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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09.10.04] 구원해 주시고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2009-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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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4
간증
구원해 주시고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99
강차순
는 오랜 세월 동안 우상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2006년 9월에 안산으로 이사를 했는데 며칠 후에 세 사람이 저희 집에 전도하러 오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절에 가서 3천배를 하고 무릎 연골에 이상이 생겨 화장실 도 간신히 다니던 때였습니다. 그분들이 제게 복음을 전하 며 함께 교회에 가기를 적극 권하였습니다. 저는 아파서 교 회까지 갈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 분들은 저를 포기하지 않고 이후로도 계속적으로 전도하였습니다.
저는 그 동안 병원에 갈 형편이 되지 않아서 가지 않고 있다가 용기를 내어 재활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어 떻게 지금까지 견뎠느냐고 했습니다. 무릎에 물이 찼다며 물을 뽑았습니다. 그러자 무릎에 부기가 빠져서 병원에 갈 때는 부축을 받았지만 집으로 올 때는 혼자 걸어서 왔습 니다.
걷기가 수월해지자 전도하러 온 분들을 따라 교회에 가 기로 했습니다. 두 분의 부축을 받고 나머지 한 분의 차를 타고 은혜와진리교회에 갔습니다. 그분들은 건강을 회복하 려면 잘 먹어야 한다며 죽도 쑤어다 주고 자주 찾아왔습니 다. 한번 두번 예배를 드리다보니 지금까지 살아온 수많 은 세월을 헛되이 살아 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죄 와 허물로 죽었던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 하면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교회를 다니다 보니 글을 읽을 줄 모르는 것이 마음에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찬송가도 볼 수가 없었고 성경도 찾아 읽을 수가 없었습니다. 글을 읽어야 할 때마다 창피해서 신 앙생활을 그만둘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한 다리 무릎 연골이 거의 다 손상되어 제대로 걷기가 힘들었기에 교회 가 멀다는 핑계를 대면서 그만두려고 해보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수구역장님이 권면하시기를 치료하시는 하나님, 지 혜와 명철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믿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수구역장님을 따라 꾸준히 교회 에 다녔습니다. 성경을 읽고 싶고 찬송가도 마음껏 부르고 싶어서 며느리와 손자에게 글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 으로 채워 주시는"(시 107:9) 하나님께서 글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예배 때 부른 찬송가 가사와 성 경 말씀을 한자 한자 복습하며 한글을 익혔습니다. 하나님 께서 함께 하셔서 얼마 후 저 스스로 찬송가의 가사를 보며 부르게 해주셨고, 성경 말씀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해주셨 습니다. 구역예배를 드릴 때면 이전과는 달리 공과 말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신기하고 기쁘고 감사할 뿐입
니다. 모든 것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지금은 주일이면 먼 저 은혜와진리소식지부터 챙깁니다. 구역 예배 드릴 때 틀 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연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릎이 아파서 걸어 다니기가 힘들었지만 예배 때마다 열심히 참석하여 신유 시간에 무릎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 자 언제부터인가 무릎 통증도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는 걸어도 뛰어도 아프지 않아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를 드리고 있습니다. 전도도 열심히 하고 싶은 선한 욕심이 생겨서 부족하지만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웃 사람들도 저를 볼 때마다 저 사람은 교회에 다니며 다리를 고침 받았다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찬양하고 있 습니다. 불신자의 입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찬양하 는 소리를 들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언제인가는 가 슴이 답답하고 밥도 못 먹어서 고통스러웠는데 신유 시간 에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하며 "아멘 아멘" 하고 화답하 였더니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셔서 그런 증상이 없어졌습 니다.
그 동안 교회에 갈 때면 항상 수구역장님의 자동차를 타 고 갔는데 이제는 교구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으니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비록 나이가 많이 들어 늦은 시기에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제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건강을 회복케 해주셨으며 글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신 것도 한없이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좋 으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힘 쓰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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