 찍게 되어 더 욱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예전에 저는 퇴근하여 저녁 6시 이후에는 거의 외출 을 하지 못하고 밤 9시가 되면 무조건 잠자리에 드는 습 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늦은 밤 금요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에 가는 시간이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 니다. 그렇게 변해가는 저의 모습이 스스로도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전에는 직장에 나가면 드라마나 연예인 이 야기로 하루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복음을 전하는 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제가 하나님의 은 혜를 받고 몸도 마음도 이전과 확 달라진 이야기를 주 변 사람들에게 들려주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심정이 되었습니다. 오래 신앙생활 한 것도 아닌데 이처럼 하 루아침에 생각과 생활이 달라진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은 혜가 아니고서는 설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5년 동안 장로님께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복음을 전해 들었
던 것도 아마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랜 세월 달고 살았던 우울증과 불안, 초조, 두려움 같은 증상들이 사라지면서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에는 기쁨과 평안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소용없 고 취미생활과 운동으로도 해결되지 않던 병들을 하나 님께서 깨끗하게 치료해 주셨습니다. 긍정적인 태도와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고 범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좋아했던 세상의 것들이 어떻게 그렇게 한꺼번 에 싫어졌는지, 저의 변화에 스스로가 놀라게 됩니다.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전과 달리 정원에 피어난 꽃들과 나무들이 다르게 보이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 모든 것 이 주님을 만나게 된 이후 삶의 보너스로 받는 복인 것 같습니다.
집에 오면 아들에게, 회사에 가면 동료 한 사람 한사 람에게 제가 체험하고 깨달은 바를 전하기 바빴습니다. 신앙생활한지 얼마 안되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니 주위 동료들이 저를 이상히 여기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 하고 만나는 사람들이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인 것을 생각하니 모 두가 다 반가운 얼굴이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랑해야 할 대상이 되었습니다. 나만 이런 복을 받아서는 안되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복음화를 위해서 열심 히 기도하고 힘썼더니 그 첫 열매로 3개월 만에 하나뿐 인 아들이 교회에 나와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세계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오셔서 설 교하시던 날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전도를 위해 40일간의 작정기도를 시작했 습니다. 처음엔 기도가 어려워 저 개인과 가족을 위해 서만 짧은 시간 기도했는데 하면 할수록 기도하는 시간 이 즐거워지면서 나라를 위하고 교회와 직장동료들을 위해서도 많은 시간을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전도할 직 장동료와 가족들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부르면서 기 도하는데 긍휼과 연민의 마음으로 가슴이 저려오며 영 혼구원의 사명감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작정기도를 시 작한지 일주일 만에 아들 친구.5명을 전도하여 결신시 키고 직장에서도 기회를 만들어서 열심히 전도하였습 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전도 에 힘썼더니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셔서 작정기도가 끝 나기 전에 직장동료 3명과 아들친구 2명을 더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세상의 그 어떤 명예와 비교할 수 없는 '전도대 장이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꼭 얻고 싶습니다. 1차 목 표로 연말까지 50명을 전도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여 이 간증란을 통하여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40대 중반이 되어 늦 게 주님을 영접하였으니 앞으로 주님 앞에 설 때에 부 끄럽지 않도록 그만큼 더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힘써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제게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 주 신 하나님, 말씀의 은혜로 부요한 삶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기도하여 응답 받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주의 일에 헌신하는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해주 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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