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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9.12.13]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니 감사합니다2009-12-13 00:00
작성자


09.12.13
간증
66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99
권경민
저는 어머니가 교회에 다니셨기 때문에 어려서부 터 어머니를 따라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중 학교 다닐 때는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친구와 같이 매일 교회에 가서 기도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에 저희 가족이 도시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여러 번이 사를 다니면서 이 교회 저 교회에 다니다 보니 적응이 되지 않아서 교회에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1999년에 결혼했는데 남편은 그 당시에는 교회를 다 니지 않고 있었지만 청년 시절에 은혜와진리교회에서 성가대로 봉사를 했습니다. 첫아이를 오랜 진통 끝에 낳 았습니다. 고통 중에 그 동안 멀리했던 하나님을 생각하 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순산하면 하나님을 열심히 믿겠 다고 기도했고 둘째 아이를 낳은 후 교회에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첫 아이가 4살, 둘째 아이가 3살 때 남편의 직장 때문 에 경북에서 안산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시외삼촌 내
외분이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시면서 이끌어주셔서 저 도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이 둘 을 데리고 다니려니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예배 때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힘든 줄 모르고 다 녔습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찡한 감격을 느꼈 고 예전에는 몰랐던 것들을 깨달으며 기쁨을 맛보았습 니다.
둘째 아이를 낳고 9개월이 되었을 때 부업을 하려고 하자 남편이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저는 예배 중심으로 교회 중심으로 봉사하며 지냈습니다. 2003년 에 구역장 직분을 받았습니다. 교구장님과 수구역장님 과 심방을 다니며 은혜 가운데 나날을 보냈습니다. 남편 이 직장을 옮겼는데 인천이어서 남편은 직장에 있는 숙 소에서 지내게 되었고 주말에만 집에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날 아침이었습니다. 남편이 양복을 입고 교회 에 같이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 동안 여러 번 권면했지 만 그럴 때마다 “가고 싶을 때 갈 테니 권하지 말라."고 하던 남편이 교회에 함께 가게 되어서 말할 수 없이 기 뻤습니다.
남편이 교회에 다닌 지 한 달쯤 되었을 때였습니다. 평 상시와 같이 금요일 저녁에 전화가 와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새벽,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는데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망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 6살, 5살 된 아이들을 붙들고 어떡하니 하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일단 정신을 차리고 수구역장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한 걸음에 달려오셨습니다. 인천 경찰
서로 갔습니다. 경황이 없는 중에도 대교구장님, 교구장 님과 구역 식구들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무사히 장례를 치렀습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 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 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 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남편이 회사 일로 여기저기 다니고 돌아오는 길에 당 한 교통사고였기에 산재보험 혜택을 받게 해달라고 교 구 식구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쉬운 일이 아니 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도 안 된다고 했고 관계된 사람들 모두가 어렵다고 했지만 기도하며 여기저기 찾 아다녔습니다. 새벽마다 일어나 시간을 정해 금식하며 • 기도하였고 구역 식구들도 함께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3개월 만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셔서 산재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 친정에서 살게 되었는데 근처에 저희 교회 성전 이 세워져서 마음껏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친정아버 지도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 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는 말씀대로 일마다 때마다 늘 동행하여 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곤고할 때마다 부르짖는 기도 를 들으시고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 '사드립니다. 큰 믿음을 주셔서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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