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2009.05.31] 암을 이길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2009-05-31 00:00
작성자


09.5.31
간증
함을 얻었고 내가 죽을 것이면 이런 말씀을 결코 주시지 않 있을 것이라며 아내를 위로했습니다.
66
암을 이길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
김창원
저는 1985년에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
니다. 2005년에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에 가보니 천 식이라고 하여 1년 가량 치료를 받았는데 전혀 차도가 없 었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보니 천식이 아니고 만성 알레르 기성 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그 병원 처방대로 해도 차도가 없어서 여전히 기침이 심했고 가슴이 걸려서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루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나오는데 병원 현관문 위에 병을 치유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 다."라는 글귀를 보게 되었는데 그 순간 감동이 다가왔고 눈물이 하염없이 나왔습니다. 그 날 집에 온 후부터 약도 먹지 않았는데 기침이 멎었습니다. 교회에 다닌 후 처음으 로 눈물을 흘리며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2008년 2월 주일 새벽이었습니다. 비몽사몽간이었지만 "두려워 말라 너는 내 것이다."라는 말을 선명하게 연속으 로 두 번이나 들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 중에 대 장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새벽기도회에 다니면서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두려워 말라 너는 내 것이 다."라는 말씀을 하나님께서 해주셨음을 생각하면서 담대
정밀 검사를 받으니 대장암 3기라고 하였습니다. 설상가 상으로 암세포가 간까지 전이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실망하 는 저에게 의사 선생님이 용기를 주었습니다. 아직 젊은 나 이니까 생명 연장이 아닌 완치를 목적으로 수술을 하겠다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간 수술 권위자를 직접 섭외하여 수술 날짜를 정했습니다. 이러한 특별 혜택이 주어진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수술 이후에 한 간호사가 저 에게 묻기를 외과 교수님이나 병원 관계자들을 잘 아느냐 고 했습니다. 저는 교수님보다 병원 관계자들보다 더 윗분 을 안다고 하니 누구냐고 하기에 “하나님”이라고 하였습 니다.
수술하기 전에 암 덩어리를 줄이기 위하여 먼저 항암치 료를 6번 받고 수술하기로 하고 항암주사를 맞았는데 3차 까지는 항암주사가 무엇인지도 모르게 쉽게 맞았습니다. 그러나 4차부터는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시어 위로해 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수술을 앞둔 2008년 7 월 20일에 주일 예배를 드리는 데 예수님께서 저에게 “두 려워 말라 너는 내 것이다."라고 다시 위로해주시고 용기를 주셨습니다. 저는 너무나 놀랍고 감사하여 하염없이 눈물 만 흘렸습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 다. 한번은 너무나 고통스러워 진통제를 맞고 잠이 드는 순 간이었는데 '나는 아프면 진통제라도 맞는데 예수님은 나 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게 돌아가셨구 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 은혜에 감격하여 눈물이 났습
"니다. 그 후로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하나님 감사합니 다." 하는 기도가 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호흡하는 것도, 먹는 것도, 그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후 저는 하루에 300번 이상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는 말을 하며 지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암 진단을 받기 전에는 누구에게도 전도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성경 지식도 부족한데 전도하다가 면박 을 당하면 자존심 상할 것이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런데 암 진단을 받은 후에는 저를 통해 하나님이 복음을 전 하시는 것임을 알게 되어서 두려움 없이 많은 사람에게 복 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9월에 퇴원한 후 처음 교 회에 가는 주일날이었습니다. 새벽 3시에 잠이 깼는데 잠 이 다시 오지를 않았습니다. 마치 초등학생이 소풍가는 날 흥분되어 잠을 설치는 것과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내 발로 교회에 다시 가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하고 흥분되 었습니다.
2009년 4월에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담당 의사가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이 모든 일을 이루 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암 진단과 항암치료 로 인하여 심신이 모두 지친 상태로 교회에 오면 설교 시간 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꼭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 여 주시어 위로 받게 하시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해주 셨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 심방부에서 오셔서 기도와 말씀 으로 위로해 주셨습니다. 암 환자는 치료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 고 싶어서 심방부에서 봉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열심 히 전도하며 하나님의 영광만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