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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9.12.20]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2009-12-20 00:00
작성자


09.12.20
간증
66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99
박승숙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중학교 2학년 때 친
구들에게 이끌리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1983년에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면서 교회에 더 이 상 나가지 않았습니다. 1995년에 남편이 직장에서 일을 하 다가 왼쪽 손을 심하게 다쳤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다 가오면서 남편과 아들에 대한 미운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 다. 내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교회에 나갈 생각을 했습니다.
얼마 후 남편 친구의 아내가 저를 은혜와진리교회로 인 도하였습니다. 보름 후에는 남편과 아들도 결신하였고 그 후 온 가족이 예배 생활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설교 말씀으로 은혜도 많이 받고 위로도 많이 받고 있으며 하루 에 성경을 3장씩 읽고 주일날에는 6장을 읽고 있습니다. 저 는 유전적으로 매우 불리한 건강 상태에 있습니다. 저희 친 정 부모님 모두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오빠 둘 과 언니, 그리고 저에게도 당뇨가 유전되어 합병증에 시달 리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치아가 빠지더니 안과에서는 당뇨망막 증으로 실명될 확률이 50%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치료 의 주님께서 실명되지 않게 붙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두 손
모두 퇴행성관절염이 있어서 생활할 때 많이 불편합니다. 무엇보다도 성전에서 찬송 부를 때 손이 아파서 박수를 칠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게다가 발은 말초염으로 양 말을 신지 않으면 발이 아파서 한걸음도 걷기가 힘듭니다. 걸음을 조금만 걸어도 쑤시고 화끈거리고 찌르는 듯한 통 증이 있고 밤에도 발이 아파서 제대로 자지 못하고 저절로 신음 소리가 나올 때가 많습니다.
아플 때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 15:26)는 말씀을 암송하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러면 아 픈 중에서도 주님께서 힘을 주시고 붙들어 주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체중이 30kg밖에 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은 혜로 모든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회도 참석하고 있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비록 약한 육신이지만 1997년 10월에 구 역장 직분을 받아서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게 되 었다는 것입니다. 구역 식구들의 생활환경이 다르다 보니 구역 예배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구역 식구들의 형편 에 맞추어서 일주일에 두 번씩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또 저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 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무렵에 남편이 어떤 일 때문에 재판을 하기 시작했는 데 무려 6년 반 동안이나 끌었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저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께 기도했습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시 34:6), “공의 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단을 행하시 리로다”(시 9:8)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 도했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경험하였습니다. 문제를 통해 더욱 견고한 믿음을 갖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9년 3월에 골다공증 검사를 받았는데 증세가 심했습 니다. 당뇨병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데 또 골다공증이라는
진단을 받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두려운 생각이 들었습 니다. 그러자 낙심하는 저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두 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 라" (사 41:10)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주사를 일주일에 두 번씩 4개월 동안 맞았고 지금은 날 마다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할 그 때에 곧 강 함이니라"(고후 12:10)는 말씀처럼 육신의 질병을 통해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뜻이 어디 에 있을까를 진지하게 묻게 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발 을 쓸 수 없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때도 있 지만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함은 범사에 하나님을 더욱 의 지하며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게 차도는 없어도 하나님께서 일마다 때마다 이길 힘을 주시고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존자의 은 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 다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말하기를 저는 나의 피난처요 나 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가 너 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 로다 저가 너를 그 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나니 "(시 91:1~4) 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주님이 치료해 주셔서 마음껏 달리며 걸으며 복음을 전하는 제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러나 그리 아니 하 실지라도 주님 일에 최선을 다하며 영혼 구원에 힘을 다하 겠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소망 가운데 살게 하시며 어 일을 감당할 힘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 려운 니다.
은혜와 진리는
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마
인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배우게 돼 기기ᄂ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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