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살아계셔서 우리의 소원과 기도에 좋 은 것으로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 립니다.
저는 지난 80년도 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시 작했는데 그동안에 하나님께서 많은 체험을 하게 해 주셨읍니다.
교회에 다닌지 한 달도 되지 않아 하나님의 능력으 로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고질병으로 앓아오던 중이 염을 고침받았읍니다. 그후로 저는 신앙생활에 열심 을 내게 되어 남편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예배에 열심 으로 참석을 하였읍니다. 얼마 있지 않아 남편도 신 앙을 갖게 되어 큰 어려움이 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읍니다.
지난 82년도에는 남부순복음교회에서 구역장의 직 분을 맡게 되어 전도하며 심방하는 일에도 열심을 내 었읍니다. 그러던중 조장의 직분이 주어졌는데 저는 감당할 자신이 없다는 핑계로 조장의 일을 보지 않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즉각적으로 저에게 깨달음을 갖게 하셔셔 회개하고 기도하게 하셨읍니다. 갑자기 가슴이 아프고 숨이 가쁘며 침을 제대로 삼키질 못 하였읍니다. 그당시 성가대에서도 봉사를 했는데 숨 이차서 찬양도 잘 드릴 수가 없었읍니다. 한 달간을 고통을 당한 후 어느 수요예배시간이었읍니다. 그날 도 성가대원으로 성가대석에서 예배를 드리는데 무
그날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가슴에 혹 이 있는 분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십니다"라고 말씀 하셨으며 저는 분명히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는 확 신과 함께 심령이 뜨거워짐을 느꼈읍니다. 그후로 제 몸의 고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으며 저는 부족했 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다하였읍니다. 심방 을 하거나 구역예배를 인도하러 갈 때면 저는 항 상 마가복음 9장 23절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 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는 말 씀을 부여잡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곤 하였으며 성 령님께서는 항상 새 힘을 주셨읍니다.
조장의 직분을 맡아 일을 하는 가운데 저의 개인적 으로 가졌던 소원은 장막의 복을 받는 것이었읍니다. 다른 조장님들은 거의다 집이 있어서 마음껏 단합예 배도 드리는데 저는 셋집에다가 방도 넓지 않아 단합 예배를 드리기가 힘들었읍니다.
그래서 저는 장막의 복을 주시도록 부르짖어 기도 를 드리게 되었는데 순복음 국제금식기도원에서 며 칠간을 금식하며 기도를 드리던중 '다 이루었다'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어 장막 축복에 대한 약속임을 확신하고 기쁨으로 집으로 내려오게 되었읍니다.
그후 인근에서 아파트단지가 세워지게 되었는데 저는 그곳에 저희 장막을 마련하게 되기를 소원하며 끊임없이 기도를 드렸읍니다. 주택청약부금을 열세 번밖에 내지를 않았기 때문에 그 아파트가 당첨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믿음으로 기 도하며 신청하였읍니다. 저는 그곳에 장막을 주시면 그 많은 아파트를 열심히 다니며 전도할 것을 작정하 며 기도드렸읍니다.
주위 사람들은 저에게 당첨될 것은 기대도 하지 말라 고 했읍니다. 많은 사람이 신청한데다가 열 세번 부은 것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희들 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신청하였더니 저희들보 다 훨씬 많이 부은 사람도 떨어졌는데 저희들은 당첨 이 되었읍니다. 그후로 입주하기까지 저는 많은 준비 기도를 드렸읍니다. 그곳에 입주해서 효과적으로 전 도하기 위해서 아파트의 각 동마다 구역장을 세우는 목표를 설정하고 기도하였읍니다.
지난 85년 11월에 입주를 하게 되었읍니다. 저는 순복음소식지를 들고 입주하는 곳마다 찾아가며 전 도를 하였읍니다. 아파트지역 전도에는 익숙치 않아 처음엔 많은 어려움을 겪었읍니다. 사람들은 문을 안 열어 주기도 하고 소식지를 내어 던지기도 하고 냉소 와 박대를 하였읍니다. 그러나 아파트 단지에 입주한 불신자는 모두 우리 남부순복음교회의 성도가 되도록 하겠다는 일념으로 뜨거운 복음전도에 힘을 다했으 며 하나님께서는 많은 조장님, 구역장님들을 동마다 보내 주셔서 함께 힘을 합하여 전도를 하여 지금은 11 개의 조가 생길 만큼 그 지역에 많은 부흥이 일어나 게 되었읍니다.
작년 10월 12일부터는 제가 맡은 조에서 다니엘 작정예배를 가정마다 돌아가며 드리게 되었는 데 이 를 통해 많은 응답이 임했읍니다. 저의 가정에는 하 나님께서 기대이상으로 물질적인 풍성함을 주셔서 그 동안 장막을 구하느라 빚진 것을 다 청산하게 해주 셨고 생활도 더욱 윤택하게 되었읍니다.
또한 일을 잘 하지않던 구역장님이 다시금 열심을 내게 되었고 구역식구들의 병들도 많이 고침을 받게 되었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깊이 깨닫고 구역장님들과 구역성도들이 신앙생활에 더욱 열심을 내게 되었읍니다.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으로 주의 일에 충성할 것을 다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 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 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 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 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 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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